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의 진단 기준을 묻고 있어요.
핵심! 미국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에 따르면, 지적장애 진단을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①
지적 기능(Intellectual Functioning)의 결함(추론, 문제 해결, 계획, 추상적 사고, 판단, 학업 학습 등), ②
적응 기능(Adaptive Functioning)의 결함(개인적 독립 및 사회적 책임감의 발달적·사회문화적 기준에 도달하지 못함), ③ 발달기(developmental period) 중에 지적 및 적응 기능의 결함이 시작될 것. 즉, 낮은 지능지수(IQ)만으로는 진단되지 않으며, 반드시
적응 행동(Adaptive Behavior)의 유의미한 제한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 적응 행동에는
의사소통(Communication), 자조 관리(Self-Care), 가정 생활(Home Living),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 지역사회 이용(Community Use), 자기 주도(Self-Direction), 건강과 안전(Health & Safety), 기능적 학업 기술(Functional Academics), 여가(Leisure), 작업(Work) 등 일상생활 전반이 포함됩니다. 작업치료사는 바로 이 적응 행동의 결함을 평가하고, 의미 있는 작업 참여를 촉진하는 중재를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는 과거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로 불렸으며, 단순히 인지적 능력의 저하(IQ 70 이하)뿐 아니라 개념적(Conceptual), 사회적(Social), 실제적(Practical) 영역의
적응 기능(Adaptive Functioning) 결함이 공존할 때 진단됩니다. 이러한 결함은 학습, 의사 결정, 일상 문제 해결 등 학교나 직장, 가정, 지역사회 생활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게 만듭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①번 적응 행동 결함입니다. 지적 기능의 결함(IQ 70 이하)만으로는 지적장애로 진단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일상생활에서의 적응 기능(적응 행동)에 심각한 제한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는 DSM-5 진단 기준 B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작업치료 평가 시 바인랜드 적응 행동 척도(Vineland Adaptive Behavior Scales) 등이 사용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
소근육 운동의 완전 마비: 지적장애는 신경학적 손상으로 인한 완전 마비(예: 뇌성마비의 경직형 사지마비 등)를 진단 기준으로 포함하지 않습니다. 소근육 운동 지연이나 협응 문제가 동반될 수는 있으나, '완전 마비'는 독립적인 신경계통통 질환의 결과입니다.
③
시각 및 청각의 상실: 감각 상실은 지적장애의 진단 기준이 아닙니다. 다만, 일부 유전 증후군(예: 다운증후군의 청력 문제 등)에서 동반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수학적 연산 능력만의 결함: 이는
특정 학습장애(Specific Learning Disorder) 중 수학 장애(Dyscalculia)에 해당하는 기술로, 지적장애처럼 지적 기능 및 적응 기능 전반의 결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⑤
만성적인 호흡기 질환: 신체적 질환은 지적장애의 직접적인 진단 기준이 아니며,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작업치료사는 지적장애인의
작업 프로파일(Occupational Profile)을 분석하여 중재 계획을 수립합니다. 특히, 자조 활동(옷 입기, 식사하기, 위생 관리), 지역사회 이동 기술,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 직업 전 기술 등이 주요 목표가 됩니다. 중재는 보상(Compensation) 접근과 회복(Remediation) 접근을 통합하여 환경 수정, 보조도구 도입, 과제 단계화, 사회적 이야기(Social Story) 등을 활용합니다.
개념 정리: 지적장애 진단 기준 (DSM-5)
| 진단 기준 | 주요 특징 |
|---|
| A. 지적 기능의 결함 | 추론, 문제 해결, 추상적 사고, 판단, 학업 학습 등의 결함. 임상 평가 및 개별화된 표준화 지능 검사(IQ 약 70 이하)로 확인. |
| B. 적응 기능의 결함 | 개인적 독립과 사회적 책임의 발달적·사회문화적 기준 미달. 일상생활의 하나 이상의 활동에서 지속적인 지원 필요.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영역) |
| C. 발병 시기 | 발달기(developmental period) 중에 지적 및 적응 기능의 결함이 시작됨. |
한눈에 비교! 지적장애 vs 전반적 발달지연 vs 특정 학습장애
| 장애 유형 | 지적 기능 | 적응 기능 | 발병 시기 |
|---|
| 지적장애(ID) | 유의미한 저하 | 유의미한 결함 (진단 필수) | 발달기 |
| 전반적 발달지연(GDD) | 평가 불가 또는 유의미한 지연 | 적응 기능 지연 | 5세 미만 |
| 특정 학습장애(SLD) | 정상 범위 | 특정 학업 기술 영역에 국한된 결함 (전반적 적응 결함 아님) | 학령기 |
치료 원리 포인트: 작업치료 중재는 적응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과제 분석(Task Analysis), 환경 수정, 시각적 지원(Visual Supports), 사회 기술 훈련(Social Skills Training) 등을 통해
일상생활활동(ADL) 및 수단적 일상생활활동(IADL) 수행의 독립성을 최대화합니다.
암기 팁: 지적장애 진단은
"IQ + 적응"이라고 기억하세요! 지능 검사 점수가 낮아도 적응을 잘하면 지적장애로 진단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IQ가 다소 높더라도(예: 75) 적응 기능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면 지적장애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지적장애인의 작업치료 중재 원칙, 발달장애와의 감별, 자폐스펙트럼장애(ASD)와의 공존 질환(comorbidity) 여부, 적응 행동 평가 도구(바인랜드 척도 등)는 국가시험에 자주 출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IQ 65인 아동이 또래와의 대화를 힘들어하고, 단추를 혼자 채우지 못하는 경우 진단은?"과 같은 사례형으로 출제되거나, 지적장애의 경도/중등도/고도/최중도 수준별 적응 행동 특징과 필요한 작업치료 지원 수준을 연결하는 문제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