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30대 여성 환자가 상악 전치부 잇몸이 너무 많이 덮여 있어서 치아가 짧아 보이고, 양치 시 해당 부위가 잘 닦이지 않는다고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과거력 상 간질 치료를 위해
페니토인(Phenytoin)을 장기 복용 중입니다. 구강검사에서 상악 전치부 전정측(Vestibular side) 치은이 심하게 비대되어 있고, 치은연(Gingival margin)이 치아의 절단부까지 내려와 있으며,
치은열구 깊이(Gingival sulcus depth) 6mm를 보입니다. 그러나 방사선 사진상 뚜렷한
치조골 흡수(Alveolar bone resorption)는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치위생 중재 전략 (DH Intervention)
핵심! 이 경우는 전형적인
약물 유발성 치은 증식(Drug-induced gingival hyperplasia)으로 인한
가성치주낭 사례예요. 1차적으로 비외과적
스케일링(Scaling)과 철저한 구강위생 교육을 시행하지만, 조직 비대가 심해 해부학적 형태를 회복시키고 환자의 자가 관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치은절제술(Gingivectomy)이 고려될 수 있어요.
수술 후에는
치주 패킹(Periodontal pack)을 적용하여 창상 보호와 지혈을 도모하고, 환자에게는 연한 식사와 부드러운 칫솔질을 교육합니다. 무엇보다도
핵심!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없으므로,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플라크 컨트롤(Plaque control)이 재발 방지에 필수적이에요.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수술 전 반드시
출혈 경향(Bleeding tendency)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PT, aPTT)를 고려해야 해요.
- 약물 복용력(페니토인, 사이클로스포린, 칼슘 채널 차단제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해요.
- 수술 후 통증, 부종, 출혈 관리와 함께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처방이 필요할 수 있어요.
치위생 중재 프로토콜
| 단계 | 수행 내용 | 목적 |
| 수술 전 | 전악 스케일링 & 구강위생 교육, 국소마취(Local anesthesia) | 염증 감소, 수술 부위 청결, 통증 방지 |
| 수술 중 | 블레이드 또는 레이저를 이용해 비대 치은 조직을 골연단(Alveolar crest)으로부터 약 2mm 상방에서 수평 절제 | 비대 조직 제거, 생물학적 폭경 확보 |
| 수술 직후 | 지혈, 치주 패킹 도포 | 창상 보호, 지혈, 환자 편의 증진 |
| 수술 후 관리 | 패킹 제거(약 1주 후), 연한 칫솔질(Chlorhexidine 구강세정액 활용), 정기적 검진 | 창상 치유 촉진, 재발 방지 |
선배 치과위생사의 한마디
"치은절제술은 환자의 구강 위생 관리 능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수술이에요. 하지만 수술이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시작이죠. 환자가 수술 후에도 완벽한 플라크 컨트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와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 우리 치과위생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에요. 국시에서도 'Gingivectomy = 치은절제술'이라는 기본기를 꼭 잡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