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알레르기 반응(Allergic Reaction)과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감별 및 초기 처치 우선순위를 평가하는 중요한 국시 빈출 주제입니다. 환자는 전신 두드러기(Urticaria)와 가려움증(Pruritus)이라는 피부 점막 증상만 보이고 있으며,
혈압 110/70mmHg,
산소포화도 98%로 기도, 호흡, 순환계의 생체징후는 안정적입니다. 즉,
핵심! 이 환자는 현재 전신 알레르기 반응(Systemic Allergic Reaction) 단계로,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기도 폐쇄, 저혈압 쇼크)가 아닙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④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 정맥 투여입니다. 생체징후가 안정적인 단순 알레르기 반응에서는 먼저
히스타민(H1) 수용체 차단제를 투여하여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을 조절합니다. 이는 증상의 진행을 막고 환자의 불편감을 완화시키는 1차적인 약물 처치입니다. 정맥로(IV)가 확보되어 있다면 신속한 효과를 위해 정맥 투여를 고려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스테로이드제(Steroid)는 알레르기 반응의 후기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즉각적인 증상 완화에는 항히스타민제보다 효과가 느리기 때문에 1차 약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보조적인 치료제로 사용됩니다.
②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은 기도 폐쇄나 호흡 부전이 있을 때 고려합니다. 본 환자는 호흡곤란, 천명(Stridor), 산소포화도 저하가 없으므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③
혼동 주의!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 주사(IM)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1차 치료제입니다. 기도 폐쇄, 저혈압 쇼크 등 생명을 위협하는 혈역학적 불안정이 있을 때 사용합니다. 본 환자에게는 불필요한 과잉 처치입니다.
⑤ 생리식염수(Normal Saline) 1L 정맥 급속 주입은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또는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분배성 쇼크 시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적 부하(Volume Resuscitation)입니다. 현재 환자의 혈압은 정상이므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아나필락시스 진단 기준(기도, 호흡, 순환 중 하나라도 침범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장기 증상)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단순 피부 발진만 있는 경우와 호흡곤란 또는 저혈압이 동반된 아나필락시스의 처치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1급 응급구조사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시 직접 의료지도 하에 에피네프린을 근육 주사할 수 있습니다.
개념 정리: 알레르기 반응 처치 순서: 1. 항원 노출 중단 -> 2. 기도/호흡/순환 평가 ->
비정상(아나필락시스): 에피네프린 IM 0.3mg (성인) + 기도관리 + 생리식염수 IV /
정상(단순 알레르기): 항히스타민제 투여
한눈에 비교!:
| 구분 | 단순 알레르기 반응 | 아나필락시스 |
|---|
| 증상 | 국소/전신 두드러기, 가려움 | 호흡곤란, 천명, 저혈압, 실신 |
| 1차 약물 | 항히스타민제 | 에피네프린 (IM) |
| 수액 | 필요 없음 | 생리식염수 급속 주입 |
암기 팁: "아나필락시스 = 기도(Airway) + 피부(Skin) + 혈압(BP) 중 2개 이상 or 생명 위협 증상 1개" -> 바로 에피네프린! 반대로 "피부만 가렵고 혈압/호흡 정상" -> 항히스타민제.
기출 변형 주의!: "운동 후 갑자기 두드러기와 천명음이 들리는 10세 소아" -> 이 경우 호흡기 증상이 있으므로 아나필락시스로 판단하고 에피네프린이 1차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