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리 이 문제는 신장이식 후 쓰는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의 대표 부작용을 묻는다. 사이클로스포린은 칼시뉴린 억제제로, 이식 신장에도 해를 줄 수 있는 약이다. 대표 부작용은 신독성과 고혈압이므로 정답은 ②이다.
1. 작용과 부작용이 생기는 원리 사이클로스포린은 T림프구 안의 칼시뉴린을 막아 인터루킨-2 생성을 줄이고, 그 결과 거부반응이 억제된다. 같은 계열 약물은 신장의 입구 쪽 혈관(수입 세동맥)을 수축시켜 사구체 혈류와 여과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이 나타날 수 있고, 혈관 수축과 수분·나트륨 저류가 겹쳐 혈압도 오른다. 이식 신장은 이미 적은 수의 기능 단위로 일하고 있어서 이런 영향이 더 중요하다.
2. 정답 ② 고혈압과 신독성 사이클로스포린 투여 중에는 혈압, 크레아티닌·BUN, 칼륨, 약물 혈중 농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크레아티닌이 오르면 약물 신독성인지 급성 거부반응인지 감별해야 하므로 의사에게 알리고 추가 평가를 준비한다. 그 밖에 다모증, 치은 비대, 손 떨림도 알려진 부작용이다.
3. 선지별 분석 ① 청력 손실과 현기증은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항생제나 일부 이뇨제에서 먼저 떠올리는 부작용으로, 사이클로스포린을 대표하는 부작용이 아니다. ③ 혈소판 감소와 출혈 경향은 골수억제를 일으키는 약(아자티오프린, 미코페놀레이트, 항암제 등)에서 주의하는 부작용이다. ④ 고혈당은 스테로이드에서 흔하고, 사이클로스포린에서는 대표적이지 않다. 게다가 체중 감소가 아니라 체중 증가나 부종이 더 흔한 방향이어서 짝이 맞지 않는다. ⑤ 서맥과 기관지 경련은 베타차단제처럼 교감신경을 막는 약의 부작용 양상이다.
4. 기억 포인트 사이클로스포린은 "신장과 혈압"을 먼저 본다. 신독성, 고혈압, 다모증, 치은 비대를 한 묶음으로 외운다.
5. 실무·국시 포인트 • 자몽(그레이프프루트)은 약물 대사 효소에 영향을 줘 혈중 농도를 바꿀 수 있어 피하도록 교육한다. • 혈중 농도 검사는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채혈하므로 외래 채혈 전 약 복용 시점을 환자와 확인한다. • 감염에 취약해지므로 손 씻기와 구강 위생(치은 비대 예방 포함)을 함께 교육한다.
환자신장이식 후 퇴원을 준비하는 45세 김OO님
상황 퇴원 후 사이클로스포린을 스스로 복용해야 한다.
사정• 퇴원 전 기저 혈압과 신기능 수치(BUN, 크레아티닌) 확인• 약 이름, 복용 시간, 거르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한 이해도 확인• 평소 복용하는 진통제나 건강식품 유무 확인
판단 이 약은 면역을 억제해 이식 신장을 지키지만, 신독성과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어 외래 추적이 필수이다.
간호 순서• 집에서 혈압을 재고 기록하도록 안내• 소변량 감소, 다리 부종, 두통 같은 변화는 바로 연락하도록 교육•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약물 농도 검사 일정을 안내• 교육 내용을 환자가 되짚어 말하게 해 이해도 평가
핵심 포인트: 사이클로스포린 투여 환자는 신기능(크레아티닌)과 혈압을 먼저 모니터링한다.
사이클로스포린 (Cyclosporine) — 칼시뉴린 억제제 계열 면역억제제로 T림프구 활성을 억제해 이식 후 거부반응을 예방한다.
칼시뉴린 억제제 (Calcineurin inhibitor) — 칼시뉴린을 막아 인터루킨-2 생성을 줄이는 약물군. 사이클로스포린과 타크로리무스가 속한다.
약물 신독성 (Drug-induced nephrotoxicity) — 약물이 신장 혈류나 세뇨관에 손상을 주어 크레아티닌이 오르는 상태. 급성 거부반응과 감별이 필요하다.
치은 비대 (Gingival hyperplasia) — 잇몸 조직이 두꺼워지는 현상. 사이클로스포린의 알려진 부작용이라 구강 위생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