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의약품사용과오(Medication Error)의 유형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해요. 의약품안전관리의 핵심 개념으로, 약사 국가고시에서도 자주 출제되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의약품사용과오는 약물 요법 과정(처방 → 조제 → 투여 → 복용)의 어느 단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예방 가능한 오류예요. 주요 유형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1.
처방과오(Prescribing Error): 처방의가 처방을 작성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
2.
조제과오(Dispensing Error): 약사가 처방전을 해석하고 약물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
3.
투여과오(Administration Error): 간호사 등이 환자에게 약물을 실제 투여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
4.
복용과오(Patient Error): 환자가 약물을 복용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오류.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입니다.
핵심! 의사가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 용량 조절 없이 신독성 약물을 처방한 경우는 처방 단계에서의
임상적 판단 오류에 명확히 해당합니다. 이는 환자의 개별적 상태(신기능)를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약물 및 용량 선택으로, 처방과오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오답이 속하는 유형을 정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①번 "약사가 처방된 용량을 잘못 계산하여 2배 용량을 조제한 경우": 처방 자체는 정확했으나, 약사가 조제 과정에서 계산 실수를 한 경우입니다. 이는
조제과오(Dispensing Error)에 해당합니다.
③번 "간호사가 경구 약물을 정맥 경로로 투여한 경우": 처방된 투여 경로를 위반하여 실제 투여한 경우입니다. 이는
투여과오(Administration Error)에 해당합니다.
④번 "약사가 유사한 약품명으로 인해 다른 약물을 조제한 경우": 처방전을 잘못 읽거나 확인하지 않고 다른 약물을 준비한 경우입니다. 이 또한
조제과오(Dispensing Error)에 해당합니다.
⑤번 "환자가 복약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여 2배 용량을 복용한 경우": 환자의 이해 부족 또는 실수로 인한 오류입니다. 이는
복용과오(Patient Error)에 해당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의약품사용과오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법도 중요해요. 처방전 검수(DUR, Drug Utilization Review), 복약지도(Patient Counseling), 약물조화(Medication Reconciliation) 등이 대표적인 예방 전략입니다. 특히 약사는 조제과오를 줄이기 위해
'읽고, 확인하고, 다시 읽는다(Read, Verify, Re-read)'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개념 정리
| 과오 유형 | 발생 단계 | 주요 책임자 | 대표적 예시 |
|---|
| 처방과오 | 처방 작성 |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 부적절한 약물/용량 선택, 금기약물 처방, 투여경로 오기 |
| 조제과오 | 처방 해석 및 약물 준비 | 약사 | 용량 계산 오류, 유사명 오인, 라벨링 오류 |
| 투여과오 | 환자에게 약물 투여 | 간호사, 환자 보호자 | 잘못된 경로, 시간, 환자에게 투여 |
| 복용과오 | 환자의 약물 복용 | 환자 | 복용 시간/용량 오류, 복용법 오해 |
국시 빈출 포인트
의약품사용과오는 사례형 문제로 자주 출제됩니다. "다음 중 처방과오에 해당하는 것은?"과 같은 직접적인 질문뿐만 아니라, "약사가 발견한 다음과 같은 상황 중 처방의에게 확인/중재를 요청해야 하는 것은?"과 같은
임상 판단력을 묻는 형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처방 단계의 오류는 약사가 직접 수정할 수 없고 반드시 처방의에게 연락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의약품사용과오 보고체계"나 "심각도 분류(예: 실제 위해 발생 여부에 따른 분류)"와 결합하여 출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 신독성 약물을 처방했으나 약사가 DUR으로 발견하여 중재한 경우, 이 오류의 최종 심각도는?"과 같은 문제를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