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국제질병분류 제10판(KCD-10)에서
손상, 중독 및 기타 외인에 의한 결과 장(Chapter XIX) 내에서 '다발성 손상'을 어떻게 코딩하는지 묻는 기본적인 질병분류 원칙 문제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KCD-10의 손상 장은 크게 두 가지 코딩 원칙을 따릅니다. 첫째,
핵심! 특정 부위의 단일 손상은 해당 부위 코드(S00-S99)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팔뚝 골절은 S52.5, 무릎 열상은 S81.0과 같이 코딩해요. 둘째,
동일한 사고로 인해 여러 부위가 동시에 손상된 경우, 즉 '다발성 손상'을 나타낼 때는 특별한 코드 범위를 사용해야 해요.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T00-T07 범위의 코드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②번 'T00-T07'입니다. KCD-10 분류 체계에서 T00-T07 범위는 명시적으로
"한 부위에 국한되지 않은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의 손상(Injuries involving multiple body regions)"을 분류하도록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T00.0은 '두부 및 경부의 피부열상을 동반한 다발성 표재성 손상'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동일한 사고(예: 교통사고, 추락)로 머리, 가슴, 다리 등 여러 부위가 함께 다쳤을 때, 각 부위별 단일 코드를 나열하는 대신 이 T00-T07 범위 내의 적절한 다발성 손상 코드를
주진단(Principal Diagnosis)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오답이 의미하는 범위를 정확히 구분해야 해요.
① T08-T14: 이 범위는 주로
척추, 신경, 혈관 등 특정 신체 시스템의 손상 또는
상세불명 부위의 손상을 다룹니다. 예를 들어 T14는 '상세불명 부위의 손상'이에요. 다발성 손상을 위한 코드가 아닙니다.
③ V01-Y98: 이는
손상의 외인(External Causes of Morbidity)을 분류하는
별도의 장(Chapter XX)입니다. '어떻게, 어디서, 무엇 때문에' 다쳤는지(예: 교통사고 V43.5, 낙상 W19)를 보조적으로 기입할 때 사용하며, 질병 자체의 본질을 나타내는 주진단 코드가 아닙니다.
④ S00-T98: 이는
손상 장 전체(Chapter XIX)의 코드 범위를 포괄적으로 나타냅니다. S00-S99(특정 부위 손상)와 T00-T98(기타 손상)을 모두 포함하는 너무 광범위한 답이므로 정확한 다발성 손상 코드 범위라고 할 수 없어요.
⑤ T15-T19: 이 범위는
이물질의 효과, 화상 및 동상, 독성 물질의 효과 등 특정 유형의 손상을 다룹니다. 예를 들어 T20-T25는 화상, T33-T35는 동상 코드입니다. 다발성 손상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다발성 손상 코딩 시, T00-T07 코드를 주진단으로 사용한 후,
가능하면 각 개별 손상의 성질(예: 열상, 골절)에 대한 추가 코드를 부진단으로 기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외인 코드(Chapter XX, V01-Y98)를 함께 기재하여 손상의 원인을 명시해야 합니다. 이것이 KCD-10 코딩의 완전성(Completeness)을 높이는 중요한 실무 원칙이에요.
개념 정리
| 코드 범위 | 의미 | 용도 |
| S00-S99 | 특정 신체 부위의 단일 손상 | 한 부위만 다쳤을 때 (예: S52.5 요골 골절) |
| 핵심! T00-T07 | 다발성 및 상세불명 부위 손상 | 동일 사고로 여러 부위 동시 손상 시 주진단으로 사용 |
| T08-T14, T20-T35 등 | 특정 시스템 손상 또는 특정 유형 손상 (화상, 동상 등) | 해당 유형의 손상 발생 시 |
| V01-Y98 (Chapter XX) | 손상의 외인(원인) | 주진단과 함께 보조 코드로 반드시 기재 |
한눈에 비교!
| 비교 항목 | 다발성 손상 (T00-T07) | 단일 부위 손상 (S00-S99) |
| 정의 | 동일한 외인 사고로 인해 두 군데 이상의 신체 부위가 손상된 경우 | 한 신체 부위에 국한된 손상 |
| 코딩 원칙 | T00-T07 범위 코드를 주진단으로 사용. 개별 손상은 필요시 부진단 추가. | 해당 부위의 S 코드를 주진단으로 사용. |
| 실무 예시 | 교통사고로 머리(T00.0 관련), 흉부(T00.1 관련), 대퇴부(T00.2 관련) 동시 손상 → T00.8 (기타 명시된 다발성 손상)을 주진단으로 코딩. | 계단에서 넘어져 손목 골절 → S62.5 (요골 골절)을 주진단으로 코딩. |
| 공통점 | 모두 외인 코드(V01-Y98)를 반드시 함께 기재해야 함. |
실무 포인트
의무기록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진단서나 퇴원요약서를 작성할 때, 의사가 '다발성 손상'이라고 진단했다면, 단순히 S 코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T00-T07 범위의 적절한 코드를 찾아
첫 번째 진단(주진단) 위치에 기입해야 해요.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의 심사 기준과도 일치하며, 부정확한 코딩은 청구 반려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항상
"한 사고 → 여러 부위 = T00-T07 먼저 생각"이라는 흐름을 기억하세요.
암기 팁
"
T00부터 T07, 다발성 손상은 여기 있어!"
T00-T07은 숫자도 적고 범위가 짧아요. '00'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연상하며, '다(0)발성'이라는 단어와 연결지어 외우면 좋아요. S 코드(특정 부위)와 T 코드(다발/기타)의 큰 구분을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KCD-10 코딩 원칙은 매년 필수 출제 영역입니다. 특히
다발성 손상(T00-T07), 외인 코드 사용 의무(V01-Y98), 주진단 선정 원칙은 짧은 지식 확인형으로 자주 나옵니다. "다음 중 다발성 손상 코드 범위는?"과 같은 직접적인 질문 형태를熟练掌握해야 해요.
기출 변형 주의!
이 개념은 사례형으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예: "교통사고로 내원한 환자로, 두부 열상, 흉부 타박상, 대퇴부 골절이 확인되었다. 가장 적절한 주진단 코드 범위는?" → 정답은 역시
T00-T07입니다. '여러 부위', '동일 사고'라는 키워드에 주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