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국제질병분류(KCD)에서 손상 및 외인 결과의 후유증을 어떻게 코드화하는지에 대한 기본 원칙을 묻고 있어요. 후유증(Sequela)은 급성 질환 또는 손상이 치유된 후에도 남아 있는 잔존 상태를 의미하며, KCD에서는 이를 특별한 블록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어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KCD 제7차 개정판에서는 손상 및 외인 결과의 후유증을
T90-T98 블록에 할당해요. 이 블록은
핵심! "머리 및 목의 손상 후유증", "척추 및 몸통의 손상 후유증" 등 신체 부위별로 세분화되어 있어, 과거의 손상이 현재 어떤 기능 장애나 해부학적 결손으로 이어졌는지를 기록하는 데 사용돼요. 반면, Y85-Y89는 "외인의 후유증"을 다루지만, 이는 사망 원인 통계를 위한
외인(V, W, X, Y 코드)의 후유증을 나타내는 보조 코드로, 성격이 완전히 달라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4번 'T90-T98'입니다. KCD 분류 체계에서 제19장 "손상, 중독 및 기타 외인 결과(S00-T98)" 내에 후유증을 위한 전용 블록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T90-T98은 "머리 및 목의 손상 후유증(T90)"부터 "손상, 중독 및 기타 외인 결과의 후유증, 상세 불명(T98)"까지를 포괄하며,
병원에서 환자의 과거력이나 만성 장애 상태를 기록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코드 범위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1.
Y10-Y34: 이는 "의도 불명의 사건"을 분류하는 코드 블록이에요. 독이나 약물에 의한 중독 등 사건의 의도성을 판단할 수 없을 때 사용되며, 후유증 코드와는 무관해요.
2.
Y40-Y84: 이는 "의약품, 약물 및 생물학적 물질이 치료적 사용 중 발생한 유해 효과"를 분류하는 블록이에요. 약물 부작용이나 의료적 합병증을 코드화할 때 사용되죠.
3.
Y85-Y89: 이는
가장 흔한 함정이에요. "외인의 후유증"이라는 제목 때문에 후유증 코드로 오해하기 쉽지만, 이는
사망 원인 통계를 위한 보조 코드로 사용돼요. 예를 들어, Y85는 교통사고의 후유증, Y89는 전쟁 행위의 후유증으로 사망한 경우를 나타내며, 생존 환자의 후유증 상태를 기록하는 T90-T98과는 용도가 확실히 구분됩니다.
5.
V01-Y98: 이는 제20장 "외인에 의한 이환 및 사망의 원인" 전체를 아우르는
너무 광범위한 범위예요. 사고, 폭력, 의도적 자해 등 모든 외인을 포함하므로, 특정 후유증 블록을 묻는 문제의 정답이 될 수 없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후유증을 기록할 때는
2개의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첫 번째 코드는 후유증 자체를 나타내는 T90-T98 코드이고, 두 번째 코드는 그 후유증을 초래한 원인(예: 과거의 뇌출혈 I61.9)을 나타내는 코드입니다. 이는 질병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한 중요한 코딩 규칙이에요.
개념 정리
| 구분 | 코드 범위 | 용도 | 비고 |
| 손상 후유증 | T90-T98 | 생존 환자의 신체 부위별 손상 후유증 상태 기록 | KCD 제19장 내 전용 블록 |
| 외인 후유증 (사망 원인) | Y85-Y89 | 사망 원인 통계 시 외인과의 연관성 표시 | 제20장 보조 코드 |
| 의도 불명 사건 | Y10-Y34 | 사건의 의도성 판단 불가 시 사용 | 제20장 |
| 의약품 유해 효과 | Y40-Y84 | 치료 중 발생한 약물 부작용 코드화 | 제20장 |
한눈에 비교!
| 비교 항목 | T90-T98 (손상 후유증) | Y85-Y89 (외인 후유증) |
| 주요 용도 | 생존 환자의 병력 및 현재 상태 기록 | 사망자의 사인 통계 작성 |
| 소속 장 | 제19장: 손상, 중독 및 기타 외인 결과 | 제20장: 외인에 의한 이환 및 사망의 원인 |
| 코드 사용 예 | T90.9 (머리 손상 후유증, 상세 불명) - 뇌진탕 후 지속되는 두통 환자 기록 | Y85.0 (교통사고의 후유증) -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사망한 경우 사인 통계용 |
| 실무 포인트 | 원인 코드(I61.9 등)와 함께 사용 (이중 코딩) | 사망진단서의 근본사인 또는 기여사인란에 주로 사용 |
실무 포인트
의무기록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가 퇴원환자의
주진단(Principal Diagnosis)을 코딩할 때, 만약 입원 이유가 과거 손상의 후유증(예: 고관절 골절 후유증으로 인한 관절통)이라면, T코드(T93.1, 하지 골절 후유증)를 주진단으로 선정해야 해요. 이때 반드시 과거 손상의 원인(골절 코드 S72.0 등)을 다른 진단으로 추가 기재하여 인과관계를 완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 팁
"
T는
Trauma(외상)의 후유증,
Y는 사망(Why)의 후유증"이라고 연상하면 구분하기 쉬워요. T90-T98은 Trauma 후유증, Y85-Y89는 사망 원인(Why die?) 통계용 후유증이라고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KCD 코드 블록 범위와 용도는 매년 출제되는 단골 손님이에요. 특히
T90-T98 vs Y85-Y89의 구분은 함정 문제로 자주 나오므로, 위의 비교표를 통해 '생존자 기록용' vs '사망자 통계용'이라는 근본적인 차이를 꼭 익혀두세요.
기출 변형 주의!
이 개념은 "다음 중 후유증을 분류하는 올바른 코드 조합은?"과 같은 형태로도 출제될 수 있어요. 또는 사례형으로 "과거 자동차 사고로 인한 척수 손상 후유증으로 재활 치료를 받는 환자의 주진단 코드는?" (정답: T91.3 척수 손상 후유증) 같은 문제가 나올 수 있으니, 실제 적용 사례를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