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한국 간호의 발전기(1960~1990년대)에 간호연구 활성화의 기반이 된 것은 대한간호학회 창립과 학술지 정기 발간이다. 연구자가 모이는 조직과 연구 결과를 공식적으로 검증·공유하는 매체가 갖춰져야 연구가 쌓인다.
1. 원리와 배경 연구가 학문으로 자리 잡으려면 두 가지 장치가 필요하다. 하나는 연구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학술대회를 여는 학술단체이고, 다른 하나는 연구 결과를 심사해 공식 기록으로 남기는 학술지다. 대한간호학회가 1970년에 창립되고 학회지가 정기적으로 발간되면서, 간호연구가 개인 활동에 머물지 않고 학문 공동체 안에서 축적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쌓인 연구는 근거기반 간호실무로 이어지는 토대가 된다. 학회와 학술지는 서로를 보완한다. 학회는 연구자 네트워크와 학술대회로 주제를 모으고, 학술지는 심사를 거친 결과를 기록으로 남겨 뒤따르는 연구자가 인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한다. 이 구조가 갖춰지면 석·박사 과정의 학위 연구, 임상 현장의 연구가 한곳에 모여 학문 체계가 만들어진다. 반대로 연구비나 부서 같은 지원은 연구를 돕는 요소이지만, 지식이 공유·검증되는 통로 자체를 만들지는 않는다.
2. 정답 해설 정답 ⑤ 대한간호학회 창립과 학술지 정기 발간. 학회와 학술지는 지식을 생산·검증·확산하는 구조 자체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연구 활성화의 기반에 해당한다.
3. 선지별 분석 ① 모든 간호대학에 연구실적 평가를 의무화하는 것은 연구 풍토를 만드는 제도와는 다르며, 이 시기 연구 기반 마련을 대표하는 사건으로 꼽히지 않는다. ② 국가고시 과목에 연구방법론을 신설하는 것은 면허 시험의 범위에 관한 문제로, 연구자 공동체를 만드는 일과는 거리가 있다. ③ 병원 간호부에 연구 전담 부서를 의무로 설치하는 방식은 이 시기 연구 기반의 대표 사건이 아니다. ④ 정부 주도의 대규모 연구사업 지원은 연구를 뒷받침할 수 있으나, 이 시기 간호연구의 기반으로 알려진 사건은 아니다.
4. 기억 포인트 연구의 기반 = 사람이 모이는 곳(학회) + 결과를 남기는 곳(학술지). 1970년 대한간호학회.
5. 실무·국시 포인트 • 역사 문항은 단체의 성격을 구분하면 쉽다. 학회는 학술, 협회는 직능 권익을 다룬다. • 변형 문항으로 대한간호학회와 대한간호협회의 성격 비교, 학술지 창간의 의미가 출제될 수 있다.
상황근거기반 프로토콜 개정
병동에서 기계환기 환자의 구강간호 프로토콜을 바꾸려 한다. 후배가 왜 기존 방식을 바꾸는지 묻자 선배는 최신 연구 근거를 확인했다고 답한다.
• 근거의 출처: 학회지에 실린 심사를 거친 연구 논문• 쟁점: 현재 방식이 최선의 근거에 부합하는지 점검
연구 결과가 학술지로 공유되고 검증되기 때문에 실무 변경의 근거로 쓸 수 있다.
간호 순서• 사정: 현재 구강간호 방식의 효과와 문제점을 문헌으로 확인한다.• 수행: 근거를 팀원과 공유하고 병동 상황에 맞게 프로토콜을 개정해 교육한다.• 평가: 개정 후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근거를 다시 검토한다.
핵심 포인트: 학회와 학술지는 간호연구가 쌓이고 실무에 쓰이게 하는 기반이다.
대한간호학회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 1970년 창립된 간호학 학술단체로 간호연구의 교류와 발표의 장이 된다.
학술지 (Academic Journal) — 연구 결과를 심사해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정기 간행물.
근거기반 간호 (Evidence-Based Nursing) — 최선의 연구 근거와 임상 경험, 환자의 선호를 통합해 간호를 결정하는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