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초임부가 36주에 내원하여 하지 부종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진단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4세 초임부가 36주에 내원하여 하지 부종과 호흡 곤란을 호소한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진단은?

환자는 1주일 전부터 하지 부종이 악화되었고, 오늘부터 호흡 곤란을 느끼기 시작했다. 혈압은 145/95 mmHg, 맥박은 96회/분이다. 폐 청진 시 양측 하부에서 수포음이 들리며, 하지에 2+ 함요 부종이 있다.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2+가 확인되었다. 과거력상 고혈압은 없었다.
해설
자간전증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을 특징으로 하며, 중증으로 진행 시 폐부종을 유발하여 호흡 곤란을 초래할 수 있다. 이 환자의 혈압 상승과 단백뇨, 폐 수포음이 이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증례의 핵심은 **임신 20주 이후에 새롭게 발생한 고혈압 + 단백뇨 + 말초 부종 + 호흡 곤란(폐부종)**이라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환자는 과거 고혈압 병력이 없었고, 현재 혈압이 145/95 mmHg로 상승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 2+가 확인되었습니다. 여기에 양측 폐하부의 수포음(폐부종 징후)과 심한 하지 함요 부종이 동반되었으므로, 이는 자간전증(Preeclampsia)의 중증 단계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Pathognomonic! 자간전증의 진단 기준은 (1)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 (2) 단백뇨 (24시간 소변 300mg 이상 또는 소변검사 1+ 이상), (3) 임신 20주 이후 발생입니다. 이 환자는 세 가지 모두를 만족하며, 특히 중증으로 진행할 경우 폐부종, 간기능 이상, 혈소판 감소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칙은 안정적인 혈압 조절과 함께 분만 결정입니다. 만삭에 가까운 36주이므로 분만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중증인 경우에는 태아 폐 성숙을 위해 스테로이드 투여 후 분만을 진행합니다. 오답 분석임신성 심근병증(Peripartum cardiomyopathy): 분만 전후(특히 산후)에 발생하는 심부전으로, 호흡 곤란과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나 **단백뇨**는 동반되지 않습니다. 자간전증은 고혈압과 단백뇨가 핵심 소견이므로 감별됩니다. ② 양수 과다증(Polyhydramnios): 자궁이 과도하게 팽창되어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나, **고혈압과 단백뇨**는 없습니다. 초음파로 양수 지수를 측정하면 쉽게 감별됩니다. ③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흉통, 객혈이 특징이며, 혈압 상승과 단백뇨는 동반되지 않습니다. D-dimer 검사와 CT 폐혈관조영술로 감별합니다. ⑤ 임신성 고혈압(Gestational hypertension): 임신 20주 이후 새로 발생한 고혈압이지만 **단백뇨가 없습니다**. 단백뇨가 확인된 순간 자간전증으로 분류됩니다. 핵심 알고리즘 임신 20주 이후 고혈압 발생 → 단백뇨 확인? → : 자간전증(Preeclampsia) → 중증도 평가(혈압 160/110 이상, 폐부종, 혈소판 감소, 간효소 상승 등) → 중증: 조기 분만 고려 + 혈압 조절(라베탈롤, 히드랄라진) + 마그네슘 황산염 경련 예방 → 경증: 안정 가료, 혈압 및 태아 모니터링 KMLE 족보 암기법 "임신 20주 후 고혈압 + 단백뇨 = 자간전증" (기억: 고단자 - 고혈압, 단백뇨, 자간전증) 레지던트 선배의 팁 "이 문제에서 '임신성 심근병증'을 고를 수 있어요. 하지만 단백뇨 유무가 결정적입니다. 심근병증은 심초음파에서 좌심실 수축 기능 저하가 관찰되고 단백뇨가 없어요. 자간전증에서 단백뇨는 진단의 필수 요소이므로 꼭 체크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는 34세 초임부로 36주에 내원. 주소: 하지 부종 악화와 호흡 곤란. 혈압 145/95 mmHg, 폐 청진 시 양측 하부 수포음, 하지 2+ 함요 부종, 소변 단백뇨 2+. 과거력: 고혈압 없음. 진단적 접근 1. 확진: 혈압 측정 + 소변검사(단백뇨 정량) → 자간전증 진단. 2. 중증도 평가: 혈압 재확인(160/110 mmHg 이상?), 혈액 검사(혈소판, 간기능, 신기능), 태아 초음파(성장 제한 여부). 3. 감별: 심초음파(심근병증 배제), 흉부 X-ray(폐부종 확인). 치료 계획 1. 혈압 조절: 1차 약제 라베탈롤(Labetalol) 또는 히드랄라진(Hydralazine) IV. 2. 경련 예방: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IV. 3. 분만 결정: 36주이므로 태아 폐 성숙을 위한 스테로이드(베타메타손) 투여 후 분만 진행. 중증이면 조기 분만. 4. 추적 관찰: 분만 후에도 혈압과 단백뇨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산후 관리 필수. 주의사항 절대 주의! 자간전증에서 ACE 억제제(예: captopril, lisinopril)는 태아 신독성 위험으로 임신 중 금기입니다. 혈압 조절은 라베탈롤, 니페디핀, 히드랄라진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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