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포도구균(Staphylococcus)이 분비하는 주요 병원성 인자 중 하나인
응고효소(Coagulase)의 작용 기전을 묻고 있어요. 응고효소는 포도구균, 특히
황색포도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 생산하는 효소로, 숙주의 방어 기전을 회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응고효소는 혈장 내에 존재하는
피브리노겐(Fibrinogen)을 불용성의
피브린(Fibrin)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피브린은 균주 표면을 둘러싸는 보호막 역할을 하여, 백혈구(호중구)의 식균 작용(Phagocytosis)과 면역 세포의 공격으로부터 균을 보호합니다.
핵심! 즉, 균을 감싸서 숙주 면역을 회피하는 것이 주된 기능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①번이 정답입니다. 응고효소는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전환시켜 균주를
피브린 혈전(Fibrin clot)으로 둘러싸 보호합니다. 이는 포도구균이 숙주 내에서 생존하고 감염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농양(Abscess) 형성 시 균이 국소화되어 퍼지는 것을 막는 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②번:
혼동 주의! 응고효소는 오히려 식균 작용을 억제합니다. 피브린 막이 백혈구가 균에 접근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③번:
용혈소(Hemolysin)에 대한 설명입니다. 용혈소는 적혈구를 용해시켜 조직 괴사와 염증을 유발합니다. 포도구균의 다른 병원성 인자와 혼동하지 마세요.
④번:
DNA 분해 효소(DNase)에 대한 설명입니다. DNase는 점액성 삼출물 내 DNA를 분해하여 균의 확산을 돕습니다.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과는 반대이며, 응고효소와는 다른 기전입니다.
⑤번:
항생제(예: 베타락탐계)의 작용 기전입니다. 균의 병원성 인자가 아니라, 우리가 균을 죽이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의 작용 방식이에요.
개념 정리
-
응고효소(Coagulase): 피브리노겐 → 피브린 전환. 균 보호, 식균 작용 회피. 포도구균의 주요 독성 인자.
-
용혈소(Hemolysin): 적혈구 용해, 조직 손상 유발.
-
DNA 분해 효소(DNase): DNA 분해, 균 확산 촉진.
-
류코시딘(Leukocidin): 백혈구 파괴.
-
엔테로톡신(Enterotoxin): 식중독 유발 (열에 안정적).
한눈에 비교!
| 효소/독소 | 표적 | 작용 결과 |
|---|
| 응고효소 | 피브리노겐 | 피브린 막 형성 → 균 보호 |
| 용혈소 | 적혈구 | 세포막 파괴 → 용혈 |
| DNase | DNA | 점액성 물질 액화 → 균 확산 |
| 류코시딘 | 백혈구 | 세포 사멸 → 면역 억제 |
암기 팁
"응고효소는
응급 상황에서 균을
보호해!" → 응고효소 = 균 보호.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바꿔서 몸을 감싸는 갑옷을 만든다"고 연상하세요. 반대로 DNase는 "점액을 녹여 길을 뚫는 공사장 인부"라고 생각하면 기억에 오래 남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 응고효소 양성 포도구균(Coagulase-positive staphylococci)이
황색포도구균(S. aureus)이라는 점도 자주 출제됩니다. (응고효소 음성은 표피포도구균 등)
- 응고효소 검사는 황색포도구균 감별 진단에 핵심 검사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