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의식 소실과 함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가족에 의하면 환자는 30분 전 갑자기 말이 어… | 마이메르시 MyMerci
내과 응급 개론
문제

65세 남성이 의식 소실과 함께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 가족에 의하면 환자는 30분 전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고 오른쪽 팔다리에 힘이 빠졌다고 한다. 혈압 160/95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8℃이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오른쪽 편마비와 구음 장애가 관찰된다. 증상 발생 후 2시간이 경과하였다. 다음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급성 뇌졸중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출혈성 뇌졸중과 허혈성 뇌졸중을 감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뇌 CT이다. CT는 출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혈전용해 치료 결정에 필수적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뇌졸중(Acute Stroke)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를 묻고 있어요. 핵심!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Golden Time)은 증상 발생 후 3~4.5시간 이내이며, 이 시간 내에 혈전용해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 투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tPA 투여의 절대적 금기는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입니다. 따라서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과 출혈성 뇌졸중을 신속히 감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뇌 컴퓨터단층촬영(Non-contrast Brain CT)입니다. CT는 출혈을 1~2분 내에 확인할 수 있어, 혈전용해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출혈을 배제하는 가장 빠르고 표준적인 영상 검사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환자는 발작적(acute onset) 국소 신경학적 결손(오른쪽 편마비, 구음장애, 어눌해짐)을 보이며, 혈압이 160/95mmHg로 상승해 있어 급성 뇌졸중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증상 발생 2시간이 경과하여 아직 골든타임 내에 있으므로, 혈전용해 치료가 가능한지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치료 결정의 첫 단계는 반드시 출혈 여부 확인을 위한 응급 뇌 CT입니다. 뇌 CT에서 출혈이 없으면 허혈성 뇌졸중으로 진단하고, 금기가 없는 경우 tPA 투여를 고려합니다. 따라서 ⑤번이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뇌 자기공명영상(MRI): MRI는 급성기 허혈 병변을 CT보다 더 민감하게 찾아낼 수 있지만, 검사 시간이 길고(20~30분 이상) 응급 상황에서 접근성이 낮아 첫 번째 검사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CT가 우선입니다. ②번 심전도 검사: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등 색전의 원인을 찾기 위해 시행하지만, 급성 뇌졸중의 첫 진단 및 치료 결정을 위한 최우선 검사는 아닙니다. 혼동 주의! 뇌졸중 평가 과정에서 심전도는 중요하지만, CT보다 우선 순위가 밀립니다. ③번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 협착증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나, 급성 뇌졸중의 초기 치료 결정(혈전용해 vs 수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우선 검사가 아닙니다. ④번 혈액 응고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항목(INR, aPTT, 혈소판 수)이지만, 이는 CT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CT가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급성 뇌졸중 프로토콜에서 "CT 우선 원칙 (CT First)"을 기억하세요. CT로 출혈이 배제된 후에야 tPA(0.9mg/kg, 최대 90mg, 10%는 볼루스, 나머지는 1시간 동안 지속 주입)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 발생 3시간 이내와 3~4.5시간 이내의 tPA 투여 기준 차이(연령, 당뇨, 경구용 항응고제 복용력 등)도 추가로 알아두면 좋습니다.
개념 정리: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 평가 순서: 1. FAST(안면마비, 팔처짐, 언어장애, 시간) 또는 Cincinnati Prehospital Stroke Scale(CPSS)로 조기 인지 -> 2. 혈당 측정(저혈당 배제) -> 3. 응급 비조영 뇌 CT(출혈 vs 허혈 감별) -> 4. 혈전용해 치료 적응증 확인(CT 출혈 없음, 증상 발생 3~4.5시간 이내, 금기사항 없음) -> 5. tPA 투여 결정 및 혈압 조절(수축기 혈압 185mmHg 미만 유지 필수).
한눈에 비교!
검사목적우선순위
뇌 CT (비조영)출혈 감별 (혈전용해 치료 결정의 첫 단계)1순위
뇌 MRI (DWI)급성 허혈 병변의 정밀 진단 및 위치 파악2순위 (CT 후)
심전도 (ECG)심장성 색전증 (심방세동 등) 원인 감별3순위 (초기 평가 일부)
혈액 응고 검사tPA 투여 전 출혈 위험 평가 (필수 확인)CT 결과와 동시에 확인

국시 빈출 포인트: 급성 뇌졸중에서 가장 먼저 시행하는 영상 검사가 '뇌 CT'라는 점은 거의 매년 출제되는 필수 개념입니다. 특히 'tPA 투여 전 반드시 출혈을 배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함께 묻는 경우가 많으니, 출혈성 vs 허혈성 뇌졸중의 CT 소견 차이(고음영 vs 정상/저음영)도 함께 암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응급실 도착 후 환자의 혈압이 200/110mmHg로 측정되었다. tPA 투여 전 어떤 처치를 해야 하는가?"와 같은 변형이 가능합니다. 이때는 수축기 혈압 185mmHg 미만으로 조절하기 위해 니카르디핀(Nicardipine) 또는 라베탈롤(Labetalol) 같은 항고혈압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현장/응급실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Prehospital Scenario) 구급대원이 65세 남성 환자에게 도착했습니다. 가족이 "갑자기 말이 안 통하고 오른쪽을 못 움직여요"라고 말합니다. FAST 평가 결과: Face(안면 비대칭 있음), Arm(오른쪽 팔 처짐), Speech(구음 장애), Time(발생 시간 1시간 전). 혈압 160/95mmHg, 맥박 90회/분, 호흡 20회/분, SpO2 97%, 혈당 110mg/dL입니다. 핵심! 응급구조사는 즉시 뇌졸중 의심 환자로 판단하고, 최단 시간 내에 뇌 CT 촬영이 가능한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또는 뇌졸중센터(Stroke Center)로 이송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송 중에는 산소 공급(SpO2 94% 이상 유지), 혈압 조절(수축기 혈압 185mmHg 이상이면 의료지도에 따라 약물 투여 고려), 그리고 무엇보다 저혈당(Hypoglycemia)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당 측정을 반드시 시행합니다. 현장 평가 및 처치 전략 (Assessment & Intervention) 1. 1차 평가(Primary Survey: ABCDE): 기도 개방성(Airway) 확인, 호흡(Breathing) 및 산소포화도 확인, 순환(Circulation) 평가(혈압, 맥박), 의식 수준(Disability) 평가(GCS, FAST/CPSS), 노출(Exposure) 및 환경 관리. 핵심! 혈당 측정은 저혈당을 배제하기 위해 필수입니다(저혈당은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2. 2차 평가(Secondary Survey): 증상 발생 시간 정확히 확인, 과거력(고혈압, 당뇨, 심방세동, 항응고제 복용 여부), 신경학적 검사(근력, 감각, 시야, 언어). 이 모든 정보는 응급실에 미리 전달하여 CT 준비 시간을 단축시킵니다. 3. 이송 중 주의사항: 환자의 머리를 30도 정도 올려 두개내압 상승을 예방하고, 구토 시 기도 흡인을 방지합니다.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 뇌 관류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현장 처치 프로토콜: 뇌졸중 의심 환자 병원 전 프로토콜: 1) 신속한 인지(FAST/CPSS) 및 혈당 측정 2) 최단 시간 내 뇌졸중센터 이송(사전 연락) 3) 이송 중 산소 공급(SpO2 94% 미만 시), 혈압 모니터링, 구역질/구토 관리 4) 환자의 마지막 정상 시간(Last Known Well Time) 정확히 기록 5) 금기: 저혈당 아닌 경우 포도당 투여 금지, 혈압을 급격히 낮추지 말 것.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뇌졸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시간(time)이 곧 뇌(brain)'라는 거예요! 구급차 안에서 환자를 평가할 때, FAST 검사만큼이나 중요한 게 '증상이 언제 시작됐는지' 정확히 묻는 거예요. 가족이 '30분 전에 갑자기'라고 하면, 그 시간을 놓치지 말고 CT가 가능한 병원으로 바로 무전을 넣어야 해요. CT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우리가 미리 줄여주는 게, 바로 응급구조사의 역할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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