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장의
요세관 재흡수(Tubular Reabsorption) 과정에서 가장 많은 양이 재흡수되는 물질이 무엇인지 묻는 기본적인 생리학 문제예요. “대부분 재흡수된다”는 표현을 “대부분의 부피”로 이해해야 해요. 하루에 여과되는 원뇨는 약 180L이지만 최종 소변은 약 1.5L로, 무려 99%가 재흡수됩니다. 이 중 부피 기준으로 가장 많은 것은 당연히
물(Water)입니다. 포도당이나 중탄산염은 거의 100% 재흡수되지만, 전체 부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작아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원뇨의 약
99%가 요세관에서 재흡수되는데, 그중 부피의 대부분은
수분 재흡수(Water Reabsorption)입니다. 근위세뇨세관(Proximal Convoluted Tubule, PCT), 헨레고리(Henle's Loop), 원위세뇨세관(Distal Convoluted Tubule, DCT), 집합관(Collecting Duct)을 거치면서 항이뇨호르몬(ADH)과 같은 조절에 의해 대부분의 물이 재흡수되므로 최종 소변량은 1~2L로 줄어듭니다. 따라서 “대부분 재흡수되는 물질”의 정답은
물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중탄산염과 ③ 포도당은 근위세뇨세관(PCT)에서 거의 100% 재흡수되는 물질이 맞지만, 전체 원뇨 부피 중 이들의 양은 극히 일부입니다. ② 나트륨(Na+)도 PCT에서 대부분 재흡수되지만, 물만큼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는 않아요. ⑤ 요소(Urea)는 일부만 재흡수되고 오히려 농축 과정에서 배설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재흡수율과 재흡수 부피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PCT에서 포도당과 중탄산염은
100%에 가깝게 재흡수되지만, 물은 약
67%가 PCT에서 재흡수되고 나머지는 헨레고리와 집합관에서 재흡수됩니다. 즉, 재흡수율(%)이 아니라
절대 재흡수량(mL)을 기준으로 생각해야 해요.
개념 정리
요세관 재흡수 비교 (원뇨 180L 기준):
| 물질 | 재흡수율 | 재흡수량 (부피 기준) | 비고 |
|---|
| 물 | 약 99% | 약 178.5L | ADH에 의해 조절 |
| 포도당 | 100% | 미량 (약 180g) | 역치 이상이면 재흡수 한계 도달 |
| 중탄산염 | 100% | 미량 (약 432g) | 수소이온 분비와 연계 |
| 나트륨 | 약 99% | 약 24,000mEq | 알도스테론 조절 |
| 요소 | 약 50% | 일부 재흡수 | 집합관에서 재순환 |
국시 빈출 포인트
“요세관에서 가장 많이 재흡수되는 물질은?” 문제는 정말 자주 나와요. 혼동 포인트는 “포도당은 100% 재흡수되니까 많이 재흡수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국시에서는 “가장 많은 양(부피)”을 묻는 문제이므로 항상
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반대로 “가장 높은 재흡수율을 가진 물질”을 묻는다면 포도당과 중탄산염이 정답이 되겠죠. 문제의 표현을 꼭 확인하세요.
암기 팁
“원뇨 180L → 소변 1.5L = 물 99% 재흡수” 이 수치만 외우면 돼요. “물이 대장이다”라고 연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