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임신 36주 산모가 내원하여 태동 감소를 호소한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평가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2세 임신 36주 산모가 내원하여 태동 감소를 호소한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평가 방법은?
산모는 임신성 당뇨로 진단받고 식이요법 중이며, 과거력상 특이사항은 없다. 활력징후는 정상이고 자궁저 높이는 32cm이다. 초음파 검사상 양수지수는 7cm, 태아는 두위이며 예상 체중은 2.5kg이다.
1모체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
2양수천자를 통한 폐 성숙도 평가
3제왕절개술 즉시 시행
4비수축 검사(NST) 시행✓ 정답
5태아 심장 초음파 검사
해설
태동 감소는 태아 상태 평가의 주요 적응증이다. 비수축 검사(NST)는 비침습적이며 태아 심박동과 자궁 수축과의 관계를 평가하여 태아 건강 상태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일차 검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신 36주 산모의 태동 감소(Decreased fetal movement)에 대한 가장 적절한 초기 평가 방법을 묻는 전형적인 국시 문제입니다. 핵심 포인트! 태동 감소는 태아 곤란(Fetal distress)의 주요 징후이며, 즉각적인 태아 안녕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답인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는 비침습적이고 신속하게 태아의 심박동 반응성을 평가할 수 있는 1차 선별 검사입니다. 자궁 수축이 없는 상태에서 태동 시 태아 심박동이 가속되는지(Reactive NST)를 확인하여 태아의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는 태동 감소를 호소하는 모든 산모에게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할 기본 평가법입니다.
오답 분석
① 모체 혈청 알파태아단백 검사(Maternal serum AFP): 주로 신경관 결손(Neural tube defect)이나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의 선별 검사로, 임신 2분기(16-18주)에 시행합니다. 태동 감소 평가와 무관합니다.
② 양수천자를 통한 폐 성속도 평가(Amniocentesis for fetal lung maturity): 양수 내 레시틴/스핑고미엘린 비율(L/S ratio) 등을 측정하여 태아 폐 성숙도를 확인합니다. 조기 분만이 고려될 때 필요하지만, 태동 감소의 첫 평가법은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 NST가 비정상이거나 분만 결정 시 참고자료로 사용됩니다.
③ 제왕절개술 즉시 시행(Emergency cesarean section): 급성 태아 곤란(Acute fetal distress)으로 태아 심박동 이상이 확인되거나 제대 탈출 등 응급 상황에서 고려합니다. 검사 없이 바로 수술로 가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⑤ 태아 심장 초음파(Fetal echocardiography): 선천성 심장 기형(Congenital heart disease)이 의심될 때 시행하는 정밀 검사입니다. 태동 감소의 일차 평가법이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1. 태동 감소 호소 → NST 시행 (1차 검사)
2. NST 반응성(Reactive) → 안심, 추가 평가 고려 (생물리학적 프로파일, BPP)
3. NST 비반응성(Non-reactive) → 추가 검사 (수축 자극 검사, CST 또는 BPP) → 태아 상태 악화 시 분만 고려
KMLE 족보 암기법태동 감소가 보이면? → "태아 잘 놀고 있나? NST 먼저 봐!" (NST는 Non-stress test, 태아 스트레스 없이 심박 반응성 확인)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이 증례의 산모는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가 있어 태아 상태 변화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당뇨는 태반 기능 부전(Placental insufficiency) 위험을 높여 태동 감소가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양수지수(AFI) 7cm는 정상 하한선으로, 양수 과소증(Oligohydramnios)이 동반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태동 감소가 온 환자에게 가장 먼저 할 일은 NST입니다. 도플러 청진기로 심박동만 듣는 것이 아니라, 태동과 심박동의 관계를 기록지에 찍어 평가해야 합니다. 이게 국시에서 항상 강조하는 '가장 적절한 첫 단계'입니다. NST 결과가 비정상이면, 그때서야 BPP(Biophysical profile)나 CST(Contraction stress test) 같은 고급 검사를 고려합니다. 절대 검사 없이 바로 수술로 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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