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성이 하복부 통증과 함께 발열, 오한을 호소한다. 환자는 최근 자궁 내 장치(IUD)를 삽입한 상태… | 마이메르시 MyMerci
산·부인과 응급
문제

30세 여성이 하복부 통증과 함께 발열, 오한을 호소한다. 환자는 최근 자궁 내 장치(IUD)를 삽입한 상태이다. 혈압 100/70mmHg, 맥박 100회/분, 체온 39.0℃이다. 복부 검사에서 하복부 압통과 반발통이 관찰된다.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응급처치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IUD 삽입 후 발열, 하복부 압통, 반발통은 골반 염증성 질환(PID)의 합병증을 시사하며, 정맥 항생제 치료를 위해 입원이 필요하다. IUD 제거는 의사 판단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골반 염증성 질환(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의 응급실 내 처치 원칙을 묻고 있어요. PID는 자궁내막, 난관, 난소 등 여성 상부 생식기의 감염성 질환으로, 자궁 내 장치(IUD) 사용은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발열, 하복부 압통, 반발통은 복막 자극 증상으로, 단순 골반 감염을 넘어 핵심! 복막염(Peritonitis) 또는 난관-난소 농양(Tubo-ovarian abscess)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환자는 발열(39.0℃)과 빈맥(100회/분)으로 전신 염증 반응(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이 동반된 중증 감염 상태이므로, 정맥 항생제 치료를 위한 입원이 가장 적절한 응급처치입니다. 혼동 주의! IUD 삽입 환자에서 PID가 의심된다면, IUD는 즉시 제거하지 않고 우선 혈액 배양 및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며, IUD 제거 여부는 산부인과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결정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이 환자는 PID의 합병증(복막염/농양)이 의심되는 중증 감염 상태입니다. 입원을 통한 정맥 항생제(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독시사이클린) 투여가 우선이며, 필요 시 농양 배농이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IUD를 즉시 제거한다. 혼동 주의! PID 환자에서 IUD 제거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의사 판단에 따라 항생제 치료 후 제거를 고려합니다. 경증 PID에서는 IUD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② 해열제를 투여하고 귀가 조치한다. 위험! 전신 감염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를 단순 해열 후 귀가시키면 패혈증(sepsis)으로 진행할 위험이 큽니다.
③ 복부 마사지를 시행한다. 절대 금기! 복막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복부 마사지는 염증 확산 및 천공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④ 진통제를 투여하고 경과 관찰한다. 위험! 진통제로 증상을 가리면 진단 및 중증도 평가가 지연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PID의 진단 기준: 하복부 압통, 부속기 압통, 자궁경부 이동통(cervical motion tenderness)의 3가지 주요 소견. 중증도에 따라 입원 기준(발열>38.3℃, 오심/구토, 복막염 징후, 난관-난소 농양 의심)을 적용합니다. 개념 정리
PID 중증도처치 원칙
경증~중등도(외래 가능)경구 항생제(예: Ceftriaxone+독시사이클린+Metronidazole) 14일 과정
중증(입원 필요)정맥 항생제(예: Cefotetan+독시사이클린) IUD 제거는 의사 판단
합병증(농양/복막염)수술적 배농 또는 난관-난소 절제술 고려
한눈에 비교!
PID vs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PID는 양측성 하복부 압통, 질 분비물, 발열이 특징. 충수염은 우하복부 국소 압통 및 반발통(Rovsing sign). 두 질환 모두 반발통(복막염 징후)이 나타나면 응급 수술/입원이 필요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PID는 산부인과 응급 영역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IUD 사용력 + 발열 + 하복통의 3가지 키워드가 나오면 PID를 1차 의심하고, 입원 필요 여부(복막염 징후 동반 시)를 평가하는 문제가 빈출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구급 현장에서 30세 여성이 하복부 통증, 발열, 구토를 호소하고, 질 분비물이 관찰됩니다. 과거력상 IUD 삽입 상태입니다. 응급구조사의 중증도 분류(Triage)와 이송 병원 선정 시 고려사항은?” 같은 사례형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PID 의심 시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종합병원 이송이 원칙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119구급대가 출동한 현장: 30세 여성 환자가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고 열이 나요”라고 호소합니다. 생체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체온 38.8℃, SpO₂ 97%입니다. 환자는 “며칠 전에 IUD를 넣었어요”라고 말합니다. 복부는 전반적으로 단단하고, 하복부를 만지면 “아야!” 하며 반사적으로 긴장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기도 유지, 호흡 보조(필요 시 산소 공급), 순환 평가(빈맥, 저혈압 가능성 대비 정맥로 확보 준비). 2차 평가(Secondary Survey): 하복부 압통과 반발통 확인 → 복막염 의심 → 쇼크 지수(Shock Index = 맥박/수축기혈압) 계산 → 110/90 = 1.22로 0.9 이상(패혈증 쇼크 의심). 응급실 도착 전 의료지도 요청하여 정맥 생리식염수 수액 공급을 시작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상주 병원 이송을 결정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절대 금기! 현장에서 IUD를 제거하지 마세요. 제거는 의사의 처치 하에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복부 마사지나 진통제 투여는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진단을 지연시킵니다. 이송 중 환자 체위는 무릎을 굽힌 자세(Sims position)가 복막 자극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현장 안전 확인 및 환자 접근
2. 1차 평가: A(기도) B(호흡) C(순환) D(의식) E(노출)
3. 생체징후 측정 및 쇼크 지수 계산
4. 2차 평가: 복부 촉진(압통, 반발통, 경직 확인), 질 분비물 여부 확인
5. 의료지도 요청 → 수액 요법 시작
6. 산부인과 전문의 상주 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이송 결정
7. 이송 중 활력징후 5분 간격 재측정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PID 환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지연’이에요! 발열+하복통+IUD는 트리아지(Triage)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삼총사죠. 복막염이 의심되면 즉시 산부인과 전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고, 현장에서 ‘진통제 좀 주세요’라는 환자의 말에 흔들리면 안 돼요. 진통제는 진단을 가리니까 ‘선생님, 병원 도착하면 의사 선생님이 진단하고 약을 드릴 거예요’라고 설명하며 안심시켜 주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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