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행정 실무 가이드
실무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병원 기획팀에서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각 진료과별 지난해 실적을 분석하고 있어요. 외과는 수술이 많아 입원일수가 높고, 내과는 만성질환 관리로 외래방문이 매우 많아요. 단순히 '진료 수익'만으로는 각 과의 실제 업무 부하와 자원 소모량을 공정하게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입원과 외래 업무를 공정하게 반영한 '생산성 지표'로 각 과의 성과를 평가하고, 적정 인력과 예산을 배분할 수 있을까요?"
행정 중재 전략 (Admin Intervention)
핵심! 바로 이럴 때
총 의료 서비스 단위(TMSU)가 빛을 발해요. 기획팀은 각 진료과별로 '입원일수'와 '외래방문자수' 데이터를 집계하여 TMSU를 산출합니다.
1.
상대적 평가: TMSU가 높은 과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총 서비스량을 처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인력 증원이나 장비 투자 우선순위의 객관적 근거가 됩니다.
2.
자원 배분: 간호 인력 배치나 행정 지원 인력을 TMSU 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3.
트렌드 분석: 월별/분기별 TMSU 추이를 분석하면 병원의 업무량 변동 패턴을 파악하여 시즌별 대응 전략(예: 바쁜 시즌 임시직 채용)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법적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TMSU는 양적 지표이므로,
혼동 주의! 의료의 질(Quality of Care)을 평가하는 지표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나치게 TMSU만을 강조하면 의료진이 서비스 양을 늘리기 위해 불필요한 진료나 짧은 재원일수를 유도할 위험이 있어요. 따라서 TMSU는
CMI(Case Mix Index),
재입원율,
환자 만족도 등 질적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업무 프로토콜
| 단계 | 행동 | 데이터 출처/도구 |
| 1. 데이터 수집 | 원무시스템에서 기간별, 과별 입원일수와 외래방문자수(초진+재진) 추출 | 원무정보시스템(HIS), 통계 리포트 |
| 2. 계산 | TMSU = 입원일수 합계 + 외래방문자수 합계 | 스프레드시트(엑셀 등) |
| 3. 분석 | 전년 대비 증감률, 과별 점유율, 병상당 TMSU 등 추가 지표 도출 | 데이터 시각화 도구 |
| 4. 보고 및 활용 | 경영진 보고, 예산 편성 근거 자료, 인력 계획 수립 지원 | 경영 성과 보고서 |
선배 행정사의 한마디
"TMSU는 병원의 '심박수'와 같은 기본 생체 신호예요. 이 숫자가 건강하게 유지되고 성장해야 병원이 살아있답니다. 하지만 이 숫자 하나에 매몰되어 '양'만 쫓다 보면 결국 환자와 의료진 모두 지치는 병원이 될 수 있어요. '양(TMSU)'과 '질(CMI, 만족도)'의 균형을 잡는 것이 진정한 병원 행정의 미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