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요폐(Acute Urinary Retention, AUR) 환자에 대한 현장 평가 및 처치 원칙을 묻고 있어요.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BPH) 병력이 있는 노인 환자가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하복부 팽만이 확인된다면, 이는 방광 출구 폐쇄로 인한 급성 요폐입니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에서 방광 내 압력을 낮추고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처치인
도뇨관 삽입(Urinary Catheterization)을 시행할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급성 요폐의 응급처치는 방광 내 소변을 즉시 배출시켜 방광 팽만을 해소하고, 방광 손상 및 신후성 신부전(Postrenal Azotemia)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1급 응급구조사의 업무범위 내에는 도뇨관 삽입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현장에서 직접 시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즉시 도뇨관 삽입이 가능한 응급실로 이송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유일한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혼동 주의! 하복부 마사지는 급성 요폐 시 방광 파열(Bladder Rupture)이나 요로 역류(Vesicoureteral Reflux)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③
부적절! 수액 공급은 오히려 방광 팽만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④
부적절! 진통제 투여는 통증의 원인(요폐)을 해결하지 못하고 증상만 가립니다. 1급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⑤
부적절! 항생제 투여는 급성 요폐 자체의 치료가 아니며, 감염(요로감염)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필요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급성 요폐의 원인은 전립선 비대증(BPH)이 가장 흔하지만, 요도 협착(Urethral Stricture), 방광 결석(Bladder Stone), 신경인성 방광(Neurogenic Bladder) 등도 있습니다. 도뇨관 삽입이 어려운 경우(예: 요도 손상 의심 시),
치골상부 방광 천자(Suprapubic Bladder Aspiration)를 고려해야 하지만 이는 의사의 처치 영역입니다. 환자의 불편감이 심하고 이송 시간이 길다면 의료지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급성 요폐(AUR) 평가 및 처치
| 평가 단계 | 핵심 사항 |
|---|
| 주요 증상 |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함 (무뇨, Anuria) |
| 신체 진찰 | 하복부 촉진 시 통증을 동반한 방광 팽만 (둥글고 단단하게 만져짐) |
| 응급 처치 | 도뇨관 삽입을 위한 병원 이송 (가장 우선) |
| 절대 금기 | 하복부 마사지, 강제 배뇨 시도 |
국시 빈출 포인트: 1급 응급구조사 업무범위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응급구조사가 현장에서 직접 시행할 수 없는 처치'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기관내삽관(Endotracheal Intubation), 도뇨관 삽입(Urinary Catheterization), 비위관 삽입(Nasogastric Tube Insertion) 등이 포함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을 입은 환자가 소변을 보지 못하고 하복부가 팽만되어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FAST)에서 방광 파열이 의심됩니다. 응급구조사의 우선 처치는?" 과 같은 외상성 방광 파열(Traumatic Bladder Rupture) 상황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도뇨관 삽입이 오히려 손상 부위를 악화시킬 수 있어 의료지도 하에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