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정형외과 병동에서 고관절 치환술(Total hip replacement) 후 3일째인 70대 남성 환자가 갑자기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합니다. 활력징후를 측정하니 호흡수가
30회/분, 산소포화도가
90%로 나옵니다. 이때 간호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간호 중재 전략 (Nursing Intervention)
1.
사정(Assessment): 즉시 ABC(기도, 호흡, 순환)를 사정합니다. 호흡 양상, 흉통 유무, 하지의 부종/압통/열감(DVT 징후)을 확인합니다.
핵심! "
최근 큰 수술 후 부동 상태"라는 맥락에서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즉시 의심합니다.
2.
우선순위 설정(Priority) & 간호 수행(Implementation):
-
첫 번째: 환자에게 즉시
산소(Oxygen)를 투여합니다 (의사 처방을 기다리지 말고, 응급 상황으로 판단 시 마스크를 통해 고농도 산소 공급).
-
두 번째: 환자를 안정시키고, 호흡을 돕기 위해
반좌위(Fowler's position)를 취해줍니다.
-
세 번째:
주치의에게 즉시 보고합니다. "고관절 수술 후 환자가 급성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이 있어 폐색전증이 의심됩니다"라고 명확히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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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 검사(D-dimer, CT 폐동맥조영술) 및 치료(항응고제 정맥주사)를 준비합니다.
3.
평가(Evaluation): 산소포화도, 호흡수, 의식수준(LOC, Level of Consciousness)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폐색전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혼자 두지 마세요.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Anticoagulant) (예: 헤파린(Heparin)) 투여 시 출혈 위험을 사정하고, 활력징후와 출혈 징후(잇몸출혈, 혈뇨, 타박상)를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DVT 예방을 위해 수술 전후
압박스타킹(TED stockings) 또는
간헐적 공기압박장치(SCD) 사용을 철저히 하고, 가능한 한 조기 보행을 독려합니다.
간호 프로토콜
| 단계 | 수행 내용 | 참고 |
|---|
| 의심 | 위험 인자(수술, 부동) + 호흡곤란/흉통 발생 시 PE 의심 | 높은 감각 필요 |
| 초기 대응 | 1. 고농도 산소 투여 2. 반좌위 취해줌 3. 활력징후 및 산소포화도 지속 모니터링 | ABC 우선 |
| 보고 및 협조 | 주치의에게 즉시 보고, 응급 검사 및 치료 준비 | 명확한 의사소통 |
| 치료 간호 | 항응고제 투여, 출혈 감시, 정확한 활력징후 측정 | 투약 안전 |
| 예방 교육 | 조기 보행, TED/SCD 사용, 수분 섭취, 증상 인지 교육 | 환자 교육 |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폐색전증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갑작스럽고 치명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명확한 위험 인자를 알고 있으면 조기에 경계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산부인과, 암 병동 등 고위험 환자를 돌볼 때는 항상 '이 환자에게 DVT/PE 위험이 있나?'를 머릿속에 새기고 간호하세요. 국시 공부도 마찬가지예요. '위험 인자'와 '증상'을 구분하는 훈련이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날카로운 감각을 키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