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환자가 수동 휠체어를 독립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실기시험 ( 모의고사 )
문제

다음 환자가 수동 휠체어를 독립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은?

[사례 2] 28세 남성이 다이빙 사고로 C7 완전척수손상(ASIA A)을 입고 재활 병원에 입원한 지 8주가 경과하였다. 손목 신전(MMT 5등급)과 팔꿈치 신전(세갈래근 MMT 4등급)은 가능하나 손가락 굽힘 및 폄 기능은 완전 소실되었다. 테노데시스 파악(tenodesis grasp)을 이용한 일부 ADL이 가능하며, 수동 휠체어의 독립 조작을 목표로 훈련 중이다.
해설
C7의 핵심 기능인 세갈래근(Triceps)은 팔꿈치 폄을 가능하게 하여 휠체어 독립 추진을 돕습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C7 완전척수손상 환자의 수동 휠체어 독립 추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묻고 있어요. 단순히 잔존 근력만 묻는 것이 아니라, 손상-기능제한-작업수행의 연결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임상추론(Clinical Reasoning) 문제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C7 척수손상의 특징과 휠체어 추진 기전
사례 환자는 C7 완전손상(ASIA A)으로 손가락 굽힘·폄은 완전 소실되었지만, 손목 신전과 팔꿈치 폄이 가능한 상태예요. 수동 휠체어를 독립적으로 추진하려면, 단순히 팔꿈치를 펴는 힘만으로는 부족해요. 휠체어 림(Rim)을 연속적으로 밀기 위해서는 어깨 관절의 안정성과 회전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C7 손상 환자는 손의 파악력이 없기 때문에, 손바닥이나 손목 신전을 이용해 림에 마찰을 주고 어깨 관절의 큰 움직임으로 힘을 전달해요. 이 과정에서 핵심! 어깨 관절의 강력한 안쪽돌림(Internal Rotation)은 추진 단계(Push phase)에서 위팔을 몸통 쪽으로 당기며 안정적인 힘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3번 어깨 관절의 강력한 안쪽돌림
휠체어 추진 주기(Propulsion Cycle)를 보면, 추진기(Push phase)에 어깨 폄근과 함께 안쪽돌림근(넓은등근, 큰가슴근, 어깨밑근)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C7 손상 환자는 손가락으로 림을 잡을 수 없으므로(테노데시스 파악(Tenodesis Grasp)으로는 제한적임), 어깨 안쪽돌림을 통해 팔를 몸통에 밀착시키고, 손목 신전 상태로 손바닥 뒤꿈치(heel of hand)로 림을 밀어내는 전략을 사용해요. 이 동작이 가능해야만 수동 휠체어를 독립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세갈래근을 이용한 팔꿈치 폄력: 세갈래근은 C7 핵심근(Key Muscle)으로, 팔꿈치 폄은 확실히 중요하고 이 환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혼동 주의! 팔꿈치 폄만으로는 추진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어렵고, 특히 어깨 안정성 없이 세갈래근만 과사용하면 비효율적이고 어깨 손상 위험만 높아져요. 독립 추진을 위한 '필요 기능'이기보다는 '보조 요소'에 가깝습니다.
두갈래근만을 이용한 당기기 동작: 두갈래근은 C5 핵심근으로 팔꿈치 굴곡을 담당합니다. 휠체어 추진은 미는 동작(Push)이 핵심이며, 당기기(Pull)만으로는 추진할 수 없어요. 또한 C7 손상에서는 두갈래근뿐 아니라 세갈래근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두갈래근만' 사용한다는 것도 틀렸습니다.
손가락 굽힘을 이용한 정밀 파악: 문제에서 "손가락 굽힘 및 신전 기능은 완전 소실"이라고 명시했어요. C7 손상은 손의 내재근(Intrinsic muscle)과 긴발가락굽힘근(Long Finger Flexor)이 마비되어 정밀 파악은 불가능합니다. 테노데시스 파악은 수동적 파악이므로 휠체어 림을 능동적으로 쥐는 데 한계가 있어요.
손목의 완전한 굴곡 및 회전력: C7 손상에서 손목 폄은 가능하지만(노쪽손목폄근, MMT 5등급), 손목 굴곡은 마비되어 있어 '완전한 굴곡'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손목의 회전력 자체는 미미하며, 휠체어 추진에 요구되는 큰 힘을 내기에는 부적합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C7 손상의 기능적 수준에서 수동 휠체어 독립 추진이 가능한 이유는, 손목 신전을 통한 수동적 파악(테노데시스)과 어깨 및 팔꿈치 근육의 협응 덕분이에요. 휠체어 기술 훈련 시 어깨 안쪽돌림근 강화는 필수 중재 목표이며, 과사용 손상(Overuse Injury) 예방을 위한 보존적 에너지 기법(Energy Conservation) 교육도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손상 수준핵심근(Key Muscle)가능한 기능휠체어 추진
C5두갈래근 (팔꿈치 굴곡)팔꿈치 굴곡불가능 (전동 휠체어 고려)
C6노쪽손목폄근 (손목 신전)손목 신전, 테노데시스 파악실내 단거리 가능 (보조 필요)
C7세갈래근 (팔꿈치 폄)팔꿈치 폄, 어깨 안쪽돌림독립적 실내외 추진 가능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테노데시스 파악(Tenodesis Grasp) vs 능동적 파악(Active Grasp): C6~C7 환자는 손목을 신전하면 수동적으로 손가락이 굴곡되어 물체를 잡을 수 있지만, 이는 능동적 파악이 아니므로 휠체어 림을 지속적으로 움켜쥐기 어려워요. 따라서 손바닥과 어깨 안쪽돌림의 조합이 추진의 핵심입니다. 치료 원리 포인트 C7 손상 환자의 휠체어 추진은 넓은등근, 큰가슴근(흉골지), 어깨밑근 같은 어깨 안쪽돌림근의 강한 수축을 통해 팔를 몸통에 고정하고, 세갈래근으로 팔꿈치를 펴며, 신전된 손목으로 림에 마찰을 주는 방식이에요. 중재 시 이 근육군들의 근력 강화와 함께, 어깨 가쪽돌림근 및 폄근과의 균형 운동도 병행하여 돌림근띠 손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암기 팁 "C7은 'Lucky 7'! 팔꿈치 펴고(세갈래근), 어깨 안으로 돌리면(안쪽돌림) 휠체어가 앞으로 나간다!"라고 연상해 보세요. C6는 손목 신전만, C7은 거기에 팔꿈치 폄과 어깨 안쪽돌림까지 더해져 독립 추진이 가능하다고 기억하면 좋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척수손상 수준별 기능적 예후는 국가시험에서 매년 출제되는 High Yield 주제예요. 특히 C6, C7, C8의 차이와 각 수준에서 가능한 이동 능력(침상 이동, 휠체어 추진, 운전 등)은 반드시 표로 정리해서 외워야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다음 중 C7 척수손상 환자가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이동 관련 활동은?"이라는 형태로, 휠체어 추진뿐 아니라 침상 이동성(Bed Mobility), 전동 휠체어 조작, 수동 휠체어를 차량에 싣는 활동 등으로 확장 출제될 수 있어요. 또한 수정된 바델 지수(Modified Barthel Index, MBI)나 척수손상 독립성 측정(Spinal Cord Independence Measure, SCIM) 같은 평가도구와 연결되는 문제도 대비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28세 남성 C7 완전척수손상 환자가 휠체어 추진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환자는 "손으로 바퀴를 못 잡는데 혼자서 휠체어를 탈 수 있을까요?"라고 묻습니다. 작업치료실에서 초기 평가 결과, 팔 근력은 우세측(오른쪽) 세갈래근 MMT 4등급, 양측 어깨 안쪽돌림 MMT 4등급, 손목 신전 MMT 5등급입니다. 환자는 의욕적이나, 어깨 안쪽돌림 시 약간의 통증을 호소합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작업치료사는 먼저 휠체어 기술 평가(Wheelchair Skills Test, WST)를 통해 현재 휠체어 추진 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합니다. 추진 동작을 분석해보면, 환자가 어깨를 과도하게 벌림(Abduction)시키고 등세모근을 보상적으로 사용하는 비효율적 패턴이 관찰됩니다. 이는 어깨 안쪽돌림과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핵심! 중재는 어깨 안쪽돌림근(넓은등근, 큰가슴근) 강화 훈련부터 시작합니다. 고무 밴드(Theraband)를 이용해 어깨 안쪽돌림 저항 운동을 하고,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 손바닥 뒤꿈치로 림을 밀며 어깨를 몸통 쪽으로 당기는 패턴을 반복 연습합니다. 손바닥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장갑이나 림 덮개를 적용하는 보조공학적 중재(Assistive Technology)도 병행합니다. 통증이 있는 어깨에는 얼음찜질과 함께 과사용 예방 교육을 실시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C7 손상 환자는 어깨 관절이 유일하게 체중 부하와 추진력을 견디는 관절이 되므로, 돌림근띠 손상 및 어깨 충돌 증후군(Impingement Syndrome) 위험이 매우 높아요. 추진 훈련 전 반드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하며, 통증 발생 시 즉시 중단하고 중재 방법을 수정해야 합니다. 또한, 몸통 안정성이 부족해 추진 중 앞으로 넘어질 위험이 있으니, 초기에는 반드시 보호자나 치료사가 뒤에서 보조해야 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 교육: "휠체어를 탈 때마다 어깨를 크게 한 번 돌려준 후, 팔꿈치를 펴면서 어깨를 겨드랑이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바퀴를 밀어보세요. 장갑을 끼면 손바닥이 덜 미끄러워져요. 어깨가 아프면 절대 참지 말고 알려주셔야 합니다."
보호자 교육: "환자가 처음에는 바닥이 평평한 실내에서 짧은 거리만 이동하도록 도와주세요. 경사로에서는 뒤에서 꼭 잡아주시고, 하루 종일 반복 훈련하기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 주세요."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C7 손상 환자의 휠체어 독립은 환자의 세상을 넓히는 첫걸음이에요. 하지만 그 기쁨만큼 어깨 통증이라는 평생의 숙제가 따라붙습니다. 단순히 '휠체어 잘 타기'가 아니라 '어깨 건강하게 오래 타기'를 가르치는 것이 진짜 작업치료사의 역할이에요. 세갈래근에만 집중하지 말고, 항상 어깨 안쪽돌림근과 주변 안정근의 균형을 생각하는 전문가가 되길 바랍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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