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조기 진통(Preterm Labor) 환자에서 **조산(Pretem Birth) 예측**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검사가 무엇인지 묻는 전형적인 KMLE 문제입니다. 핵심은 환자가 현재 조기 진통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 진통이 실제로 조산으로 진행될 것인지'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자궁 수축이 있다고 모두 조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가성 조산과 진성 조산을 감별하고, 조산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정답인
태아 섬유연결소 검사(Fetal Fibronectin, fFN)는 임신 22주에서 34주 사이에 자궁경부와 질 분비물에서 태아 섬유연결소(fFN)가 검출되면 융모-탈락막 경계면의 손상을 의미하며, 이는 조산의 고위험을 시사합니다. 특히 이 환자는 2번의 조산 과거력이 있어 더욱 중요한 검사입니다. **음성 예측도(Negative Predictive Value)**가 매우 높아(99% 이상), fFN 음성이면 향후 7-14일 내에 조산할 확률이 극히 낮아 불필요한 입원이나 치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
오답인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는 태아 안녕 상태(Fetal Well-being)를 평가하는 검사로, 태동에 따른 태아 심박동의 가속도(Acceleration)를 확인합니다. 조산의 예측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양수 천자(Amniocentesis)는 양수 내 감염이나 태아 폐 성숙도를 확인할 때 고려하지만, 조기 진통의 첫 단계 검사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초음파 태아 체중 측정은 태아의 발육 상태와 성장 제한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조산 예측 검사가 아닙니다.
질 분비물 배양 검사는 Group B Streptococcus (GBS) 감염 여부를 확인하여 조산 시 신생아 감염 예방을 위해 중요하지만, 조산 자체를 예측하는 검사는 아닙니다.
핵심 알고리즘
조기 진통 의심 환자 → 내진 및 자궁경부 길이 측정(초음파) → **태아 섬유연결소(fFN) 검사** 시행 → fFN 음성: 조산 위험 낮음(외래 추적) / fFN 양성 또는 자궁경부 길이 25mm 미만: 조산 고위험군 → **산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Prenatal Corticosteroids)** 투여(태아 폐 성숙 촉진) 및 필요시 **tocolytics**(예:
Nifedipine 또는
Atosiban)로 진통 억제 고려.
감별 진단 table
| 상태 | 핵심 특징 | 감별 검사 |
|---|
| 진성 조기 진통(True PTL) | 규칙적 자궁수축 + 자궁경부 변화(소실 및 개대 진행) | fFN 양성, 자궁경부 길이 25mm 미만 |
| 가성 조기 진통(False PTL / Braxton Hicks) | 불규칙적 수축, 자궁경부 변화 없음 | fFN 음성, 자궁경부 길이 정상 |
KMLE 족보 암기법
**fFN = Future (미래)의 F**로 암기하세요. "이 진통이 미래에 조산으로 이어질까?"를 예측하는 검사입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조기 진통 환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궁경부 길이 측정(초음파)**과 **fFN 검사**입니다. 특히 조산 과거력이 있는 고위험 산모에서는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fFN이 음성이면 환자에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분간 조산할 위험은 매우 낮아요"라고 안심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