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골반 염증성 질환(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의 응급실 내 처치 원칙을 묻고 있어요. PID는 자궁내막, 난관, 난소 등 여성 상부 생식기의 감염성 질환으로, 자궁 내 장치(IUD) 사용은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발열, 하복부 압통, 반발통은 복막 자극 증상으로, 단순 골반 감염을 넘어
핵심! 복막염(Peritonitis) 또는 난관-난소 농양(Tubo-ovarian abscess)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발열(39.0℃)과 빈맥(100회/분)으로 전신 염증 반응(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이 동반된 중증 감염 상태이므로,
정맥 항생제 치료를 위한 입원이 가장 적절한 응급처치입니다.
혼동 주의! IUD 삽입 환자에서 PID가 의심된다면, IUD는 즉시 제거하지 않고 우선 혈액 배양 및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며, IUD 제거 여부는 산부인과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이 환자는 PID의 합병증(복막염/농양)이 의심되는 중증 감염 상태입니다. 입원을 통한 정맥 항생제(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독시사이클린) 투여가 우선이며, 필요 시 농양 배농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IUD를 즉시 제거한다.
혼동 주의! PID 환자에서 IUD 제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의사 판단에 따라 항생제 치료 후 제거를 고려합니다. 경증 PID에서는 IUD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② 해열제를 투여하고 귀가 조치한다.
위험! 전신 감염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를 단순 해열 후 귀가시키면 패혈증(sepsis)으로 진행할 위험이 큽니다.
③ 복부 마사지를 시행한다.
절대 금기! 복막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복부 마사지는 염증 확산 및 천공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④ 진통제를 투여하고 경과 관찰한다.
위험! 진통제로 증상을 가리면 진단 및 중증도 평가가 지연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PID의 진단 기준: 하복부 압통, 부속기 압통, 자궁경부 이동통(cervical motion tenderness)의 3가지 주요 소견. 중증도에 따라 입원 기준(발열>38.3℃, 오심/구토, 복막염 징후, 난관-난소 농양 의심)을 적용합니다.
개념 정리
| PID 중증도 | 처치 원칙 |
|---|
| 경증~중등도(외래 가능) | 경구 항생제(예: Ceftriaxone+독시사이클린+Metronidazole) 14일 과정 |
| 중증(입원 필요) | 정맥 항생제(예: Cefotetan+독시사이클린) IUD 제거는 의사 판단 |
| 합병증(농양/복막염) | 수술적 배농 또는 난관-난소 절제술 고려 |
한눈에 비교!
PID vs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PID는 양측성 하복부 압통, 질 분비물, 발열이 특징. 충수염은 우하복부 국소 압통 및 반발통(Rovsing sign). 두 질환 모두 반발통(복막염 징후)이 나타나면 응급 수술/입원이 필요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PID는 산부인과 응급 영역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IUD 사용력 + 발열 + 하복통의 3가지 키워드가 나오면 PID를 1차 의심하고, 입원 필요 여부(복막염 징후 동반 시)를 평가하는 문제가 빈출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구급 현장에서 30세 여성이 하복부 통증, 발열, 구토를 호소하고, 질 분비물이 관찰됩니다. 과거력상 IUD 삽입 상태입니다. 응급구조사의 중증도 분류(Triage)와 이송 병원 선정 시 고려사항은?” 같은 사례형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PID 의심 시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종합병원 이송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