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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상황(화재, 재난 및 폭력 등)이나 조현병의 망상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과잉활동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불안과 공포와 같은 감정적 각성과 관련이 있음
화재나 지진 같은 외상 자극이 들어오면 감각 정보는 시상을 거쳐 편도체로 빠르게 전달된다. 편도체는 이 자극을 위협으로 평가하고 즉각적인 공포 반응을 일으킨다.
편도체는 단일 구조가 아니라 10개 이상의 핵으로 구성된 복합체이다. 기저외측 편도체는 감각 정보의 입구 역할을 하고, 중심핵은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로 출력을 보내 동공 확대, 심박수 증가, 발한 같은 신체 반응을 유발한다.
편도체의 과잉 활동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비롯한 불안 장애의 병태생리와 연결된다. 외상 기억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안전한 환경에서도 위협 반응이 억제되지 않는 현상은 편도체의 과활성과 연관된다.
해마도 불안 조절에 관여하지만, 그 방식은 맥락 정보 처리와 회피 행동에 국한된다. 즉각적 위협 자극에 대한 공포 반응의 중심은 편도체이므로, 불안·공포 관련 문제에서 해마를 정답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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