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중환자실(ICU)에서 근무 중입니다. 인공호흡기(Ventilator)에 연결된 기관절개관 환자(72세, 남성)의 기도 내에 끈적한 분비물(Thick sputum)이 관찰되어 흡인이 필요합니다. 환자는 의식이 있으며, 현재 산소포화도(SpO₂)가
97%입니다.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청진 시 거친 호흡음(Coarse breath sounds), 분비물의 양상(점도/색/양), 환자의 활력징후와 SpO₂를 확인합니다. 흡인 필요성(N-A-R-C-A-S-T 구강/비강/기도/흡인/분비물)을 사정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저산소증 예방을 위해
Pre-oxygenation을 먼저 시행합니다. 인공호흡기에서 분리하기 전, 100% 산소를 30초~1분간 공급하여 FiO₂를 높입니다.
3.
간호 수행(Implementation): 멸균 장갑을 착용하고 멸균 카테터를 준비합니다.
핵심! 흡인압을
80~120 mmHg(성인 기준)로 설정합니다. 카테터를 삽입할 때는 흡인포트(Suction port)를 막지 않고(흡인 OFF), 저항이 느껴질 때까지 천천히 삽입한 후 1~2cm 빼냅니다. 그런 다음 흡인을 걸면서(ON) 카테터를 회전시키며 천천히 빼냅니다(10~15초 이내).
4. **평가(Evaluation)**: 흡인 후 청진으로 호흡음이 깨끗해졌는지 확인하고, 환자의 SpO₂가 기준치(보통 92% 이상)를 유지하는지 재확인합니다. 필요시
Post-oxygenation을 추가로 시행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기도 흡인 표준 절차 요약
| 단계 | 핵심 내용 | 주의사항 |
|---|
| 준비 | 멸균 카테터, 멸균 장갑, 흡인 기구 점검 | 일회용 원칙 준수 |
| 산소 공급 | 100% 산소 30~60초 (Pre-O₂) | 저산소증 예방 |
| 삽입 | 흡인 OFF, 저항 느껴질 때까지 삽입 후 1~2cm 후퇴 | 점막 손상 방지 |
| 흡인 | 흡인 ON, 회전하며 천천히 빼냄 (10~15초) | 시간 초과 금지 |
| 산소 재공급 | 100% 산소 30~60초 (Post-O₂) | SpO₂ 회복 확인 |
| 평가 | 호흡음 청진, SpO₂, 분비물 양상 기록 | 추가 흡인 필요시 30초~1분 간격 유지 |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흡인은 정말 자주 하는 간호술이지만, 가장 많은 합병증을 일으키는 술기이기도 해요. 특히
산소 공급을 빼먹거나, 흡인 시간을 너무 길게 하면 환자가 금방 청색증(Cyanosis)이나 부정맥(Arrhythmia)을 보일 수 있어요. '
산소 먼저, 15초 이내' 이 두 가지만 철저히 지켜도 환자 안전은 크게 향상됩니다! 실습 때 이 원칙을 꼭 몸에 익혀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