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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계 질환
문제

크론병 환자에서 누공 형성(특히 항문 누공)이 확인되었다. 다음 중 누공 치료에 가장 적절한 약물은?

임상소견: 항문 주위 농양 및 누공 형성, CRP 7.8mg/dL
현재 투여: 메살라민 3g/day, 프레드니솔론 30mg/day
해설
크론병의 누공성 질환(특히 항문 누공)은 메트로니다졸이나 시프로플록사신 같은 항생제와 항TNF 생물학적 제제(인플릭시맙)의 병용이 표준 치료다. 인플릭시맙은 누공 폐쇄율을 현저히 증가시킨다. 단순 스테로이드나 메살라민만으로는 불충분하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35세 남성이 혈성 설사, 복통,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대장내시경에서 직장부터 시작하는 연속적인 점막 염증과 궤양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초…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크론병(Crohn's disease)의 합병증인 누공(Fistula) 치료에 대한 최적의 약물 요법을 묻고 있어요. 크론병은 염증성 장질환(IBD)의 일종으로, 장벽 전층에 걸친 염증이 특징이며, 누공 형성은 주요 합병증 중 하나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누공 치료는 단순한 염증 억제를 넘어서는 접근이 필요해요. 항문 누공은 종종 세균 감염(특히 혐기성균)이 동반되며,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가 병태생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치료는 감염 조절 + 강력한 면역 조절의 이중 전략으로 이루어져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인 ①번 "메트로니다졸 또는 시프로플록사신과 인플릭시맙 병용"은 현재 국제 임상 가이드라인에서 권장되는 표준 치료법이에요. 1.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항문 주위 농양 및 누공에 동반된 혐기성균 및 그람음성균 감염을 조절합니다. 특히 메트로니다졸은 누공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입증되어 있어요. 2. 인플릭시맙(Infliximab): 항TNF-α 단클론항체로, 크론병의 누공 폐쇄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 연구에서 인플릭시맙 투여군에서 유의미한 누공 폐쇄율을 보였어요. 핵심! 따라서, 항생제로 감염을 잠재우고 생물학적 제제로 근본적인 염증 경로를 차단하는 병용 요법이 누공 치료의 최적 전략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번 아자티오프린(Azathioprine): 면역조절제로 유지 요법에 사용되지만, 누공 폐쇄를 위한 유도 요법(Induction therapy)으로는 효과가 느리고 단독으로는 인플릭시맙만큼 강력하지 않아요. ③번 수술적 드레나지만 고려: 농양이 동반된 경우 배농을 위한 드레인은 필요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크론병의 염증과 누공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 치료가 필수적이에요. 수술만으로는 재발이 매우 흔합니다. ④번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증량: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지만, 누공 폐쇄에는 효과가 미비하며, 오히려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현재 30mg/day로도 충분한 용량이에요. ⑤번 메살라민(Mesalazine) 증량: 경도~중등도 대장 크론병에 사용되지만, 누공이 있는 복잡한 크론병에는 효과가 불충분해요. 누공 치료의 1차 선택약물이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크론병 치료는 질병의 활동성, 위치, 합병증 유무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요. - 경증/초기: 5-ASA 제제(메살라민), 항생제 - 중등도/중증: 스테로이드 (유도요법), 면역조절제 (아자티오프린, 6-MP, 메토트렉세이트 - 유지요법) - 중증/난치성/누공: 생물학적 제제 (항TNF제: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항인테그린제: 베돌리주맙 등)
개념 정리 크론병 누공 치료의 다학제적 접근: 1. 감염 조절: 항생제 (메트로니다졸/시프로플록사신) 2. 염증 억제: 생물학적 제제 (인플릭시맙 등 항TNF제) 3. 수술적 배농: 농양이 있는 경우 4. 유지 치료: 생물학적 제제 ± 면역조절제
한눈에 비교!
약물/요법누공 치료에서의 역할비고
인플릭시맙 (항TNF제)1차 선택, 누공 폐쇄 유도가장 강력한 효과
메트로니다졸/시프로플록사신감염 동반 시 필수 병용증상 완화, 보조적 역할
아자티오프린유지 요법 보조, 단독 유도요법 비추천효과 발현 느림(2-3개월)
스테로이드 (프레드니솔론)누공 치료 효과 낮음, 감염 위험 ↑전신 염증 조절용
메살라민 (5-ASA)누공 치료 효과 미비경증 대장 크론용

국시 빈출 포인트 크론병 합병증(누공, 농양, 협착)별 치료 전략은 매년 출제 가능성이 높은 고빈도 주제예요. 특히 "누공 = 항생제 + 인플릭시맙"이라는 공식과, 스테로이드/메살라민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크론병 환자에서 인플릭시맙 투여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 잠복 결핵 검사(PPD 또는 IGRA)를 묻는 형태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생물학적 제제 투여 전 필수 검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약국/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크론병으로 장기 치료 중인 20대 남성 환자가 항문 주위 통증과 농성 분비물로 내원했습니다. CRP가 7.8 mg/dL로 상승되어 있고, 초음파 검사에서 항문 누공이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메살라민과 프레드니솔론을 복용 중이에요." 복약지도 및 중재 전략 (Counseling & Intervention) 1. 처방 검수(DUR) 및 평가: 현재 요법(메살라민+스테로이드)으로는 누공 치료가 불충분함을 인지합니다. 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①번 병용 요법(항생제 + 인플릭시맙)으로의 치료 전환을 논의해야 해요. 2. 복약지도 포인트: - 인플릭시맙: 정주용 주사제로, 병원에서 정해진 간격(보통 0, 2, 6주 차 초기 투여 후 8주마다 유지)에 맞춰 투여받아야 함을 설명합니다. - 메트로니다졸: 알코올 금지(디설피람 반응 유발), 메탈릭한 뒷맛, 구역/구토 등 위장관 부작용이 흔함을 알려줍니다. - 시프로플록사신: 햇빛 노출 시 광과민성 반응 주의, 충분한 수분 섭취로 결정뇨 예방을 안내합니다. 3. 감염 주의: 생물학적 제제 투여 전 잠복 결핵 검사가 필수적으로 시행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 **인플릭시맙**: 투여 전 과민반응(Infusion reaction) 모니터링 필수. 투여 후 피로감, 발열, 두통이 나타날 수 있음. - **메트로니다졸**: 식사와 함께 복용하여 위장 장애 완화. 알코올은 투여 중 및 투여 후 최소 48시간 금물. - **일반 관리**: 항문 주위 청결 유지, 좌욕으로 통증 완화, 영양 상태 관리(저잔여 식이 등).
선배 약사의 한마디 "크론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에요. 환자들은 재발과 합병증에 대한 불안이 크죠. 약사는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것을 넘어, 현재 치료가 질병의 어떤 단계(유도/유지)를 목표로 하는지, 합병증에 대한 대비는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환자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관리법을 전달하는 조력자가 되어야 해요. '누공이 생겼으니 이제 더 강력한 생물학적 제제를 써야 해요. 걱정 마세요, 이게 표준 치료입니다.'라고 설명하는 것이 환자의 치료 동기를 높이는 첫걸음이에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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