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내분비 생리
문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은?

해설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CRH는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하여 ACTH 분비를 촉진한다. ACTH는 다시 부신피질을 자극하여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ypothalamic-Pituitary-Adrenal, HPA) 축의 핵심 조절 경로를 묻고 있어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drenocorticotropic Hormone, ACTH)의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Corticotropin-Releasing Hormone, CRH)입니다. CRH는 시상하부의 뇌실주위핵(Paraventricular Nucleus)에서 합성되어 뇌하수체문맥계(Hypophyseal Portal System)를 통해 뇌하수체 전엽(Anterior Pituitary)으로 운반된 후, ACTH 분비를 자극합니다. 이렇게 분비된 ACTH는 부신 피질(Fasciculata zone)에 작용하여 코르티솔(Cortisol) 분비를 촉진합니다. 핵심! 스트레스 상황에서 시상하부가 CRH 분비를 증가시켜 HPA 축을 활성화하는 것이 생리적 반응의 기본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CRH)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어 뇌하수체 전엽을 직접 자극, ACTH 분비를 유도합니다. 이것이 HPA 축의 첫 번째 단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성장호르몬방출호르몬(GHRH): 혼동 주의! GHRH는 시상하부에서 분비되지만, 뇌하수체 전엽에서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 분비를 촉진합니다. ACTH와는 무관합니다. ②번 항이뇨호르몬(ADH): 혼동 주의! ADH는 시상하부의 시각상핵(Supraoptic Nucleus)과 뇌실주위핵에서 합성되어 뇌하수체 후엽(Posterior Pituitary)에서 분비됩니다. 주 기능은 신장의 집합관에서 수분 재흡수를 촉진하여 체내 수분 균형을 조절합니다. ACTH 분비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단, 극심한 스트레스 시 ADH가 CRH와 함께 ACTH 분비를 약화시키는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으나, 주요 촉진 호르몬은 아닙니다. ④번 갑상선자극호르몬(TSH): TSH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어 갑상선을 자극, 갑상선호르몬(Thyroid Hormone, T3/T4) 분비를 촉진합니다. ACTH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⑤번 프로락틴분비억제호르몬(PIH): PIH는 도파민(Dopamine)으로, 시상하부에서 분비되어 뇌하수체 전엽의 프로락틴(Prolactin) 분비를 억제합니다. ACTH 분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HPA 축의 음성 되먹임(Negative Feedback) 기전을 함께 기억하세요. 부신피질에서 분비된 코르티솔(Cortisol)은 혈중 농도가 높아지면 시상하부의 CRH 분비와 뇌하수체 전엽의 ACTH 분비를 억제합니다. 이것이 정상적인 스트레스 반응의 종료 기전이며, 이 조절이 실패하면 쿠싱 증후군(Cushing Syndrome) 또는 애디슨병(Addison Disease) 같은 내분비 질환이 발생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부신기능부전(Adrenal Insufficiency) 환자가 스트레스(감염, 외상)에 노출될 때 생명을 위협하는 부신 위기(Adrenal Crisis)가 올 수 있으므로, HPA 축의 생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HPA 축 경로: 시상하부(Hypothalamus) → CRH 분비 → 뇌하수체 전엽(Anterior Pituitary) → ACTH 분비 → 부신 피질(Adrenal Cortex) → 코르티솔(Cortisol) 분비 한눈에 비교!
호르몬분비 기관표적 기관주요 기능
CRH시상하부뇌하수체 전엽ACTH 분비 촉진
GHRH시상하부뇌하수체 전엽GH 분비 촉진
ADH시상하부 (뇌하수체 후엽 저장)신장 집합관수분 재흡수 촉진, 혈압 상승
TSH뇌하수체 전엽갑상선갑상선호르몬 분비 촉진
국시 빈출 포인트 이 문제는 내분비계의 기본 경로를 묻는 전형적인 기출입니다. 핵심! 시상하부의 '방출호르몬(Releasing Hormone)'이 뇌하수체 전엽의 '자극호르몬(Stimulating Hormone)' 분비를 촉진하는 구조를 반드시 암기하세요. 특히 CRH-ACTH-코르티솔 경로는 스트레스 반응의 핵심이므로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어떤 호르몬이 ACTH를 분비시키는가?"보다는, "부신기능부전 환자가 패혈증 쇼크에 빠졌을 때 생체징후 변화와 응급처치(코르티솔 대체 요법, 수액 소생술)를 연결하는 사례형 문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처럼 HPA 축의 임상적 적용까지 확장해서 공부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원이 스테로이드(코르티솔)를 장기 복용 중인 50대 여성 환자에게 출동했습니다. 환자는 2일 전부터 발열과 복통을 호소하다가 오늘 의식이 혼미해졌습니다. 혈압은 70/40 mmHg, 맥박은 120회/분으로 빈맥 상태이며, 피부가 차갑고 건조합니다. 보호자는 "평소에 쿠싱병으로 약 먹었어요"라고 말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핵심! 이 환자는 부신 위기(Adrenal Crisis)가 의심됩니다. 장기간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HPA 축이 억제되어 있어, 스트레스(감염) 상황에서 필요한 코르티솔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와 유사한 혈역학적 불안정이 발생합니다. 1. A-B-C-D-E 평가: 기도 개방, 호흡 보조(산소 투여), 순환 평가(수액 소생술 시작, 생리식염수 500ml 급속 정주), 의식 수준 확인, 노출(발열/감염 징후 확인). 2. 즉각적인 의료지도 요청: 부신 위기 의심 시, 의료지도 의사의 직접 지도에 따라 하이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100mg을 정맥 투여해야 합니다. 이는 응급구조사 단독 업무 범위를 벗어나므로 반드시 의료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3. 이송: 환자를 안정시킨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내분비내과 또는 응급의학과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이송 중 혈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수액을 준비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혼동 주의!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부신 위기에서는 발열보다는 저혈압과 전해질 불균형(저나트륨혈증, 고칼륨혈증)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 사용력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환자나 보호자가 "스테로이드 약을 먹는다"고 말하면 항상 부신 위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 수액 소생술(IV Fluid Resuscitation)은 생리식염수로 진행하며, 포도당이 포함된 수액은 저혈당이 동반된 경우에만 고려합니다.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국시에서는 CRH-ACTH-코르티솔 경로가 단순 암기로 나오지만, 현장에서는 이 경로가 무너진 환자(부신 위기)가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 상황으로 다가와요. 저혈압 환자에게 항상 '혹시 스테로이드 약 먹고 있어요?'라고 묻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 한마디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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