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브레이트(fibrate) 계열 약물의 주된 작용 기전으로 옳은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대사질환 치료약의 합성
문제

피브레이트(fibrate) 계열 약물의 주된 작용 기전으로 옳은 것은?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는 고중성지방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된다.
· 중성지방 감소 효과가 주된 치료 목적임
· 핵수용체 활성화를 통한 유전자 발현 조절이 관여함
해설
피브레이트 계열은 PPARα(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alpha)를 활성화하여 지단백 리파아제(LPL) 발현을 증가시키고 VLDL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중성지방을 감소시킨다. PPARγ 활성화는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당뇨병 치료제의 기전이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피브레이트(Fibrate) 계열 약물의 주된 작용 기전(MOA, Mechanism of Action)을 묻고 있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페노피브레이트, 베자피브레이트 등)은 이상지질혈증, 특히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예요. 이 약물들은 핵수용체(Nuclear Receptor)인 PPARα(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Alpha)를 선택적으로 활성화시켜요. 활성화된 PPARα는 RXR(Retinoid X Receptor)과 이종이량체(Heterodimer)를 형성한 후, 유전자 발현을 조절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④번이 정답이에요. PPARα 활성화는 다음과 같은 유전자 발현 조절을 통해 중성지방(TG)을 감소시킵니다.
- 지단백 리파아제(LPL, Lipoprotein Lipase) 발현 증가: LPL은 유미미립(Chylomicron)과 초저밀도지단백(VLDL)에 포함된 중성지방을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해요.
- 아포지단백 C-III (Apo C-III) 발현 억제: Apo C-III는 LPL 활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인데, 피브레이트는 이를 감소시켜 간접적으로 LPL 활성을 더 높여요.
- 지방산 산화 촉진: 간에서 지방산의 베타 산화(β-oxidation)를 증가시켜 VLDL 생성 자체를 줄여요.
결과적으로 혈중 중성지방이 크게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은 약간 상승하며, LDL 콜레스테롤은 환자의 기저 상태에 따라 변동(중성지방이 매우 높은 경우 오히려 상승 가능)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혼동 주의! FXR(Farnesoid X Receptor)은 담즙산 합성 조절에 관여하며, FXR 작용제인 오베티콜산(Obecholic acid)이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BC) 치료에 사용됩니다.
- ②번 혼동 주의! PPARγ(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Gamma)는 티아졸리딘디온(TZD, Thiazolidinedione) 계열 당뇨병 치료제(예: 피오글리타존, 로시글리타존)의 표적입니다.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합니다.
- ③번 혼동 주의! LXR(Liver X Receptor)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와 역콜레스테롤 수송(RCT)을 조절합니다. 합성 LXR 작용제는 HDL을 상승시키나 아직 임상 사용 승인된 약물은 없습니다.
- ⑤번 혼동 주의! RXR은 PPAR의 결합 파트너(이종이량체)이지 직접적인 약물 표적이 아닙니다. 피브레이트는 지방산 산화를 촉진하여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표적 핵수용체와 약물을 함께 비교해두면 좋아요.
- 스타틴(Statin): HMG-CoA 환원효소 억제 → 간세포 LDL 수용체 발현 증가 → LDL 콜레스테롤 감소 (핵수용체 기전 아님)
- 에제티미브(Ezetimibe): NPC1L1 단백질 억제 → 장내 콜레스테롤 흡수 차단
- PCSK9 억제제: PCSK9 단백질 차단 → LDL 수용체 분해 억제 → LDL 콜레스테롤 감소 (단일클론항체)
개념 정리: 피브레이트 계열 약물은 PPARα를 활성화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 LPL 활성 증가와 Apo C-III 억제로 중성지방을 감소시킵니다.
한눈에 비교!
핵수용체주요 작용제 (약물)주요 치료 효과
PPARα피브레이트 (페노피브레이트)중성지방 감소, HDL 상승
PPARγ티아졸리딘디온 (피오글리타존)인슐린 감수성 증가, 혈당 강하
FXR오베티콜산담즙산 합성 억제 (PBC 치료)
LXR개발 단계 (임상 승인 없음)역콜레스테롤 수송, HDL 상승

암기 팁 피브레이트(Fibrate)의 ‘Fi’를 ‘Fat(지방)’으로 연상하세요. “PPARα(Fat receptor)를 활성화해서 Fat(중성지방)을 태워버린다!”고 외우면 잊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핵수용체-약물-효과” 짝짓기 문제는 거의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PPARα(피브레이트) vs PPARγ(TZD) 구분은 단골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페노피브레이트와 스타틴을 병용할 때 주의해야 할 부작용은?” 같은 문제로 확장될 수 있어요. 횡문근융해(Rhabdomyolysis) 위험이 증가하므로, 특히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50세 남성 환자가 건강검진 결과 중성지방(TG) 500 mg/dL, HDL 35 mg/dL로 고중성지방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가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160mg을 1일 1회 식후 복용으로 처방했습니다. 환자가 약국에 방문하여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물어봅니다.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환자의 다른 복용 약물을 확인합니다. 특히 스타틴(Statin) 병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병용 시 횡문근융해(Rhabdomyolysis)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와파린(Warfarin) 병용 시 피브레이트가 와파린의 작용을 강화시켜 INR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2. 복약지도: “페노피브레이트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식사 후에 복용하면 흡수가 잘 되고 위장관 부작용도 줄일 수 있어요. 하루에 한 번, 같은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부작용 모니터링: “드물게 근육통,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소변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심한 근육통이 있으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핵심! 피브레이트는 스타틴보다 횡문근융해 위험이 낮지만, 신기능 저하 환자(크레아티닌 청소율 < 30 mL/min)에서는 금기입니다. 4. 생활습관 개선: 약물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과 함께 식이요법(저탄수화물, 저지방 식이)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중성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어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금기: 중증 신기능 저하(크레아티닌 청소율 < 30 mL/min), 중증 간기능 저하, 담낭 질환 병력 (담석 형성 위험 증가) - 약물상호작용(DDI): 스타틴(횡문근융해 위험 증가), 와파린(INR 상승), 경구용 당뇨병약(혈당 강하 효과 증가 가능) -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AST, ALT)신기능 검사(크레아티닌)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항목내용
복용 시간식사 직후 (흡수율 증가, 위장관 자극 감소)
누락 시 대처생각난 즉시 복용,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우면 건너뛰고 정해진 시간에 복용 (2배 용량 금지)
금기 음식특별한 제한 없으나 고지방/고탄수화물 식이는 치료 효과를 감소시킴
모니터링간기능, 신기능, 근육통 증상, 혈중 중성지방 및 HDL 수치

선배 약사의 한마디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약을 조제할 때는 단순히 약 이름만 확인하지 말고, ‘이 환자의 약력에 스타틴이나 와파린이 있는가? 신기능 수치는 안전한가?’를 먼저 떠올리는 습관을 들이세요. 피브레이트는 중성지방을 확실히 낮추지만, 병용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간과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약사는 환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마지막 보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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