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심장정지 후 자발순환 회복(ROSC,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 환자에서 발생하는 저혈압(저혈량성 쇼크가 아닌 심장성 쇼크 또는 분배성 쇼크 상태)의 약물 치료 전략을 묻고 있어요.
핵심! ROSC 후에도 심근 기능이 저하되어 혈압이 유지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을 1차적으로 시행하지만, 이것만으로 혈압이 회복되지 않으면 혈관수축제(Vasopressor)를 투여해야 합니다.
소아 전문소생술(PALS, Pediatric Advanced Life Support)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수액에 반응하지 않는 저혈압에서 1차 선택 약물은
에피네프린(Epinephrine) 또는
도파민(Dopamine)입니다. 에피네프린은 강력한 알파-1(α1) 수용체 작용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베타-1(β1) 수용체 작용으로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도파민은 저용량에서는 도파민성 수용체(D1)를 통해 신장 혈류를 증가시키고, 중간 용량에서는 베타-1 수용체를 통해 심근 수축력을 증가시키며, 고용량에서는 알파-1 수용체를 통해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③번이 정답입니다. 소아 심장정지 후 ROSC 상태에서 수액 소생술에 불응하는 저혈압은 심근 기능 부전(Miyocardial Stunning)이나 전신 혈관 저항 감소로 인한 것입니다. 이때 1차 혈관수축제로 에피네프린(정맥/골내주사, IV/IO) 또는 도파민(IV/IO)을 투여하는 것은 PALS 가이드라인의 핵심 알고리즘입니다. 이는 혈압을 유지하여 뇌와 심장 등 중요 장기로의 관류를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아데노신(Adenosine)은 상심실성 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 SVT)을 종료시키는 항부정맥제(Antiarrhythmic)로, 저혈압 치료제가 아닙니다.
②
리도카인(Lidocaine)은 심실 부정맥(Ventricular Arrhythmia) 치료에 사용되는 항부정맥제(Class Ib)로, 혈관수축 효과가 없습니다.
④
아트로핀(Atropine)은 부교감신경 차단제로, 증상이 있는 서맥(Symptomatic Bradycardia)에서 1차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저혈압 교정제가 아닙니다.
⑤
아미오다론(Amiodarone)은 심실세동(VF) 또는 무맥성 심실빈맥(pVT)에서 제세동(Defibrillation)에 반응하지 않을 때 투여하는 항부정맥제(Class III)입니다. 저혈압 치료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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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쇼크(Shock) 치료는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1) 기도 확보 및 산소 공급, 2) 수액 소생술(생리식염수 20mL/kg IV/IO, 필요 시 반복), 3) 수액 불응 시 혈관수축제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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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동 주의!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는 수액이 1차 치료이지만, 심장성 쇼크(Cardiogenic Shock)나 분배성 쇼크(패혈성 쇼크 등)는 수액에 반응이 제한적이며 혈관수축제가 필요합니다. 소아 심장정지 후 ROSC 상태는 심장성 쇼크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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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용량: 에피네프린은 0.1~1 mcg/kg/min IV/IO 지속 주입, 도파민은 5~20 mcg/kg/min IV/IO 지속 주입으로 적정합니다.
개념 정리: 소아 심장정지 후 ROSC 환자의 저혈압 치료 알고리즘
| 단계 | 처치 |
|---|
| 1차 (기도/호흡) | 기도 확보 (기관내삽관 또는 LMA), 100% 산소 공급, 호흡 보조 |
| 2차 (순환-수액) | 생리식염수 또는 유사 수액 20mL/kg IV/IO 불러스 투여 (최대 60mL/kg까지 반복 가능) |
| 3차 (순환-약물) | 수액 불응 시 에피네프린 (0.1~1 mcg/kg/min) 또는 도파민 (5~20 mcg/kg/min) IV/IO 지속 주입 시작 |
| 추가 고려 | 혈압 목표: 연령별 정상 수축기 혈압의 5% 백분위수 이상 유지 (예: 1세 이상 70+(2x연령) mmHg) |
한눈에 비교!: 소아 저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혈관수축제
| 약물 | 용량 (IV/IO 지속 주입) | 주요 작용 기전 | 적응증 |
|---|
| 에피네프린 | 0.1~1 mcg/kg/min | α1(혈관 수축), β1(심박출량 증가) | 모든 유형의 쇼크 (1차 선택), 특히 심장성/아나필락시스 쇼크 |
| 도파민 | 5~20 mcg/kg/min | 저용량:D1(신장혈류), 중용량:β1(심근수축), 고용량:α1(혈관수축) | 수액 불응성 저혈압 (에피네프린 대체 가능) |
| 노르에피네프린 | 0.05~0.3 mcg/kg/min | α1(강력 혈관 수축), β1(약한 심박출량 증가) | 분배성 쇼크(패혈성 쇼크) 1차 선택 (PALS에서는 2차 고려) |
암기 팁: "소아 ROSC 후 저혈압, 수액 먼저, 그래도 안 되면 에피네프린!"이라는 문장으로 기억하세요.
혼동 주의! 성인 ROSC 후 저혈압에서는 노르에피네프린을 1차로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아에서는 에피네프린이나 도파민이 1차 선택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소아 심장정지와 관련된 약물 문제는 ROSC 후 관리, 서맥 치료(아트로핀), 심실 부정맥 치료(아미오다론/리도카인)의 적응증을 구분해서 출제됩니다. 특히 "수액 불응성 저혈압"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 즉시 혈관수축제(에피네프린/도파민)를 떠올리세요.
기출 변형 주의!: "10개월 영아가 심장정지 후 ROSC되었습니다. 수액 40mL/kg 투여 후에도 수축기 혈압이 60mmHg입니다. 1차로 투여할 약물은?"과 같이 수액 반응성을 평가하는 사례형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때 정답은 "에피네프린 또는 도파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