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급성 천식 악화(Acute Asthma Exacerbation) 환자의 초기 평가 및 응급처치 우선순위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예요. 환자는 중등도의 호흡곤란(호흡수 증가, 산소포화도 90%, 천명음)을 보이고 있으며,
핵심! 가장 첫 번째 처치는 기도 폐쇄를 즉시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천식 발작의 병태생리는 기관지 평활근 수축, 점막 부종, 점액 분비 증가로 인한 기도 폐쇄이므로, 가장 빠르게 작용하는 기관지 확장제인
분무용 속효성 베타2 작용제(Short-acting Beta-2 Agonist, SABA)를 흡입 투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동시에 저산소증 교정을 위해 산소를 공급하여
산소포화도(SpO2) 94%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급성 천식 발작의 응급처치 골든타임은 기관지 확장제 흡입입니다.
'ABC 평가 → 기관지 확장제 투여 → 스테로이드 고려' 순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환자의 생체징후(혈압 정상, 빈맥, 빈호흡)를 보면 아직 심한 저산소증이나 호흡부전 상태는 아니지만, 산소포화도가 90%이므로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해요.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④번 분무용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예: 살부타몰(Salbutamol))이 정답입니다. 이 약제는 5~10분 내에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켜 호흡곤란을 즉각 완화시키므로, 급성 악화의 1차 치료제입니다. 산소 공급과 병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항생제 정맥 투여:
혼동 주의! 천식 악화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이며, 세균 감염의 증거(발열, 농성 객담)가 없다면 항생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선순위에서 밀려요.
②번 흉부 물리치료: 객담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관지 수축을 먼저 풀지 않으면 효과가 없고 오히려 기침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③번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 투여: 스테로이드는 기도 염증을 억제하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수 시간이 걸리므로
핵심!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 후 조기에 투여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이 아닙니다.
⑤번 기관내삽관 및 인공호흡기 적용:
침습적 처치로, 약물 치료(속효성 베타2 작용제 +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고 호흡부전이 진행될 때(의식 저하,
PaCO2 상승, 무호흡) 고려하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급성 천식 발작의 중증도에 따라 처치 순서가 달라져요. 경증(SpO2 > 95%, 천명음만)은 흡입형 속효성 베타2 작용제, 중등증(SpO2 90~94%, 빈호흡)은 산소 +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 중증(SpO2 < 90%, 말하기 곤란, 무기폐)은 산소 +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 + 스테로이드(정맥/경구)를 즉시 투여하고
전문응급처치학총론의 기도관리 알고리즘을 준비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급성 천식 발작 처치 단계
① 초기 평가: ABC, 산소포화도, 청진, 의식 상태 확인
② 즉시 처치: 산소 공급(목표 SpO2 ≥ 94%) +
분무용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 (가장 먼저)
③ 추가 처치: 증상 호전 없으면 → 속효성 베타2 작용제 반복 흡입, 스테로이드 투여(조기 투여 권장),
혼동 주의! 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 흡입(항콜린제) 병행 고려
④ 진행 시: 중증 악화 또는 호흡부전 → 기관내삽관 및 인공호흡기 적용 준비
한눈에 비교!: 천식 v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급성 악화
| 구분 | 천식 악화 | COPD 악화 |
|---|
| 발병 연령 | 주로 젊은 층 | 주로 60세 이상 |
| 병태생리 | 가역적 기도 과민성 + 수축 | 비가역적 기도 폐쇄 + 염증 |
| 1차 치료 |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 | 속효성 베타2 작용제 + 항콜린제 흡입 |
| 스테로이드 | 조기 정맥/경구 투여 필수 |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 |
| 항생제 | 세균 감염 증거 있을 때만 | 객담 증가/화농성 변화 시 일상적 투여 |
핵심 처치 포인트:
절대 금기! 급성 천식 발작 환자에게 진정제(벤조디아제핀 등) 투여는 호흡 억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지입니다. 또한 환자를 앉은 자세(orthopnea position)로 유지하여 호흡을 돕고, 기관내삽관 시에는 저환기(low tidal volume, permissive hypercapnia) 전략을 사용해야 합니다.
암기 팁: 천식 악화 초기 처치 순서는
"산소 → 스프레이(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 → 스테로이드"로 외우세요. 국시에서 가장 먼저 할 처치를 묻는 문제가 나오면, 항상 '기도 확보 및 환기 개선'에 초점을 맞추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천식 악화 환자에서
산소포화도가 90% 이하인 경우,
속효성 베타2 작용제 흡입과 함께 반드시
산소 공급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정맥 스테로이드 투여 시점과
기관내삽관 적응증을 구별하는 문제가 나올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천식 발작 환자에게 1차 처치로 속효성 베타2 작용제를 흡입했으나 호전이 없다.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약물은?" 이 경우
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 흡입 또는
정맥 스테로이드 투여가 정답입니다. 또는 "천식 발작 환자에게 절대 금기인 약물은?"이라는 문제로
진정제, 진통제, 베타 차단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