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임산부가 37주에 태반 조기 박리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시행받았다. 다음 중 수술 후 가장 먼저 확인해…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4세 임산부가 37주에 태반 조기 박리로 응급 제왕절개술을 시행받았다. 다음 중 수술 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합병증은?

환자는 갑작스런 복통과 질 출혈로 내원하였고 초음파에서 태반 조기 박리가 확인되었다. 수술 중 출혈은 1,500mL였으며 농축 적혈구 2단위를 수혈받았다. 수술 후 활력징후는 혈압 100/60mmHg, 맥박 100회/분, 호흡 22회/분이다. 소변량은 30mL/시간으로 유지되고 있다.
해설
태반 조기 박리 시 태반 후 혈종으로 인해 조직 인자가 혈류로 유입되어 파종혈관내응고(DIC)가 발생할 수 있다. 대량 출혈과 함께 DIC는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이므로 수술 후 조기에 확인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증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합병증은 파종혈관내응고(DIC,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입니다. 태반 조기 박리(Placental abruption)는 자궁과 태반 사이의 혈종 형성으로 인해 조직 인자(Tissue factor)가 모체 혈류로 다량 유입되는 것이 핵심 병태생리입니다. 이로 인해 외인성 응고 경로(Extrinsic coagulation pathway)가 전신적으로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응고 인자가 소모되고, 이차적으로 섬유소 용해 항진이 발생하여 출혈 경향과 혈전 형성이 동시에 나타나는 DIC로 진행합니다. 환자가 수술 중 1,500mL의 대량 출혈을 보였고, 수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다소 낮고 빈맥이 있는 점, 그리고 태반 조기 박리 자체가 DIC의 가장 흔한 산과적 원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수술 후 가장 먼저 혈액 응고 검사(PT, aPTT, 피브리노겐, D-dimer, 혈소판 수)를 통해 DIC를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태반 조기 박리 진단 -> 응급 제왕절개술 -> 수술 후 첫 번째 확인: DIC 여부 (혈액 응고 검사) -> 대량 출혈 시 지속적인 수혈 및 신선 동결 혈장(FFP), 냉침전제제(Cryoprecipitate) 보충 고려 -> 이후 감염, 혈전색전증 등 2차 합병증 감시. 감별 진단 table
합병증발생 기전태반 조기 박리와의 연관성우선순위
파종혈관내응고 (DIC)조직 인자 유입으로 인한 전신 응고 항진 및 소모매우 높음 (가장 흔한 산과적 원인)가장 먼저 확인
폐색전증심부 정맥 혈전이 폐동맥을 막음수술 후 장기간 부동 시 위험수일 후 호흡곤란 시 감별
상처 감염/자궁 내 감염수술 후 세균 침입발열, 국소 소견 동반, 수일 후 발생급성기보다는 이후 경과 관찰 시 확인
유착 태반태반이 자궁 근층에 비정상적으로 유착분만 중 발생, 수술 전 초음파로 진단이미 수술 시 확인되었을 가능성 높음
KMLE 족보 암기법 태반 조기 박리 3대 합병증: DIC, 신부전, 쿠벨레 자궁(Couvelaire uterus). 이 중 가장 치명적이고 즉각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은 DIC입니다. "박리(abruption) = 혈종 = 조직 인자 = DIC"를 기억하세요.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②번 폐색전증을 고를 수 있는데, 폐색전증은 수술 후 3~7일경에 주로 발생하며 갑작스런 흉통, 호흡곤란, 저산소증이 특징입니다. 현재 환자는 수술 직후이며 소변량이 유지되고 있으므로, 출혈과 관련된 DIC가 최우선입니다. 감염은 수일 후 발열과 함께 나타납니다. DIC는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며, 의심되면 즉시 피브리노겐과 혈소판을 보충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4세 임산부, 37주, 갑작스런 복통 및 질 출혈로 내원. 초음파에서 태반 조기 박리 확인. 응급 제왕절개술 시행, 수술 중 출혈 1,500mL, 농축 적혈구 2단위 수혈. 수술 후 활력징후: 혈압 100/60mmHg, 맥박 100회/분, 소변량 30mL/시간. 진단적 접근: 수술 직후 가장 먼저 혈액 응고 검사(PT, aPTT, 피브리노겐, D-dimer, 혈소판 수)를 시행하여 DIC를 배제하거나 진단. 치료 계획: DIC 확인 시 신선 동결 혈장(FFP) 10-15mL/kg, 냉침전제제(피브리노겐 보충 목적), 혈소판 농축액(혈소판 50,000/μL 미만 시) 수혈. 지속적인 활력징후와 시간당 소변량 모니터링. 주의사항: 간 기능 저하나 비타민 K 결핍으로 인한 응고 장애와 감별 필요. DIC는 혈소판 감소와 피브리노겐 저하가 동시에 나타나는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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