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고려 시대에 편찬되어 지금까지 전해지는 우리나라 의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책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착 약재를 이용한 구급 처방을 모은 것은 향약구급방이다. 책 이름의 향약(鄕藥)은 우리 땅에서 나는 약재, 구급은 급한 병증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1. 배경: 왜 향약이 필요했나 수입 약재(당약)는 값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워 일반 백성이 쓰기 힘들었다. 그래서 산과 들에서 흔히 얻는 향약으로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정리한 책이 필요했고, 고려 고종 대(13세기)에 향약구급방이 나왔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의서 중 가장 오래되었다는 점이 시험에서 가장 자주 묻는 핵심이다.
2. 정답 ② 향약구급방 정답 ② 향약구급방은 고려 시대, 현존 최고(最古), 토착 약재, 구급 처방이라는 네 가지 단서를 모두 갖춘다. 의료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값싼 재료로 응급 처치를 돕는다는 점에서 의료 접근성을 높이려는 초기 시도로 볼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① 의방유취: 조선 세종 때(1445) 편찬된 대규모 의학 백과사전으로, 중국과 우리나라 의서를 망라해 분류한 저작이다. 구급 처방집이 아니라 백과사전식 집대성이라는 점이 다르다. ③ 동의보감: 허준이 1610년에 완성하고 1613년에 간행한 조선 중기의 종합 의서로, 우리 의학의 독자적 체계를 세웠다. 고려 시대가 아니며 구급 처방에 국한된 책도 아니다. ④ 신찬벽온방: 조선 광해군 때(1613) 허준이 편찬한 책으로, 벽온(辟瘟)은 전염병을 물리친다는 뜻이다. 전염병 대처서이므로 토착 약재 구급 처방집과 성격이 다르다. ⑤ 구급간이방: 조선 성종 때(1489) 왕명으로 편찬된 응급 처치 의서로 한글 언해가 붙어 백성이 읽기 쉬웠다. 이름에 구급이 들어가 헷갈리지만 조선 시대 책이다.
4. 기억 포인트 향(鄕)약 + 구급 = 고려, 현존 최고로 묶는다. 시대 순서는 고려의 향약구급방, 조선 세종의 의방유취(1445), 성종의 구급간이방(1489), 허준의 동의보감·신찬벽온방 순으로 정리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의서는 이름, 편찬 시대(인물), 성격을 한 줄로 묶어 외운다. 구급이 들어간 향약구급방과 구급간이방은 시대로 구분한다. • 변형 예: 성종 때 한글 언해를 붙인 응급 처치 의서는 구급간이방이다. • 오늘의 간호에서도 환자가 집에서 쓰는 약초나 민간요법을 비난 없이 확인하고 의료진과 공유하도록 돕는 태도가 안전한 간호의 출발이다.
환자집에서 토종 약초를 끓여 먹는 노인 환자
상황 외래 투약 확인 중 환자가 "예전부터 먹던 약초 달인 물을 같이 먹고 있다"고 말한다. 전통 약재를 오래 써 온 생활 습관이 있다.
간호 순서
• 사정: 약초의 종류, 먹는 양과 횟수, 먹는 이유를 판단 없이 경청하며 확인한다.• 수행: 처방 약과 겹치거나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설명하고, 사용 중인 약초를 기록에 남겨 전달한다.• 평가: 의료진과 공유한 뒤 환자가 복용 방법을 지키는지, 이상 증상이 없는지 다음 방문 때 다시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향약은 우리 땅에서 나는 약재이며, 향약구급방은 이를 이용한 구급 처방을 모은 고려 시대의 현존 최고 의서이다.
향약 (鄕藥) — 우리 땅에서 나는 토착 약재. 값비싼 수입 약재 대신 쉽게 구해 민간 의료에 쓰였다.
향약구급방 — 고려 시대에 편찬된 현존 최고의 우리나라 의서로, 토착 약재를 이용한 구급 처방을 모았다.
의방유취 — 조선 세종 때(1445) 편찬된 대규모 의학 백과사전으로, 여러 의서를 분류해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