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뼈목 주위를 돌아 종아리의 전면으로 주행하는 깊은종아리신경(Deep fibular nerve)이 마비되…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통
문제

종아리뼈목 주위를 돌아 종아리의 전면으로 주행하는 깊은종아리신경(Deep fibular nerve)이 마비되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해설
깊은종아리신경(Deep fibular nerve)은 앞정강근 등 발목을 젖히는(발등굽힘) 근육들을 지배하므로, 이 신경이 마비되면 발을 들지 못해 발처짐(Foot drop)이 발생합니다. 보기1은 발가락을 아래로 굽히는(발바닥굽힘) 힘과 관련된 증상으로, 얕은종아리신경(Superficial fibular nerve) 마비 시 나타납니다. 보기3은 발바닥 전체 감각 소실로, 얕은종아리신경이나 뒤정강신경 마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보기4는 넙다리네갈래근 마비로, 넙다리신경 마비 시 나타납니다. 보기5는 종아리 뒤쪽 근육 위축 및 발꿈치힘줄 반사 소실로, 정강신경 마비 시 나타납니다.

심화 해설

작업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비골신경(Deep fibular nerve)의 기능과 손상 시 나타나는 임상 증상을 묻는 해부학 및 신경계 평가의 기초 문제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심비골신경(Deep fibular nerve)비골신경(Common fibular nerve)의 두 주요 가지 중 하나로, 주로 전경골근(Tibialis anterior), 장무지신전근(Extensor hallucis longus), 장지신전근(Extensor digitorum longus)과 같은 발목과 발가락의 배측굴곡(신전) 근육들을 지배해요. 또한, 제1, 2 발가락 사이의 작은 피부 영역(제1족간공)의 감각도 담당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심비골신경이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근육은 전경골근이에요. 이 근육은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배측굴곡(Dorsiflexion)의 주동근입니다. 이 신경이 마비되면 전경골근이 작용하지 못해 발을 들어 올리지 못하게 되고, 보행 시 발가락이 땅에 걸려 넘어질 수 있어요. 이를 발처짐(Foot drop) 또는 족하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답은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배측굴곡이 불가능해져 발처짐이 발생한다"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발가락을 아래로 굽히는 힘이 떨어져 까치발로 서지 못한다"는 저측굴곡(Plantarflexion) 기능 저하를 의미해요. 이는 경비골신경(Superficial fibular nerve)이 지배하는 비복근(Gastrocnemius)가자미근(Soleus)의 마비 시 나타납니다. 심비골신경과 경비골신경을 혼동하지 마세요.

③번 "발바닥 전체의 감각이 소실"은 후경골신경(Tibial nerve)의 감각 지배 영역과 관련이 깊고, 경비골신경도 일부 피부 감각을 담당하지만, 심비골신경의 감각 지배 영역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④번 "대퇴사두근 마비"는 대퇴신경(Femoral nerve) 손상의 특징적인 증상이에요.

⑤번 "종아리 뒤쪽 근육 위축 및 아킬레스건 반사 소실"은 경골신경(Tibial nerve) 또는 좀 더 근위부의 좌골신경(Sciatic nerve) 손상을 시사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비골신경은 좌골신경에서 분지되어 하퇴 외측을 돌아 주행하는 과정에서 압박이나 손상에 매우 취약해요. 특히 비골두 부위에서 압박을 받기 쉬워 비골신경병증(Common fibular neuropathy)이 흔히 발생합니다. 작업치료사는 발처짐이 있는 클라이언트를 위해 족배굴곡 보조기(Ankle-foot orthosis, AFO)를 처방하거나, 보행 훈련 시 발가락 걸림을 예방하는 보상 전략을 교육하게 됩니다.
개념 정리심비골신경(Deep Fibular Nerve): 발목 배측굴곡과 발가락 신전의 운동 신경 + 제1족간공 감각. • 주요 지배 근육: 전경골근, 장무지신전근, 장지신전근. • 손상 증상: 발처짐(Foot drop), 보행 시 발가락 걸림, 제1족간공 감각 저하.
한눈에 비교!
신경주요 기능 (운동)손상 시 주요 증상관련 작업치료 중재
심비골신경
(Deep Fibular N.)
발목 배측굴곡
발가락 신전
발처짐(Foot drop)AFO 착용, 계단 보행 훈련, 발가락 걸림 방지 환경 수정
경비골신경
(Superficial Fibular N.)
발목 저측굴곡
발바닥 외번
까치발 서기 힘 약화, 발바닥 외측 감각 저하균형 훈련, 종아리 근력 강화
후경골신경
(Tibial N.)
발목 저측굴곡 (주요), 발바닥 내번, 발가락 굴곡종아리 위축, 아킬레스건 반사 소실, 발바닥 감각 소실감각 재교육, 굽은 신발 착용 권고, 피부 관리 교육

해부학 포인트전경골근(Tibialis anterior):
기시: 경골 외측면, 골간막
정지: 내측 설상골, 제1 쐐기골
작용: 발목 배측굴곡, 발바닥 내번
신경지배: 심비골신경(L4, L5)심비골신경의 감각 지배: 제1족간공(제1, 2 발가락 사이의 등쪽 피부).
암기 팁 "비골신경 = 발을 어 올린다(배측굴곡)"로 연상하세요! 반대로, "경비골신경 = 사로(까치발, 저측굴곡)를 만든다"로 구분하면 좋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 심비골신경 vs 경비골신경의 기능 구분은 매년 출제될 정도로 중요해요. • "발처짐(Foot drop)"을 유발하는 신경 손상(심비골신경, 비골신경 총손상)과 그 원인(허니문 마비, 교감신경절차단술 등)을 묻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 신경 지배 근육을 L4, L5, S1 등의 신경근 수준과 연결지어 출제하기도 합니다.
기출 변형 주의! • "발목을 안쪽으로 돌리는 발바닥 내번이 약해진다" → 이는 전경골근의 또 다른 기능이므로 심비골신경 손상 시 나타날 수 있어요. (O/X 문제) • "제1족간공의 감각이 소실된다" → 심비골신경의 감각 기능을 묻는 변형 문제. • "비골신경 총손상 시 나타나는 증상은?" → 발처짐(심비골신경 기능) + 발바닥 외번 약화(경비골신경 기능)를 모두 고르는 복합 문제.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공사장에서 일하던 40대 남성 클라이언트가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 외측을 강하게 찧는 사고를 당했어요. 병원에서 '좌측 종아리신경 손상' 진단을 받고 재활의학과에 의뢰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는 '왼발이 땅에 붙어서 잘 안 떨어지고, 계단 내려갈 때마다 발끝이 걸려 넘어질 뻔한다'고 호소합니다. 작업치료사로서 어떻게 평가하고 중재할까요?" 작업치료 중재 전략 (OT Intervention) 1. 평가(Assessment): 먼저 도수근력검사(MMT)로 앞정강근, 장딴지근 등의 근력을 정확히 평가합니다. 보행 관찰을 통해 발처짐의 정도와 보상 패턴(엉덩관절 과도한 들림, 무릎 과신전 등)을 분석해요. 감각검사로 제1족간공의 감각을 확인하고, 클라이언트의 일상생활활동(ADL) 중 어려움(걷기, 운전, 작업)을 COPM 등을 통해 파악합니다. 2. 목표 설정(Goal setting): 단기 목표로 '안전한 실내 보행', 장기 목표로 '직장 복귀를 위한 작업장 이동' 등을 클라이언트와 협의하여 설정합니다. 3. 치료 중재(Intervention): • 핵심! 보조기 적용: 즉각적인 기능 보상을 위해 발등굽힘 보조기(AFO)를 처방하고 착용 훈련을 시행합니다. AFO는 발처짐을 방지하여 보행 안전성을 크게 높여줘요. • 근력 강화 및 신경 가동성 훈련: 앞정강근을 위한 저항 운동, 신경 유동성(Neural flossing) 기법을 적용할 수 있어요. • 보행 및 일상생활활동(ADL) 훈련: AFO를 착용한 상태에서 평지 보행, 계단 오르내리기, 불규칙한 지면 보행 등을 훈련합니다. 운전 시 발 페달 조작 방법을 재교육합니다. • 환경 수정: 집과 직장의 문턱을 낮추거나, 미끄러운 바닥에 경고 표시를 부착하는 등의 안전 조치를 권고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 AFO 착용 시 피부 마찰로 인한 압박 창상이 생기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피부 상태를 점검해야 해요. • 감각 저하 부위(제1족간공)가 있으므로, 발을 다칠 수 있는 뜨거운 물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대한 주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 신경 회복 기간 동안 과도한 피로는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활동의 강도를 점진적으로 조절(Grading)해야 합니다.
치료 프로토콜
단계중점작업치료 중재 예시
급성기
(손직 직후~수주)
손상 부위 보호, 2차 합병증 예방부종 관리, 관절가동범위(ROM) 유지, 감각 재교육 시작, 가벼운 AFO(예: 탄성 발등굽힘 보조대) 적용
회복기
(수주~수개월)
근력 회복, 기능적 보행 재훈련점진적 근력 강화 운동, 본격적인 경량 AFO 착용 및 훈련, 복잡한 지면 보행, 일상생활활동(ADL) 재통합
유지기
(수개월 이후)
최대 기능 유지, 사회/직업 복귀필요 시 영구적 AFO 처방, 직업 관련 작업 훈련, 운전 재평가 및 적응 훈련, 자가 관리 프로그램 교육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발처짐은 클라이언트의 이동성과 독립성을 크게 위협하는 증상이에요. AFO는 단순한 기구가 아니라, 클라이언트가 다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자유의 열쇠'와 같아요. 국시에서 깊은종아리신경을 공부할 때는 '이 신경이 마비되면 클라이언트의 보행과 일상생활에 어떤 구체적인 어려움이 생기고, 내가 작업치료사라면 어떤 보조기와 훈련으로 도울 수 있을까?'를 항상 떠올리세요. 이렇게 임상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지식이 훨씬 오래 기억되고, 진짜 치료사의 눈을 기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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