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탈수 환자의 수액 요법에서 사용하는 수액의 종류와 특성, 특히
삼투압(Tonicity)에 대한 이해를 묻는 기본 개념 문제입니다. 탈수(dehydration)는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한 상태로, 주로 세포외액(Extracellular Fluid)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세포외액과 동일한 삼투압을 가진
등장성 수액(Isotonic Solution)을 투여하여 혈관 내 용적을 효과적으로 보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0.9%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는 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 NaCl) 0.9g/dL 농도의 수액으로, 혈장의 삼투압(약 308 mOsm/L)과 거의 동일한 등장성(Isotonic) 수액입니다. 탈수로 인해 감소된 혈관 내 용적(Intravascular Volume)을 보충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액이며, 저혈량증(Hypovolemia)의 초기 치료에 널리 사용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5% 포도당 주사액(5% Dextrose in Water, D5W): 생리학적으로는 등장성이지만, 체내에서 포도당이 대사되면 순수한 물(Free Water)만 남아 저장성(Hypotonic) 수액으로 작용합니다. 주로 수분 보충이나 약물 희석용으로 사용되며, 혈관 내 용적 유지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②
혼동 주의! 3% 생리식염수(3% Saline)는 고장성(Hypertonic) 수액입니다. 뇌부종(Cerebral Edema) 등 특수한 상황에서 두개내압(Intracranial Pressure, ICP)을 낮추기 위해 신중하게 사용하며, 탈수 환자의 일상적인 수액 요법으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④
0.45% 생리식염수(0.45% Saline)는 저장성(Hypotonic) 수액입니다. 세포외액보다 삼투압이 낮아 수분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세포를 팽창시킬 수 있습니다.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 탈수 교정 시 주의 깊게 사용할 수 있으나, 일반적인 탈수 환자의 1차 선택은 아닙니다.
⑤
5% 포도당 생리식염수(5% Dextrose in Saline, D5 0.9% Saline): 등장성 수액이지만 포도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고혈당 상태가 아닌 환자에게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으나, 단순 탈수 시 가장 적절한 첫 번째 선택지는 0.9% 생리식염수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수액 요법을 계획할 때는 환자의 전해질(특히 나트륨, Sodium) 상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탈수: 등장성 수액 사용을 고려합니다.
- 고나트륨혈증(Hypernatremia) 탈수: 0.45% 생리식염수나 5% 포도당 주사액과 같은 저장성 수액으로 서서히 교정합니다.
- 출혈성 쇼크(Hemorrhagic Shock)와 같은 심한 저혈량증: 0.9% 생리식염수나
락테이트링거액(Lactated Ringer's Solution) 같은 등장성 결정질 수액을 빠르게 주입합니다.
개념 정리: 수액의 삼투압 분류와 주 용도
| 분류 | 대표 수액 | 삼투압 | 주요 용도 |
|---|
| 등장성 (Isotonic) | 0.9% 생리식염수, 락테이트링거액 | 혈장과 동일 (약 300 mOsm/L) | 탈수, 저혈량증, 출혈 시 혈관 내 용적 보충 |
| 저장성 (Hypotonic) | 0.45% 생리식염수, 5% 포도당 주사액(대사 후) | 혈장보다 낮음 | 세포 내 수분 보충, 고나트륨혈증 교정 |
| 고장성 (Hypertonic) | 3% 생리식염수 | 혈장보다 높음 | 뇌부종 치료, 중증 저나트륨혈증 교정 |
한눈에 비교!: 0.9% 생리식염수(N/S) vs 5% 포도당 주사액(D5W)
| 구분 | 0.9% 생리식염수 (N/S) | 5% 포도당 주사액 (D5W) |
|---|
| 초기 삼투압 | 등장성 | 등장성 (용기 내) |
| 체내 대사 후 | 등장성 유지 (Na+ 이온) | 저장성 (포도당 대사 후 순수한 물만 남음) |
| 혈관 내 용적 유지 | 우수 (세포외액 보충) | 불량 (주로 세포 내/간질액 분포) |
| 적응증 | 출혈, 탈수, 저혈량성 쇼크 | 단순 수분 보충, 저나트륨혈증 교정 |
암기 팁:
"수액의 이름에 있는 숫자가 클수록 삼투압이 높다!"고 기억하세요.
-
0.9% 식염수 → 등장성 (이게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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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염수 → 고장성 (뇌압 낮출 때)
-
0.45% 식염수 → 저장성 (나트륨 높을 때)
국시 빈출 포인트:
등장성 수액의 종류(0.9% 생리식염수, 락테이트링거액)와 저장성 수액(0.45% 생리식염수, 5% DW)의 구분을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고장성 수액(3% Saline)의 적응증(뇌부종)과 위험성(급속 주입 시 세포 탈수,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은 빈출이니 꼭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수액의 종류를 묻는 것에서 나아가, "화상 환자에게 초기에 대량으로 주입해야 하는 수액은?", "당뇨병성 케톤산증(DKA) 환자에게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수액은?"과 같이 특정 질환에 적합한 수액을 고르는 사례형으로 출제될 수 있습니다. DKA의 경우 등장성 수액인 0.9% 생리식염수가 1차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