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분만 중 통증 관리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
경막외 마취(Epidural anesthesia)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묻고 있어요. 특히, 시행 전후의 간호와 주요 합병증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경막외 마취는 분만 중 통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으로, 척수경막외 공간에 국소마취제를 투여하여 하반신의 감각신경을 차단합니다. 이때, 교감신경 섬유도 함께 차단되므로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인 ③번 "
핵심!혈압 강하를 예방하기 위해 마취 전 수액을 충분히 공급합니다."는 경막외 마취의 핵심 간호 중재에요. 마취 전에
500-1000mL의 정맥 수액(보통 정상식염수(Normal saline) 또는 락테이트 링거액(Lactated Ringer's solution))을 빠르게 주입하여 순환 혈액량을 미리 확보합니다. 이는 교감신경 차단으로 인한 혈관 확장과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시행 후에는 반드시 절대안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혼동 주의! 경막외 마취 후에는 혈압 저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초기 1-2시간은 안정을 취하지만, 이후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체위 변경과 조기 보행이 권장됩니다. 절대안정은 필요하지 않아요.
② "산모의 호흡 억제와 구토가 흔한 합병증입니다.": 호흡 억제와 구토는
전신마취(General anesthesia)에서 더 흔한 합병증이에요. 경막외 마취는 척수 주위의 국소 마취이므로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아 이런 증상이 드뭅니다.
④ "자궁경부 개대가 10cm에 이르기 전까지는 시행할 수 없습니다.": 경막외 마취는 일반적으로
활동기(Active phase)에 해당하는 자궁경부 개대
3-4cm 이상에서 시행 가능합니다. 10cm는 완전개대(Full dilation)로, 이 시점에는 시행이 늦은 편이에요.
⑤ "태아 심박동 수에 영향을 주지 않아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경막외 마취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모체의 저혈압이 발생하면 태아의 자궁태반 관류가 감소하여
태아 심박동 이상(Fetal heart rate abnormality)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은 부정확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경막외 마취 후 간호사는 활력징후(Vital Signs), 특히 혈압을 자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한, 마취 부위 아래의 운동 기능 저하로 인한 낙상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 교육이 중요합니다. 마취제의 확산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냉각 테스트(Cold test)를 시행하기도 해요.
개념 정리
| 구분 | 경막외 마취(Epidural) |
|---|
| 목적 | 분만 중 통증 완화 |
| 시행 적기 | 자궁경부 개대 3-4cm 이상 (활동기 초기) |
| 주요 합병증 | 모체 저혈압, 두통, 요배증, 감염 |
| 예방 간호 | 마취 전 충분한 정맥 수액 공급(Preloading) |
| 사후 간호 | 혈압 모니터링, 낙상 예방, 배뇨 사정 |
한눈에 비교!
| 통증 관리법 | 특징 | 간호 중재 |
|---|
| 경막외 마취(Epidural) | 국소마취제 사용, 의식 유지, 하반신 감각 차단 | 수액 공급, 혈압 모니터링, 운동 기능 사정 |
| 전신마취(General) | 의식 소실, 기관내관 삽입 필요, 빠른 작용 | 기도 유지, 호흡 억제 모니터링, 구토 예방 |
| 흡입진통(Inhalation analgesia) | 산소와 함께 아산화질소(N2O) 흡입, 자가 조절 가능 | 산소포화도 모니터링, 과다 진통 방지 교육 |
병태생리 포인트
경막외 마취 시 교감신경 차단 → 말초 혈관 확장 → 정맥혈 환류 감소 → 심박출량 감소 → 혈압 강하. 이 일련의 과정이 태아에게 가는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어, 사전 수액 공급을 통한 혈량 보충이 필수적입니다.
암기 팁
"
경막외는 혈압 DOWN, 수액 UP"이라고 기억하세요! 마취 전에 수액을 UP(충분히) 공급해야 혈압이 DOWN(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경막외 마취의
시행 적기, 마취 전 수액 공급의 목적, 주요 합병증(저혈압), 사후 간호(낙상 예방, 배뇨 사정)이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마취 전 수액 공급'은 필수 예방 조치로 꼭 알아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경막외 마취를 받은 산모에게 간호사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간호 중재는?" → 활력징후 측정, 특히 혈압 확인이 우선입니다. 또는 "마취 후 발생한 두통에 대한 간호"로 출제될 수도 있어요 (두통은 뇌척수액 누출로 인한 경우, 수평 안정과 수분 공급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