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신장(콩팥)의 해부생리 중
원뇨(Filtrate)의 수분 재흡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어요. 원뇨는 토리(사구체, Glomerulus)에서 보먼주머니(Bowman's Capsule)로 여과된 후, 콩팥겉질(Cortex)과 콩팥속질(Medulla)을 통과하는 다양한 세뇨관과 집합관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오줌(Urine)이 됩니다.
핵심!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분(약 65~70%)은
콩팥겉질(신피질, Renal Cortex)에 위치한 근위세뇨관(Proximal Convoluted Tubule)에서 능동수송과 삼투압에 의해 재흡수됩니다. 이는 물질 재흡수의 주된 장소로서, 포도당, 아미노산, 전해질, 수분이 대량으로 흡수되는 곳입니다. 집합관(Collecting Duct)은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 ADH)에 의해 수분 투과도가 조절되어 최종적인 오줌 농축을 담당하지만, 전체 재흡수량의 대부분은 아닙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정답은 ①번, '콩팥겉질(신피질)의 세뇨관' 즉,
근위세뇨관(Proximal Tubule)입니다. 근위세뇨관은 원뇨의 약 65~70%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수분과 나트륨(Na⁺), 염소(Cl⁻), 중탄산염(HCO₃⁻) 등을 재흡수합니다. 이는 원뇨 부피를 줄이고 체내 항상성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수분"이 재흡수되는 부위는 신피질의 근위세뇨관이 맞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혼동 주의! 토리(사구체, Glomerulus)는 혈액을 여과하여 원뇨를 생성하는 곳이지, 여과된 물질을 재흡수하는 곳이 아닙니다. 여과와 재흡수는 완전히 다른 과정입니다.
③번 콩팥깔때기(신우, Renal Pelvis)는 신장에서 만들어진 최종 오줌을 모아 요관으로 보내는 저장소 역할을 합니다. 재흡수 기능은 전혀 없습니다.
④번 콩팥속질(신수질, Renal Medulla)의 집합관(Collecting Duct)은 ADH의 조절을 받아 수분 재흡수를 조절하지만, 이곳에서 재흡수되는 수분은 원뇨의 약 5~10% 정도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재흡수는 근위세뇨관에서 이미 완료됩니다.
⑤번 보먼주머니(Bowman's Capsule)는 토리(사구체)에서 여과된 원뇨를 최초로 받아 근위세뇨관으로 전달하는 구조로, 재흡수 기능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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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론(Nephron)의 각 부분 기능 요약: 토리(사구체) → 여과, 근위세뇨관 → 대부분의 수분 및 용질 재흡수, 헨레고리(Henle's loop) → 농축 희석, 원위세뇨관 → 전해질 재흡수/분비, 집합관 → 수분 최종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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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빈출 포인트! "원뇨 생성 부위 = 토리(사구체)", "대부분의 수분 재흡수 부위 = 근위세뇨관(신피질)", "ADH 조절 재흡수 부위 = 집합관(신수질)" 이 세 가지 포인트를 반드시 구분해서 암기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네프론 구조별 주요 기능
| 구조 (Structure) | 주요 기능 (Function) |
|---|
| 토리(사구체, Glomerulus) | 혈액 여과 (원뇨 생성) |
| 근위세뇨관 (Proximal Tubule) | 대부분의 수분(65~70%) 및 용질 재흡수 |
| 헨레고리 (Loop of Henle) | 오줌 농축 및 희석 (역류증배기전) |
| 원위세뇨관 (Distal Tubule) | 이온(Na⁺, K⁺, Ca²⁺) 재흡수 및 pH 조절 |
| 집합관 (Collecting Duct) | ADH 조절에 의한 수분 재흡수 (최종 농축) |
한눈에 비교! 여과 vs 재흡수 vs 분비
| 과정 (Process) | 정의 (Definition) | 주 부위 (Main Site) |
|---|
| 여과 (Filtration) | 혈액에서 수분과 작은 용질이 보먼주머니로 빠져나감 | 토리(사구체) |
| 재흡수 (Reabsorption) | 세뇨관 내 물질이 혈액(세뇨관 주위 모세혈관)으로 이동 | 근위세뇨관 (대부분) |
| 분비 (Secretion) | 혈액 내 노폐물이 세뇨관 내강으로 배출 | 원위세뇨관, 집합관 |
암기 팁: "근위(近位) = 가까운 위치 → 여과 직후라 물질이 가장 많음 → 따라서 대부분 재흡수!" 라고 연상하세요. 토리에서 여과된 물은 근위세뇨관에서 가장 먼저 대량으로 빠져나갑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신장 생리 문제는 '여과 부위(토리)' vs '대량 재흡수 부위(근위세뇨관)' vs '호르몬 조절 재흡수 부위(집합관)'를 구분하는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근위세뇨관에서 재흡수되는 물질(포도당, 아미노산, Na⁺ 등)을 묻는 문제도 빈출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이 높아 근위세뇨관의 포도당 재흡수 한계역치(약 180mg/dL)를 초과했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그 병태생리는 무엇인지" 연결하여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