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탈수와 순환 부전이 의심되는 영아에서 볼 수 있는 혈역학적 불안정 징후를 묻는다. 결론은 정답 ③ 빠르고 약한 맥박이다.
1. 원리와 배경 구토와 설사로 순환 혈액량이 줄면 한 번에 내보내는 혈액량인 1회 박출량이 줄어든다. 영아는 1회 박출량을 늘릴 여유가 작아서 심박수를 올려 분당 심박출량을 유지하려 한다. 그래서 맥박은 빨라지고, 박출량이 적어 촉진되는 맥박의 세기는 약해진다. 같은 보상이 한계에 이르면 말초 맥박이 사라진다.
영아는 몸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수분 교환이 빨라 설사와 구토가 이어지면 단시간에 탈수가 진행된다. 처음에는 눈물이 줄고 입안이 마르며 소변이 줄고, 진행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대천문이 들어가며 의식이 처진다. 맥박은 이런 변화 중 순환 상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혈압은 쇼크 후반까지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혈압만 믿고 안심하면 늦을 수 있으므로 맥박의 속도와 세기,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같은 지표를 함께 본다.
2. 정답 설명 정답 ③ 빠르고 약한 맥박. 탈수 영아의 빈맥과 약한 말초 맥박은 저혈량으로 인한 순환 부전의 대표 징후이며 모세혈관 재충전 지연, 소변량 감소, 차가운 손발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① 맥박이 빠른 것은 맞지만, 혈량이 줄었는데 맥이 촉촉하고 힘 있게 느껴질 수는 없어 약한 맥박과 맞지 않는다. ② 불규칙한 맥박은 부정맥이나 전해질 이상에서 볼 수 있으나 혈량 감소로 인한 순환 부전의 전형적인 징후가 아니다. ④ 느리고 강한 맥박은 보상 기전과 반대 방향이다. 저혈량에서는 빠르고 약한 쪽으로 간다. ⑤ 촉지되지 않는 맥박은 순환 부전이 심한 쇼크 단계의 소견으로, 순환 부전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관찰하는 보상 징후는 빠르고 약한 맥박이다.
4. 기억 포인트 저혈량 = 맥은 빠르고 약하다, 맥이 없어지면 심한 쇼크.
5. 실무·국시 포인트 • 활력징후,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소변량, 의식 상태, 대천문 함몰을 함께 본다. • 탈수가 심하면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하고 수분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한다. • 기저귀 무게로 소변량을 가늠하고 섭취량과 배설량을 기록한다.
환자로타바이러스 장염으로 탈수가 의심되는 10개월 영아
심한 구토와 설사가 있는 10개월 영아가 탈수와 함께 순환 부전이 의심된다.
판단 소변이 줄고 기저귀가 잘 젖지 않으며 힘들어 보이는 것은 탈수와 순환 부전을 의심하는 장면이다. 이때 맥박의 속도와 세기가 판단의 핵심 단서가 된다.
간호 순서• 사정: 맥박의 속도와 세기,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소변량, 의식 상태를 확인한다.• 수행: 빠르고 약한 맥박이 있으면 즉시 보고하고 처방된 수액 요법을 준비한다.• 평가: 수액 후 맥박, 소변량, 활동 상태가 나아지는지 정해진 간격으로 확인한다.
핵심 포인트: 탈수성 순환 부전은 빠르고 약한 맥박으로 나타난다.
저혈량성 쇼크 (Hypovolemic Shock) — 순환 혈액량이 줄어 조직 관류가 떨어지는 쇼크다. 심한 탈수나 출혈이 원인이다.
빈맥 (Tachycardia) — 심박수가 연령별 정상보다 빠른 상태다. 혈량 감소에 대한 보상으로 나타난다.
모세혈관 재충전 시간 (Capillary Refill Time) — 손톱이나 발을 눌렀다 뗀 뒤 색이 돌아오는 시간이다. 길어지면 말초 관류 저하를 뜻한다.
대천문 (Anterior Fontanelle) — 영아 머리 앞쪽의 숨구멍이다. 탈수 때 함몰되어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