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어제 입원한 폐렴 환자 A씨의 의무기록을 열어보니, 입원 당일의 신체검진과 검사 결과는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만, 오늘 아침 의사 선생님의 순회 진료 내용과 환자의 호전 상태, 항생제 변경 계획 등이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서 어떤 점을 확인하고 조치해야 할까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1.
상황 파악: 진행기록 미기록 또는 지연 기록은 의료의 질(Quality of care) 평가와 법적 분쟁 시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특히 퇴원 시
진료비 심사(Medical Claim Review)에서 치료의 적정성을 입증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예요.
2.
법적/규정 검토:
의료법(Medical Service Act) 및
의무기록 작성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진료 후 지체 없이 기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병원 내부 규정에서는 24시간 또는 48시간 이내 기록을 원칙으로 해요.
3.
대응 및 처리: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주기적인 기록 완성도 점검을 실시하고, 미기록 사항이 발견되면 해당 진료과 또는 주치의에게 서면 또는 시스템을 통해 정중히 알려야 해요. 단, 직접적인 지시나 강제보다는
지원과 알림의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4.
사후 기록/보고: 반복적인 미기록이 발생하는 경우, 이는 병원의
의료 질 관리(QI, Quality Improvement) 차원의 문제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여 관리자에게 보고할 수 있어요.
업무 프로토콜
| 단계 | 행동 | 관련 서식/시스템 | 기한/참고 |
| 1. 점검 | 입원 환자 기록의 진행기록 완성도 주기적 확인 |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미완성 기록 리스트 | 매일 또는 격일 |
| 2. 통지 | 미기록 담당 의사에게 알림 (시스템 알림, 메일 등) | 미기록 알림 템플릿 | 발견 즉시 또는 당일 내 |
| 3. 추적 | 알림 후에도 미기록 시 재알림 또는 수간호사 협조 요청 | 추적 기록 로그 | 24~48시간 이내 |
| 4. 보고 | 지속적 문제 발생 시 의무기록관리위원회 또는 관리자 보고 | 의무기록 품질 보고서 | 분기별 또는 필요시 |
선배의 한마디
"의무기록은 '말하지 않는 증인'이라고 해요. 진행기록은 그 증인이 목격한 사건의 상세한 일기와 같아요. 기록이 없으면 치료가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보건의료정보관리사는 이 소중한 기록이 제때, 정확하게 작성되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해요. 단순히 서류를 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료의 질과 병원의 법적 안전을 지키는 가디언(Guardian)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