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 환자가 급성 요폐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도뇨관 삽입 후 1,500mL의 소변을 한 번에 배액하였다. 배액 직후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합병증은?
1수신증
2방광 출혈✓ 정답
3방광 천공
4요관 역류
5요로감염
해설
급성 요폐로 과팽창된 방광을 한꺼번에 많이 비우면 방광 내압이 급격히 떨어져 점막 혈관이 파열되어 혈뇨(방광 출혈)가 생기고 저혈압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약 1,000mL를 배액한 뒤 잠그고 나머지는 서서히 배액하며, 배액 직후 소변 색과 활력징후를 관찰한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급성 요폐로 과팽창된 방광을 도뇨관으로 한 번에 비웠을 때 가장 주의해서 볼 합병증을 묻습니다. 오래 늘어나 있던 방광은 갑자기 압력이 사라지면 점막 혈관이 손상되어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액 직후 혈뇨, 즉 방광 출혈과 활력징후를 관찰해야 한다는 것이 정답 ②입니다.
1. 원리와 배경 소변이 나가지 못해 방광이 크게 늘어나면 방광벽이 얇아지고 혈관이 눌려 혈류가 줄어듭니다. 이때 도뇨관으로 소변을 급히 빼면 방광 내부 압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늘어났던 점막 혈관이 파열될 수 있고, 그 결과 배액 후 혈뇨가 나타납니다. 많은 양이 한꺼번에 빠지면 복강 쪽 혈관으로 혈액이 몰리는 변화 때문에 혈압이 떨어질 수 있다고 교과서에서 설명합니다. 이런 이유로 교과서적 간호에서는 한 번에 배액하는 양을 나누어 서서히 비우도록 안내하며, 구체적인 배액량과 방법은 처방과 기관 지침을 따릅니다. 이 환자는 1,500mL를 한 번에 배액하였으므로 소변 색과 활력징후 확인이 우선입니다.
2. 정답 ② 방광 출혈 정답 ②는 배액 직후 가장 먼저 의심하고 관찰할 합병증으로 연결되는 방광 출혈(혈뇨)입니다. 간호사는 배액 직후 소변 색이 붉게 변하는지, 혈압이 떨어지거나 맥박이 빨라지는지, 어지러움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혈뇨가 나타나면 의사에게 알리고, 도뇨관이 막히지 않는지 보며, 소변량을 정확히 기록합니다.
3. 선지별 분석 ① 수신증은 요폐가 오래되어 소변이 신장 쪽으로 정체될 때 생기는 상태로, 요폐가 지속된 결과입니다. 배액 직후에 새로 생기는 합병증을 묻는 이 질문에는 맞지 않습니다. ③ 방광 천공은 도뇨관 삽입 조작이나 심하게 약해진 방광벽에서 생길 수 있지만 흔한 합병증이 아니며, 배액량을 한꺼번에 많이 뺀 것과 직접 연결되는 대표 합병증이 아닙니다. ④ 요관 역류는 방광 내 압력과 관련된 별도의 문제로, 이 상황의 배액 직후 관찰 항목이 아닙니다. ⑤ 요로감염은 도뇨관을 삽입했을 때 늘 신경 써야 하는 합병증이라 맞는 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배액 직후 가장 먼저 볼 항목은 아닙니다.
4. 기억 포인트 방광을 급히 비우면 압력이 급감해 피가 섞이니, 배액 직후 소변 색과 활력징후를 본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도뇨관 삽입 후 소변이 나오는 속도를 조절하는 중재가 함께 출제될 수 있으며, 배액량 기준은 처방과 병원 지침을 확인합니다. • 배액 후에는 소변량, 색, 활력징후를 기록하고 도뇨관 폐쇄 여부와 하복부 팽만이 줄었는지 확인합니다. • 도뇨관을 유지하는 동안은 감염 예방을 위해 폐쇄 배액계를 유지하고 필요성을 매일 평가합니다.
환자70세 남성, 급성 요폐로 응급실 방문
상황 도뇨관을 삽입하자 1,500mL의 소변이 한 번에 배액되었습니다.
판단 과팽창되었던 방광이 갑자기 비워졌으므로 방광 점막 혈관 손상에 의한 혈뇨와 혈압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간호 순서• 사정: 배액 직후 소변 색, 활력징후, 어지러움과 하복부 상태 확인• 수행: 소변량과 색을 기록하고 혈뇨나 혈압 저하가 있으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 도뇨관이 막히지 않게 유지• 평가: 소변 색이 맑아지는지, 활력징후가 안정되는지, 방광 팽창이 줄었는지 재확인
핵심 포인트: 과팽창 방광을 한꺼번에 비우면 방광 출혈이 올 수 있어 배액 직후 소변 색과 활력징후를 본다.
급성 요폐 (Acute urinary retention) —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데 배출하지 못하는 응급 상태로 하복부 팽만과 통증이 나타난다.
방광 감압 후 혈뇨 (Hematuria ex vacuo) — 과팽창된 방광을 급히 비운 뒤 점막 혈관이 파열되어 소변에 피가 섞이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