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제한이 필요한 환자에게 얼음 조각을 조금씩 씹게 하면 섭취 수분량을 줄이면서 구강 건조와 갈증을 완화할 수 있다(녹은 얼음도 섭취량에 포함한다). 인 결합제는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 즉시 복용해야 음식 속 인과 결합해 흡수를 막는다. 저염 대체 소금은 염화칼륨이 주성분이라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게 하며, 나트륨은 하루 2g(소금 약 5g) 미만으로 제한한다.
핵심 정리 이 문제는 말기 신부전 환자가 투석 전 보존적 치료를 받을 때 식이 교육 내용을 묻는다. 신장이 수분, 칼륨, 인, 나트륨을 충분히 배설하지 못하므로 각각을 조절해야 하며, 선지는 이 원칙에 맞는지로 판단한다. 갈증 완화를 위해 얼음 조각을 입에 물게 하는 ①이 맞다.
1. 식이를 조절하는 이유 소변량이 줄면 수분과 나트륨이 몸에 남아 부종과 고혈압, 폐부종을 만든다. 칼륨 배설이 줄면 고칼륨혈증으로 부정맥 위험이 커지고, 인 배설이 줄면 고인산혈증이 되어 뼈 대사 이상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수분·나트륨·칼륨·인을 관리하고 단백질은 영양 상태를 보며 조절한다.
2. 정답 ① 얼음 씹기 수분 제한 중 갈증이 심할 때 얼음 조각을 입에 물고 있으면 입안이 촉촉해져 갈증이 줄어든다. 단 얼음이 녹은 물도 섭취 수분량에 포함해서 계산하도록 교육한다. 양치 후 입 헹구기나 시원한 느낌의 구강 관리도 함께 쓸 수 있다.
3. 선지별 분석 ② 인 결합제는 식사 중이나 식사 직후에 먹어야 장에서 음식 속 인과 결합해 흡수를 막는다. 공복에 먹으면 결합할 인이 없어 효과가 떨어지므로 틀렸다. ③ 채소는 칼륨이 많아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다. 단백질 제한이 목적이어도 채소 위주 식사가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④ 과일 주스는 칼륨이 많고 수분도 함께 들어가 제한 대상이므로 권장하면 안 된다. ⑤ 저염 대체 소금은 나트륨 대신 염화칼륨을 쓰는 경우가 많아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다. 짠맛을 줄이는 방법은 장류, 국물,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다.
4. 기억 포인트 신부전 식이는 "얼음은 OK(양 계산), 인 결합제는 식사와 함께, 칼륨 많은 과일·주스·대체소금은 NO"로 정리한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문제에서 "보존적 치료"인지 "투석 중"인지 먼저 확인한다. 투석을 받으면 단백질 제한이 달라질 수 있다. • 갈증 완화에는 얼음 외에 신 음식이나 사탕, 껌 등을 쓰기도 하지만, 칼륨·인이 들어간 음식은 제외한다. • 매일 같은 조건에서 체중을 재서 수분 저류를 확인하도록 한다.
6. 영양소별 교육 정리 • 수분: 소변량과 체중 증가를 보며 허용량을 정한다. 얼음, 껌, 구강 헹굼으로 갈증을 줄이되 얼음이 녹은 양도 섭취량에 넣는다. • 칼륨: 바나나, 오렌지, 감자, 토마토, 과일·채소 주스처럼 칼륨이 많은 식품을 줄인다. 채소는 데치거나 물에 담갔다 버리면 양을 줄일 수 있다는 교육이 흔하다. • 인: 유제품, 견과류, 콩류, 가공식품, 탄산음료를 줄이고 처방된 인 결합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한다. • 나트륨: 장류, 국물, 젓갈, 가공식품을 줄이고 향신료나 식초 같은 다른 맛으로 대체하되 칼륨이 든 대체 소금은 쓰지 않는다. • 단백질: 신기능과 영양 상태에 따라 양과 질을 조절하며, 임의로 크게 줄이면 영양불량이 올 수 있다.
환자말기 신부전으로 보존적 치료 중인 60세 남성
호소 목이 자주 마르고 다리가 붓는다고 말한다.
사정• 하루 섭취량과 소변량 기록 확인• 매일 체중과 부종 정도 확인• 평소 식사에서 과일, 주스, 저염 소금 사용 여부 확인• 인 결합제를 언제 복용하는지 확인
판단 수분과 칼륨, 인 조절이 필요하며 식습관 중 잘못된 부분을 교정해야 한다.
간호 순서• 얼음 조각을 입에 물게 하되 녹은 양도 수분으로 계산하게 안내• 인 결합제는 식사와 함께 복용하게 교육• 저염 소금 대신 장류·국물·가공식품 줄이기를 안내• 교육 후 환자가 설명을 되풀이하게 하여 이해 평가
핵심 포인트: 얼음은 갈증 완화에 쓰되 수분량에 포함하고, 칼륨 많은 식품은 피한다.
보존적 치료 (Conservative management) — 투석 전 단계에서 식이, 약물, 수분 조절로 신기능 저하와 합병증을 관리하는 치료이다.
인 결합제 (Phosphate binder) — 장에서 음식 속 인과 결합해 흡수를 줄이는 약. 식사와 함께 또는 식후 바로 복용한다.
고칼륨혈증 (Hyperkalemia) — 혈중 칼륨이 높아진 상태로 부정맥 위험이 있다. 신부전에서 칼륨 배설이 줄어 생긴다.
저염 대체 소금 (Salt substitute) — 나트륨 대신 염화칼륨을 쓴 소금. 신부전 환자에게는 고칼륨혈증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