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소아 작업치료 및 작업치료 평가 영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발달 선별검사인
덴버발달선별검사(DDST,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의 결과 판정 기준을 묻고 있어요.
핵심! DDST는 4가지 영역(개인-사회성, 미세운동 및 적응, 언어, 대근육운동)으로 구성되며, 각 검사 항목에는 연령 기준선이 그어져 있어 아동의 수행력을 빠르게 해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DDST 결과 해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령선상에서 해당 항목을 통과한 아동의
백분위(Percentile)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이에요. 특정 항목의 연령선에서 왼쪽 끝(25%)부터 오른쪽 끝(90%)까지 구간이 존재하며, 아동이 실패한 항목이 어느 백분위 구간에 속하는지에 따라 판정이 달라집니다. 이는 단순한 통과/실패가 아닌, 같은 연령대의 표준 집단과 비교하는 규준 참조 평가(Norm-Referenced Assessment)의 원리를 따릅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①
주의(Caution)입니다. 해당 연령 아동의
75~90%가 통과하는 항목을 아동이 실패한 경우, 이는 발달 지연의 위험 신호(Red Flag)로 간주하여 ‘주의’ 판정을 내리고 추적 관찰을 권고합니다. 이 기준은 90% 이상이 통과하는 항목을 실패했을 때 내려지는 ‘
지연(Delay)’보다는 경미한 수준이지만, 정상 범주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하므로 반드시 재검사나 심층적인 작업치료 평가(Assessment)가 필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②번 ‘지연(Delay)’은 가장 심각한 판정으로, 해당 연령 아동의
90% 이상이 통과하는 항목을 실패했을 때 부여해요. 즉, 대부분의 또래가 할 수 있는 발달 과제를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즉각적인 중재(Intervention) 의뢰가 필요합니다. ③번 ‘정상(Normal)’은 실패한 항목이 없거나 극히 드물 때 내려집니다. ④번 ‘우수(Advanced)’는 아동이 자신의 연령선보다 훨씬 오른쪽, 즉 상위 연령대의 항목을 통과했을 때 부여하는 판정이며, ⑤번 ‘거부(Refused)’는 아동이 검사 협조를 거부하여 항목 수행을 평가할 수 없었을 때 부여하는 판정입니다. 따라서 실패에 대한 판정인 ①과 ②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DDST 판정 기준은 이후 개발된
덴버-II(Denver II)에서도 유사하게 적용되나, 더 정교화되었어요. 작업치료사는 단순히 판정 기호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또는 ‘지연’을 보이는 발달 영역이
일상생활활동(ADL)이나 놀이(Play), 사회 참여(Social Participation) 같은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해석하는 임상추론(Clinical Reasoning)을 반드시 수행해야 합니다.
개념 정리
DDST의 핵심 판정 기준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판정 기호 | 기준 | 임상적 의미 |
|---|
| 정상 (Normal) | 실패 항목 없음 또는 경미한 수준 | 발달이 정상 범주에 속함 |
| 주의 (Caution) | 75~90% 통과 항목 실패 | 발달 지연 가능성, 추적 관찰 필요 |
| 지연 (Delay) | 90% 이상 통과 항목 실패 | 뚜렷한 발달 지연, 심층 평가 및 중재 필요 |
| 우수 (Advanced) | 상위 연령 항목 통과 | 발달이 빠른 상태 |
| 거부 (Refused) | 검사 불응 | 평가 불가 상태 (발달 판정 불가) |
한눈에 비교!
DDST vs 한국형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 K-DST는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한국형 도구로, 부모 보고형 설문지(Parent-Reported Questionnaire) 형식이며 양육자가 직접 작성합니다. DDST는 작업치료사가 직접 아동의 수행을 관찰하고 평가하는 수행 기반 평가(Performance-Based Assessment)라는 점에서 접근 방식이 달라요.
암기 팁
‘주의’와 ‘지연’을 구분하는 숫자 기준을 외울 때는 “
구십 지연, 칠오 주의”로 기억하세요! 90%가 넘는 또래들이 다 하는 걸 못 하면 ‘지연(Delay)’이고, 75% 이상이 하는 걸 못 하면 ‘주의(Caution)’를 줍니다. 실패한 항목의 통과율이 높을수록(즉, 더 많은 또래가 할 수 있는 것일수록) 판정이 더 심각해진다고 생각하면 헷갈리지 않아요.
국시 빈출 포인트
DDST의 4가지 하위 영역 구성, 검사 실시 방법, 그리고 ‘주의’와 ‘지연’의 정확한 백분위 기준(%)은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평가 과목에서 단골 출제 포인트입니다. 특히 ‘지연’을 ‘주의’로, 또는 그 반대로 바꿔서 출제하는 함정 문제가 많으므로 백분율을 정확히 암기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