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마비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원하여, 간호사가 얼굴 근육의 운동을 지배하여 표정을 짓게 하는 뇌신경을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계통
문제

얼굴 마비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내원하여, 간호사가 얼굴 근육의 운동을 지배하여 표정을 짓게 하는 뇌신경을 평가하려 합니다. 이 뇌신경은 무엇인가?

해설
제7 뇌신경인 얼굴신경은 얼굴의 표정근을 지배하는 주요 운동 신경이며, 혀 앞쪽 3분의 2의 미각도 담당합니다. 삼차신경(보기1)은 얼굴의 감각과 저작근 운동을, 미주신경(보기2)은 내장 운동과 감각을, 더부신경(보기3)은 목빗근과 등세모근 운동을, 혀밑신경(보기5)은 설하선 분비와 혀 근육 일부를 담당하여, 얼굴 표정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심화 해설

작업치료 핵심 해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얼굴 마비 환자의 평가와 관련된 뇌신경(Cranial Nerves)의 기능을 묻고 있어요. 특히, 표정을 짓는 얼굴 근육의 운동을 지배하는 신경을 알아야 합니다. 얼굴 근육은 표정근(Muscles of facial expression)이라고 불리며, 이 근육들의 수축과 이완이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내죠.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얼굴의 표정근을 지배하는 운동 신경은 얼굴신경(Facial nerve, CN VII)이에요. 얼굴신경은 주로 운동 기능을 담당하며, 이마 주름, 눈 깜빡임, 코 오므리기, 입술 움직임(웃음, 찡그림), 볼 부풀리기 등 모든 표정 동작을 가능하게 해요. 또한, 혀 앞쪽 2/3의 미각(맛)과 타액 분비(설하선, 악하선)를 담당하는 부교감 신경 섬유도 포함하고 있어요. 따라서 얼굴 마비 증상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뇌신경이 바로 얼굴신경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삼차신경(Trigeminal nerve, CN V)은 얼굴의 감각(촉각, 통각, 온각)과 저작근(씹는 근육)의 운동을 담당해요. 얼굴 마비와 혼동될 수 있는 삼차신경통(얼굴 통증)과 관련이 있지만, 표정근 운동 자체는 지배하지 않아요.
②번 미주신경(Vagus nerve, CN X)은 목소리(성대), 연하(삼킴), 심장 및 복부 장기의 기능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율신경 기능을 담당해요. 얼굴 표정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요.
③번 더부신경(Accessory nerve, CN XI)은 순수 운동 신경으로, 목을 돌리는 목빗근(Sternocleidomastoid)과 어깨를 으쓱하는 등세모근(Trapezius)을 지배해요.
⑤번 혀밑신경(Hypoglossal nerve, CN XII)은 혀의 모든 내재근과 대부분의 외재근을 지배하여 혀의 운동(내밀기, 움직이기)을 담당해요. 발음과 삼킴에 중요하지만, 얼굴 표정과는 무관해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얼굴신경 마비는 중추성(뇌간 병변)과 말초성(벨 마비 등)으로 나뉘어요. 중추성 마비는 주로 눈 아래 반쪽 얼굴만 마비되고, 이마 주름 짓기는 보존되는 특징이 있어요. 반면, 말초성 마비(벨 마비)는 한쪽 얼굴 전체가 마비되어 이마 주름 짓기도 불가능해요. 작업치료사는 연하 평가 및 훈련 시 이 차이를 인지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얼굴 표정 운동 평가 = 얼굴신경(CN VII)
한눈에 비교!: 얼굴 기능과 관련된 주요 뇌신경
뇌신경번호주요 기능 (얼굴 관련)손상 시 나타나는 증상
삼차신경CN V얼굴 감각, 저작근 운동얼굴 감각 소실, 저작력 약화, 하악 편위
얼굴신경CN VII표정근 운동, 미각(혀 앞 2/3), 타액 분비얼굴 마비(반쪽), 미각 장애, 눈 감기 불능
혀밑신경CN XII혀 근육 운동혀의 위축, 편위(손상 쪽으로), 발음 장애
암기 팁: "얼굴(顔面)은 7번(얼굴신경)"으로 외우세요. 또는 "표정을 지을 때 Face(얼굴)를 쓰니까 CN VII"로 연상해도 좋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뇌신경의 번호, 이름, 주요 기능(운동/감각/혼합), 손상 시 증상을 짝지어 출제됩니다. 특히 삼차신경(V), 얼굴신경(VII), 미주신경(X), 혀밑신경(XII)은 연하 및 발음 평가와 연결되어 자주 등장해요.
기출 변형 주의!: "얼굴 마비 환자에서 보존될 가능성이 높은 기능은?" → 중추성 마비에서 보존되는 '이마 주름 짓기'를 묻거나, "혀 앞쪽 2/3의 미각을 담당하는 신경은?" → 얼굴신경의 감각 기능을 묻는 식으로 변형 출제될 수 있어요.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재활병원에 좌측 얼굴 마비(벨 마비)를 동반한 뇌졸중 환자가 입원했습니다. 환자는 '입가가 쳐져서 음식이 새고, 말이 똑똑히 안 나오며, 사람들 앞에서 웃는 게 부끄럽다'고 호소합니다. 작업치료사로서 이 환자의 기능적 문제를 어떻게 평가하고 중재할까요?"

작업치료 중재 전략 (OT Intervention):
1. 평가(Assessment): 먼저 얼굴신경 기능 검사로 이마 주름, 눈 감기, 코 오므리기, 입술 오므리기/벌리기, 볼 부풀리기 등을 양측 비교 평가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능적 영향 평가예요. 연하 평가(삼킴 평가)로 구강기 단계의 음식 저류, 삼킴 후 잔여물, 기침 반사를 확인하고, 발음 평가를 통해 파열음(ㅂ,ㅍ), 마찰음(ㅅ,ㅈ)의 명료도를 체크합니다. 또한, COPM을 통해 사회적 참여와 자아 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합니다.
2. 중재(Intervention):
- 얼굴 근육 재훈련(Facial muscle re-education): 거울을 보며 천천히 대칭적인 표정 운동(이마, 눈, 코, 입, 볼)을 반복 훈련합니다.
- 기능적 훈련: 보상 전략으로 식사 시 마비된 쪽 뺨을 손가락으로 지지하도록 교육하고, 환경 수정으로 딱딱한 음식보다 걸쭉한 음식(푸딩, 요구르트)부터 시작합니다.
- 사회심리적 지원: 환자의 고립감을 줄이기 위해 대화 기술 훈련을 하고, 필요시 얼굴 마비에 대한 심리 상담을 연계합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눈 감기 불능으로 인한 각막 건조 및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눈물 점안과 안대 사용을 교육해야 합니다. 연하 평가 시 침습적인 검사는 언어치료사와 협력하여 진행하세요.

치료 프로토콜: 얼굴 마비 재활은 급성기(1-2주)에는 부종 관리와 보호, 아급성기(2주-6개월)에는 적극적인 근육 재훈련과 기능 훈련, 만성기(6개월 이후)에는 보상 기술 강화와 사회적 재통합에 중점을 둡니다.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얼굴 마비는 단순한 운동 장애가 아니라, 식사, 대화,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 핵심적인 작업(Occupation)을 크게 방해합니다. 작업치료사는 근육 훈련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손상된 환자의 정체성과 삶의 질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해요. '웃는다'는 행위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작업인지 깨닫게 해주는 영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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