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6] 72세 여성이 낙상으로 인한 넙다리뼈 경부 골절로 엉덩관절 전치환술(THA, 후방 접근법)을 받고 수술 후 5일째에 재활을 시작하였다. 수술 전 독립 생활이 가능하였으나, 현재 기립 및 보행 시 보조가 필요하다. 평소 낮은 소파에 앉는 습관이 있으며, 혼자 사는 아파트로 퇴원 예정이다. 탈구 예방 교육 및 ADL 보조도구 훈련이 필요하다.
1엉덩관절 90° 미만 굽힘, 벌림, 가쪽돌림
2엉덩관절 90° 이상 굽힘, 모음, 안쪽돌림✓ 정답
3의자에서 일어날 때 수술 다리를 앞으로 뻗기
4서 있을 때 체중을 양 다리에 균등 분산
5침대에서 상체를 45° 비스듬히 세우기
해설
후방 접근법 THA 후에는 90도 이상 굽힘, 모음, 안쪽돌림이 금기입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엉덩관절 전치환술(THA, Total Hip Arthroplasty), 그중에서도 후방 접근법(Posterior Approach)을 받은 환자의 탈구 예방 수칙(Hip Precautions)을 묻고 있어요. 후방 접근법은 수술 중 후방 관절주머니과 짧은 가쪽돌림근을 절개하므로, 수술 후 인공 관절이 뒤쪽으로 빠질 위험이 높아요. 따라서 탈구 위험을 높이는 특정 자세를 금기(Contraindication)로 교육하는 것이 작업치료사의 핵심 역할 중 하나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핵심! 후방 접근법 THA의 3대 금기 동작은 엉덩관절 90° 이상 굽힘(Hip Flexion > 90°), 모음(Hip Adduction), 안쪽돌림(Hip Internal Rotation)입니다. 보기 2번이 이 세 가지 금기 동작을 정확히 조합하고 있어요. 이러한 동작은 넙다리 골두가 후방으로 밀려나 탈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합니다.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엉덩관절 90° 미만 굽힘, 벌림, 가쪽돌림: 혼동 주의! 이 조합은 후방 접근법 THA에서 안전한 자세(Safe Position)입니다. 인공 관절을 안정적인 위치에 유지시켜 탈구를 예방해요.
③ 의자에서 일어날 때 수술 다리를 앞으로 뻗기: 의자에서 일어날 때 수술 측 다리를 앞으로 뻗는 것은 엉덩관절이 과도하게 굽힘되는 것을 막아주므로 올바른 전략입니다.
④ 서 있을 때 체중을 양 다리에 균등 분산: 체중을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하는 것은 관절에 가해지는 비대칭적 부하를 줄여 탈구 위험을 낮추는 안전한 자세입니다.
⑤ 침대에서 상체를 45° 비스듬히 세우기: 엉덩관절 각도가 90°가 되지 않도록 조절한 자세로, 탈구 예방 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자세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작업치료사는 환자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이러한 금기 자세를 단순히 교육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생활 환경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훈련해야 해요. 예를 들어, 낮은 소파에 앉는 습관(환경 수정 필요)을 바꾸고, 긴 손잡이 집게(Reacher)나 긴 신발 주걱 같은 보조도구(Assistive Device)를 활용하여 바닥의 물건을 줍거나 신발을 신을 때 엉덩관절이 과도하게 굽힘되는 것을 예방하는 일상생활활동(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 훈련을 진행합니다.
한눈에 비교!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후방 접근법 THA 수술을 받은 72세 여성 환자가 작업치료실에 의뢰되었습니다. 환자는 혼자 살고 있으며, 퇴원 후 독립적인 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수술 전부터 낮은 소파를 사용하는 습관이 있어, 집으로 돌아가면 자신도 모르게 금기 자세를 취할 위험이 큽니다. 작업치료사는 임상추론(Clinical Reasoning)을 통해 탈구 예방 교육과 더불어 실질적인 가정 환경 수정 및 ADL 훈련을 계획해야 합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 작업 프로파일(Occupational Profile) 분석: 환자가 좋아하는 소파에 앉아 TV 보기, 바닥에 있는 반려묘 밥그릇 채우기 등이 주요 작업으로 파악됩니다. 이 작업들을 수행할 때 엉덩관절 굽힘, 모음, 안쪽돌림이 발생하는지 작업수행 분석(Activity Analysis)을 실시합니다.
- 중재 적용:
1) 환경 수정: 낮은 소파 사용을 중단하고, 단단하고 높이가 적절한 팔걸이 의자를 사용하도록 교육합니다. 필요시 소파에 단단한 쿠션을 추가해 높이를 높이는 방법도 제안할 수 있어요.
2) 보조도구 훈련: 긴 손잡이 집게(Reacher), 긴 신발 주걱, 착탈의 보조도구 사용법을 훈련하여 환자가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바닥의 물건을 줍거나 양말,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합니다.
3) ADL 훈련: 화장실 사용 시 높은 변기 좌석(Raised Toilet Seat)을 사용하고, 샤워 시 미끄럼 방지 매트와 샤워 의자를 이용하도록 교육합니다. 특히 의자에서 일어날 때 '수술한 다리를 앞으로 뻗고, 건강한 다리와 팔의 힘으로 일어나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훈련합니다.
-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낙상은 탈구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요소입니다. 집안의 느슨한 카펫, 전기줄 등을 정리하고, 야간 조명을 확보하는 등 낙상 예방 교육을 반드시 병행합니다. 또한, 다리를 꼬는 자세나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도 금기임을 강조합니다.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THA 환자의 탈구 예방 교육은 단순히 '하지 마세요'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환자의 실제 생활 공간과 습관을 상상하며, '그 동작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주는 것이 진짜 작업치료사의 역할이에요. 예를 들어, 소파 밑에 떨어진 리모컨을 줍는 상황을 가정해 긴 집게 사용을 연습하거나, 낮은 식탁 대신 높은 테이블에서 식사하도록 가구 배치를 제안하는 식이죠. 이렇게 '작업 기반(Occupation-based)' 중재를 계획하는 능력이 국시 합격 후 훌륭한 임상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답니다!"
핵심 개념
엉덩관절 전치환술(THA, Total Hip Arthroplasty) — 손상된 엉덩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삽입물로 대체하는 수술로, 골관절염이나 넙다리뼈 경부 골절 시 시행됩니다. 수술적 접근법에 따라 탈구 예방을 위한 금기 자세가 달라집니다.
후방 접근법(Posterior Approach) — 엉덩관절 수술 시 후방 관절낭과 가쪽돌림근을 절개하는 접근법으로, 수술 후 후방 탈구 위험이 높아 굽힘, 모음, 안쪽돌림이 금기입니다.
탈구 예방 수칙(Hip Precautions) — THA 수술 후 인공 관절의 탈구를 막기 위해 환자가 피해야 할 특정 자세와 동작에 대한 지침으로, 수술 접근법에 따라 그 내용이 상이합니다.
작업수행 분석(Activity Analysis) — 특정 활동이나 작업을 구성하는 단계, 신체 기능, 환경 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으로, 작업치료사가 중재 계획을 세우는 데 핵심적인 도구입니다.
보조도구(Assistive Device) — 신체 기능의 제한을 보완하여 작업 수행을 돕는 도구로, THA 환자에게는 긴 손잡이 집게(Reacher), 긴 신발 주걱 등이 안전한 ADL 수행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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