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기관지 천식(Bronchial Asthma) 급성 발작(Acute exacerbation) 시
우선순위(Priority)에 기반한 약물 치료를 묻는 전형적인 국시 빈출 문제예요.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이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상태이므로, 가장 시급한 문제는
심한 기관지 수축(Bronchoconstriction)으로 인한 급성 호흡 부전이에요.
1.
핵심 개념 분석: 천식 발작의 병태생리는 기관지 평활근의 급성 연축(spasm), 점막 부종, 과도한 점액 분비로 인한 기도 폐쇄예요. 이 상태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 중재는
약물을 이용한 신속한 기도 확보(Bronchodilation)예요.
2.
정답 근거:
핵심! ④번 선택지가 정답인 이유는
속효성 베타2-작용제(SABA, Short-Acting Beta2-Agonist)가 기관지 평활근에 있는 베타2-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여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기관지를 확장시키기 때문이에요. 대표 약물로
알부테롤(Albuterol, 벤톨린/Ventolin)이 있으며,
네뷸라이저(Nebulizer)를 통한 흡입 투여는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기도에 직접 작용하여 5~15분 이내에 효과를 나타내는 최선의 응급 처치예요.
3.
오답 분석:
-
혼동 주의! ①번
진해거담제(Expectorant): 점액을 묽게 하는 효과는 있지만, 기관지 수축을 직접 풀어주지 못해요. 급성 발작 시에는 오히려 기침을 유발하여 호흡곤란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
혼동 주의! ②번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Inhaled Corticosteroid): 기도 염증을 억제하는 근본 치료제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 데 수시간에서 수일이 걸려
급성 발작 치료제가 아니에요. 장기 조절 약물(Controller)로 분류됩니다.
- ③번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 알레르기 비염이나 두드러기에는 효과적이지만, 천식의 주된 기전인 기관지 평활근 수축을 직접 이완시키지 못해요. 급성 천식 발작의 1차 치료제가 아닙니다.
- ⑤번
항생제(Antibiotics): 천식 발작의 직접적인 원인은 세균 감염이 아니라
비감염성 염증과 기관지 과민성이에요. 발작이 세균성 호흡기 감염에 의해 유발되었을 수는 있지만,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약물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내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4.
연관 개념 정리: 천식 중증도에 따른 치료 단계를 꼭 기억하세요. 급성기에는 SABA를 먼저 사용하고, 효과가 불충분하면 전신 스테로이드(IV or PO)와 흡입용 항콜린제(이프라트로피움)를 추가합니다. 반면 안정 시 장기 조절은 ICS가 기본이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약물 종류 | 작용 기전 | 투여 시기 |
|---|
| 구조제 (Reliever) | 속효성 베타2-작용제 (SABA) | 기관지 평활근 직접 이완 | 급성 발작 시 최우선 |
| 조절제 (Controller) |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ICS) | 기도 염증 억제 | 장기적 예방 및 유지 치료 |
국시 빈출 포인트
천식 약물은 '급성기 vs 유지기', '속효성 vs 지속성' 이 두 가지 분류 기준을 반드시 암기하세요. 특히
SABA(속효성)는 응급 상황,
LABA(지속성 베타2-작용제)는 단독 사용 금지(천식 사망 위험 증가)가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같은 개념이 "천식 발작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간호는?"이라는 질문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때도 정답은
"산소 투여와 함께 SABA 네뷸라이저 흡입"이며, 반좌위(Fowler's position) 취해주기, 활력징후 사정 등이 함께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