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 산모가 질 출혈과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전치 태반이 의심되며 태…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4주 산모가 질 출혈과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전치 태반이 의심되며 태아는 횡축위로 확인되었다. 이 경우 분만 방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산모의 활력징후는 혈압 90/60mmHg, 맥박 110회/분으로 빈맥 소견을 보인다. 혈액 검사상 혈색소 9.8g/dL로 감소되어 있다. 초음파에서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를 완전히 덮고 있으며 태아 체중은 2.4kg으로 예측된다. 태아 심박동은 160회/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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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전치 태반이 완전히 자궁경부를 덮고 있고 횡축위인 경우 질식 분만은 불가능하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하다. 따라서 제왕절개술이 절대 적응증이다. 외회전술이나 진통 유도는 전치 태반에서 금기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과 응급 상황에서 분만 방법의 우선순위를 묻는 전형적인 KMLE 빈출 문제입니다. 핵심 포인트는 전치 태반(Placenta Previa)의 정의와 이에 따른 분만 원칙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임신 34주 산모의 무통성 질 출혈(painless vaginal bleeding)과 초음파 검사상 태반이 자궁경부 내구를 완전히 덮고 있는 소견은 전치 태반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특히 완전 전치 태반(Complete Placenta Previa)으로 진단됩니다. 태아가 횡축위(transverse lie)인 점도 질식 분만이 불가능함을 시사합니다. 산모의 저혈압(90/60mmHg)과 빈맥(110회/분), 혈색소 감소(9.8g/dL)는 출혈로 인한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초기 징후로, 응급 분만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전치 태반에서 질식 분만은 태반 조기 박리와 대량 출혈을 유발하여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제왕절개술(Cesarean Section)이 절대 적응증(Absolute Indication)입니다. 횡축위 또한 제왕절개의 적응증입니다. 산모의 혈역학적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지연 없이 응급 제왕절개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조치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 질식 분만을 시도하며 태위 교정: 횡축위 교정을 시도하더라도 전치 태반이 완전히 덮고 있어 자궁경관을 통한 태아 만출이 불가능하고, 조작 중 태반 손상으로 대량 출혈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감별 포인트! ③ 진통 유도 후 분만 진행: 전치 태반에서 진통 유도(Induction of labor)는 자궁 수축으로 인한 태반 추가 손상 및 출혈 악화를 초래하므로 절대 금기(Absolute contraindication)입니다. - 감별 포인트! ④ 양막 절개술(Amniotomy) 후 분만 진행: 양막 절개는 태아 하강을 유도하지만, 태반이 하부에 위치한 경우 탯줄 탈출(Umbilical cord prolapse) 위험이 크고, 출혈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 감별 포인트! ⑤ 외회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후 질식 분만: 전치 태반은 외회전술의 절대 금기입니다. 태반 손상과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1. 전치 태반 의심 환자 내원 → 즉시 초음파로 태반 위치 및 태아 상태 확인 2. 확진(완전/부분 전치 태반) → 산모와 태아 상태 평가(활력징후, 출혈량, 태아심박동) 3. 혈역학적 불안정 또는 태아 곤란증 → 응급 제왕절개술 (이 경우) 4. 혈역학적 안정, 임신 36주 미만, 경미한 출혈 → 입원 후 안정 및 고식적 치료(출혈 멈춤 시 36-37주까지 대기 후 계획 제왕절개) 약물 포인트 - 자궁 수축 억제제(Tocolytics, 예: Ritodrine, Atosiban): 전치 태반 출혈 시 자궁 수축을 억제하여 일시적 출혈 조절에 사용될 수 있으나, 이 환자처럼 혈역학적 불안정이 동반된 응급 상황에서는 금기입니다. - 산모의 Rh 음성 여부 확인: 출혈로 인한 태아-산모 간 출혈(Fetomaternal hemorrhage) 가능성이 있어, Rh 면역 글로불린(RhIG)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KMLE 족보 암기법 "전치 태반(Placenta Previa) = 절개(C-Section)" / "태반 조기 박리(Placental Abruption) = 질식 분만 고려" / 두 질환의 감별 포인트: 전치 태반은 무통성 출혈(painless bleeding), 태반 조기 박리는 동통성 출혈(painful bleeding)이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임신 34주 산모, 질 출혈과 복통 내원. 활력징후 불안정(저혈압, 빈맥), 혈색소 감소. 초음파: 완전 전치 태반, 횡축위, 태아 체중 2.4kg. 진단적 접근: 1. 응급 초음파로 태반 위치 및 태아 상태 확인 (가장 먼저) 2. 혈액 검사(CBC, 응고 검사, 교차 검사) 3. 태아 심박동 감시 치료 계획: 1. 즉시 수액 소생술(IV fluid resuscitation) 및 교차 검사 후 농축 적혈구 수혈 준비 2. 응급 제왕절개술 시행 3. 수술 후 지혈 확인 및 산후 출혈(PPH) 예방 관리 주의사항: 질식 분만 시도, 태위 교정, 진통 유도, 양막 절개 등은 절대 금기. 산모의 출혈 쇼크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수술 결정이 생명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런 문제에서 '가장 적절한 분만 방법'을 물을 때는 반드시 산모와 태아의 위험을 모두 고려해야 해요. 전치 태반이면서 횡축위, 게다가 산모가 불안정하다면? 답은 단 하나, 제왕절개술입니다. 외회전술이나 질식 분만 시도는 절대 선택하면 안 되는 '함정 보기'임을 기억하세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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