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직업성 피부질환(Occupational Skin Disease)의 원인 중 **화학적 원인(Chemical Agents)**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어요. 직업성 피부질환은 크게
화학적 요인(Chemical Factors),
물리적 요인(Physical Factors),
생물학적 요인(Biological Factors)으로 나뉘는데, 특히 화학적 요인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화학적 원인은 주로 **일차 자극성 접촉 피부염(Irritant Contact Dermatitis, ICD)** 또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 ACD)**을 유발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보기 중 화학적 원인에 해당하는 것은
크롬 화합물(ㄱ), 에폭시 수지(ㄷ), 포름알데히드(ㅁ)입니다.
- **크롬 화합물(Chromium compounds)**: 시멘트, 가죽 제품, 도금 작업에서 흔히 노출되며 강력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유발합니다.
- **에폭시 수지(Epoxy resin)**: 접착제, 코팅제, 전자기기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며, 경화제(Hardener)와 함께 강한 감작(Sensitization)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대표적 원인물질입니다.
-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방부제, 소독제, 섬유 가공 과정에서 노출되며 일차 자극성 및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모두 유발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ㄴ. 자외선(UV) 장시간 노출:
혼동 주의! 자외선은 **물리적 원인(Physical Factor)**에 해당합니다. 광독성(Phototoxic) 또는 광알레르기성(Photoallergic) 반응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는 '방사선(Radiation)'에 의한 물리적 손상으로 분류됩니다.
-
ㄹ. 반복적 마찰 및 압력: 이 또한 **물리적 원인**입니다.
기계적 손상(Mechanical Injury)으로 각질층이 두꺼워지거나(티눈, 굳은살)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학 물질과의 접촉이 없으므로 화학적 원인이 아닙니다.
따라서 화학적 원인만 골라낸 조합은 **ㄱ, ㄷ, ㅁ**이며, 이는 ②번 보기입니다.
개념 정리:
직업성 피부질환의 주요 원인 분류
| 구분 | 대표적 원인 물질/인자 |
| 화학적 요인 | 크롬, 니켈, 코발트 (금속류) / 에폭시 수지, 페놀 수지 (수지류) / 포름알데히드, 유기용제 (화학약품류) / 산, 알칼리 (자극성 물질) |
| 물리적 요인 | 자외선/방사선 (Radiation) / 반복적 마찰/압력 (Friction/Pressure) / 고온/저온 (Temperature) / 전류 (Electricity) |
| 생물학적 요인 | 세균 (Bacteria) / 진균 (Fungi) / 기생충 (Parasites) |
암기 팁:
"화학물질은 '접촉'이 문제! (크롬, 수지, 폼알) / 물리적 요인은 '빛, 마찰, 온도, 전기' 기억!"
화학적 원인은 주로 피부에 직접 닿아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들이에요. 자외선은 '빛(방사선)'이라는 물리적 에너지임을 꼭 구분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직업성 피부질환의 원인별 분류 문제는 예방약학(산업보건)에서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크롬(Cr)과 에폭시 수지**는 화학적 원인의 대표적인 '별표 3개' 항목이니 꼭 기억하세요. 반대로 자외선과 마찰/압력은 '물리적 원인' 문제로 나오는 패턴이 반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