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발목관절(Ankle Joint)의
관절가동범위(ROM, Range of Motion)를 평가하는 그림을 보고 올바른 운동과 정상 각도를 찾는 문제예요. 사진에서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편 상태로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을 평가하고 있어요. 이는 정확히
발목 발등굽힘(Ankle Dorsiflexion) 측정 자세이며, 정상 가동범위는
0~20도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관절가동범위 측정 시, 작업치료사는 정확한
축(Axis),
고정자(Stationary Arm),
이동자(Movable Arm)의 위치를 숙지해야 해요. 발목 발등굽힘의 경우 축은
가쪽 복사뼈(Lateral Malleolus)에 두고, 고정자는
종아리뼈(Fibula)를 따라, 이동자는
다섯 번째 발허리뼈(5th Metatarsal)를 따라 움직입니다. 이 동작은 보행 주기(Gait Cycle)에서 발뒤꿈치 닿기(Heel Strike) 이후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과정에 필수적이어서, 제한 시 발 끌림(Foot Drop)이나 계단 오르기 등
일상생활활동(ADL)에 심각한 제한을 초래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사진은 바로 누운 자세(Supine) 또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펴고 발목을 등 쪽으로 굽히는 발등굽힘 측정 장면이에요. 이 자세에서 정상 ROM은
0~20도입니다. 임상에서는
종아리근(Gastrocnemius)의 긴장도를 배제하기 위해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측정하기도 하며, 이 경우 약간 더 큰 각도가 나올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발목 발바닥굽힘(Ankle Plantarflexion)의 정상 ROM은
0~50도가 맞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발목을 아래로 누르는 동작이 아니므로 오답입니다.
혼동 주의! ③번 발목 내번(Ankle Inversion)의 정상 ROM은
0~35도입니다. 내번은 발바닥이 안쪽을 향하는 움직임으로, 보통 발목 뒤꿈치뼈(Calcaneus) 아래에서 측정합니다. 사진은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의 움직임을 보여주므로 해당하지 않아요.
혼동 주의! ④번 발목 외번(Ankle Eversion)의 정상 ROM은
0~15도입니다. 발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는 움직임으로, 사진의 동작과 다릅니다.
혼동 주의! ⑤번 무릎 굴곡(Knee Flexion)의 정상 ROM은
0~135도가 맞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무릎 관절이 아닌 발목 관절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있으므로 오답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발목의 발등굽힘 제한은
뇌졸중(Stroke)이나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발처짐(Foot Drop)의 주요 원인이 돼요. 이로 인해 보행 시 발이 바닥에 걸려 넘어짐(Fall) 위험이 증가하므로, 작업치료사는
발목-발 보조기(AFO, Ankle-Foot Orthosis)를 처방하고, 스트레칭 및 기능적 전기자극(FES) 등의 중재를 통해 가동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 정리
| 관절 운동 | 정상 ROM | 움직임 방향 |
|---|
| 발목 발등굽힘 (Dorsiflexion) | 0~20도 |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김 |
| 발목 발바닥굽힘 (Plantarflexion) | 0~50도 | 발끝을 아래로 내림 (발레리나 동작) |
| 발목 내번 (Inversion) | 0~35도 | 발바닥이 안쪽(몸의 정중선)을 향함 |
| 발목 외번 (Eversion) | 0~15도 | 발바닥이 바깥쪽을 향함 |
한눈에 비교!
발목 관절 측정 시,
발등굽힘과
발바닥굽힘은
시상면(Sagittal Plane)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인 반면,
내번과
외번은
관상면(Frontal Plane)에서 일어나는 움직임입니다. 평면과 축을 기준으로 구분하면 혼동을 줄일 수 있어요.
치료 원리 포인트
발목 발등굽힘의 주동근은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입니다. 깊은종아리신경(Deep Peroneal Nerve, L4-L5)의 지배를 받으며, 이 신경에 손상이 오면 발처짐이 발생합니다. 작업치료 중재 시 능동 보조 운동(Active Assistive ROM)부터 시작하여 점차 저항 운동(Resistive Exercise)으로 진행하며, 경직이 있는 경우 보톡스 주사 후 집중적인 ROM 훈련과 보조기 적용이 병행됩니다.
암기 팁
발목 각도를 외울 때는 "저측(50)이 배측(20)보다 크다"를 "발레리나가 발끝으로 서는 동작(발바닥굽힘)이 발을 몸 쪽으로 당기는 동작(발등굽힘)보다 훨씬 많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국가시험에서는 단순히 각도만 묻지 않고,
사진이나 그림을 제시하여 어떤 관절 운동을 측정하는지 맞추는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특정 신경 손상 시 제한되는 관절 운동과 그에 따른
보상 움직임(Compensatory Movement)을 묻는 임상 추론형 문제로도 확장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뇌졸중 환자의 발목 발등굽힘이 0도로 제한되어 있다. 어떤 보조기가 가장 적절한가?" 또는 "발처짐이 있는 환자에게 계단 오르기 훈련 시 가장 주의해야 할 보상 움직임은?" 같은
평가-중재 연계형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되니, 단순 암기를 넘어 기능적 의미까지 이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