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아동 작업치료 평가도구의 분류와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평가도구는 크게
규준참조검사(Norm-Referenced Test)와
준거참조검사(Criterion-Referenced Test)로 나뉘며, 평가 방식에 따라
혼동 주의! 아동의 손상(Impairment)을 직접 측정하는 검사와 일상생활에서의 기능(Function)을 평가하는 검사로 구분됩니다. 문제에서 강조하는
"실제 일상생활에서 보호자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분석하는 기능 중심 평가도구는
아동기 장애 평가(PEDI,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가 가장 적합해요.
1.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PEDI는
국제 기능·장애·건강 분류(IC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의 '활동(Activity)'과 '참여(Participation)' 수준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도구예요. 단순히 운동 발달 지연 여부나 감각 처리 능력 같은
신체 구조 및 기능의 손상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과제를 실제로 수행하는 기능적 능력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환경적 지원(보호자 도움, 보조도구)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보호자 면담이나 구조화된 관찰을 통해 평가하며, 아동이 '할 수 있는 능력(Capability)'과 '실제로 하고 있는 수행(Performance)'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2.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④번
아동기 장애 평가(PEDI)는 6개월에서 7세 6개월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자조관리(Self-care), 이동(Mobility), 사회적 기능(Social Function)의 세 영역에서
기능적 능력 척도(Functional Skills Scale)와
보호자 도움 척도(Caregiver Assistance Scale), 그리고
환경 수정 척도(Modification Scale)를 측정해요. 즉, 아동이 옷을 입거나 계단을 오를 때 보호자가 얼마나 신체적 도움을 주는지, 환경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분석하여
기능적 독립 수준을 정량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보호자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분석하는 기능 중심 평가'의 정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3.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각 보기는 아동 평가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이지만, 평가하는 영역과 목적이 완전히 다릅니다.
- ①번
피바디운동발달척도(PDMS-2,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s-2): 대근육 운동(Gross Motor)과 미세 운동(Fine Motor)의
운동 발달 수준(손상 평가)을 측정하는 표준화 검사입니다. 특정 운동 기술을 '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적 수행이나 보호자 도움 정도는 측정하지 않아요.
- ②번
감각통합실행검사(SIPT, Sensory Integration and Praxis Tests): 전정감각, 고유수용감각, 촉각 등
감각통합(Sensory Integration) 능력과 실행(Praxis) 능력을 평가하는 신경학적 기반 검사입니다. 감각 처리의 기저 문제를 찾는 것이지, 자조관리나 이동 기능을 직접 보는 도구가 아니에요.
- ③번
덴버발달선별검사(DDST-II, Denver Developmental Screening Test-II): 전반적인
발달 지연 선별(Screening) 도구입니다. 개인-사회, 미세운동-적응, 언어, 대근육 운동의 네 영역에서 발달 이정표를 빠르게 확인하여 '의심' 여부를 판별할 뿐, 보호자의 도움 정도를 분석하지는 않아요.
- ⑤번
시각운동통합검사(VMI, Beery-Buktenica Developmental Test of Visual-Motor Integration): 눈과 손의 협응 능력, 즉
시각-운동 통합(Visual-Motor Integration) 능력을 평가합니다. 기하학적 도형을 따라 그리는 과제를 통해 시지각과 운동 협응의 손상을 평가하는 도구로, 기능적 일상생활 평가와는 거리가 멀어요.
4.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아동 작업치료 평가는
핵심! 하향식 접근(Top-Down Approach)과
상향식 접근(Bottom-Up Approach)으로 나눌 수 있어요. PEDI는 아동의 참여와 활동을 먼저 평가하는 하향식 접근의 대표 도구이고, PDMS나 SIPT는 신체 구조와 기능의 손상 요소를 찾는 상향식 접근에 가깝습니다. 임상에서는 두 접근을 통합하여, 손상 평가와 기능 평가 결과를 연결하여 중재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캐나다작업수행측정(COPM)이나
학교기능평가(SFA, School Function Assessment)처럼 참여 수준을 평가하는 다른 도구들과의 차이점도 함께 이해해 두세요.
| 평가도구 | 평가 영역 | 평가 방식 | ICF 수준 |
| PEDI | 기능적 기술 및 보호자 도움 | 보호자 면담 및 관찰 | 활동(Activity) |
| PDMS-2 | 대근육 및 미세 운동 발달 | 표준화된 직접 검사 | 신체 기능(Impairment) |
| DDST-II | 전반적 발달 선별 | 직접 검사 및 보호자 보고 | 선별(Screening) |
| SIPT | 감각통합 및 실행 능력 | 표준화된 신경학적 검사 | 신체 기능(Impairment) |
개념 정리:
기능 중심 평가(Functional Assessment)는 아동이 가진 손상(Iimpairment) 자체보다, 그 손상이
일상의 과제 수행(Occupation)에 어떤 제한(Activity Limitation)을 초래하는지에 초점을 맞춰요. PEDI는 보호자의 도움(Assistance)과 환경 수정(Modification)이라는 ICF의 맥락적 요소(Contextual Factors)까지 평가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기능적 독립을 측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눈에 비교!:
PEDI vs PEDI-CATPEDI는 전통적인 보호자 인터뷰 기반 검사이고, PEDI-CAT(PEDI-Computer Adaptive Test)은 이를 컴퓨터화하여 더 빠르고 정밀하게 평가하는 최신 버전이에요. 국시에서는 PEDI의 핵심 개념이 더 자주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요.
치료 원리 포인트: 기능적 능력과 보호자 도움 사이에는 괴리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뇌성마비 아동이 혼자 숟가락질을 '할 수 있는' 능력(Capability)이 있어도, 시간이 오래 걸려 보호자가 대신 먹여주는 경우 실제 수행(Performance)은 낮게 측정됩니다. PEDI는 이 차이를 분석하여 중재 목표를 '능력 향상'에 둘지 '환경 수정'에 둘지 결정하는 근거를 제공해 줍니다.
암기 팁: PEDI =
Parent(부모) 면담으로
Everyday(매일의)
Daily(일상)
Independence(자립)을 평가한다! 라고 연상하면 기억하기 쉬워요.
국시 빈출 포인트: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PEDI는 "기능적 자조관리 평가도구", "보호자 도움 척도를 포함한 검사", "6개월~7세 6개월 아동 대상"이라는 키워드로 빈출됩니다. 다른 발달 평가도구들과 목적을 구별하는 문제가 매년 출제되니 꼭 마스터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도구 이름만 묻지 않고, "자조관리, 이동, 사회적 기능 영역에서 보호자의 도움과 환경 수정을 평가하는 도구는?"이라고 세부 영역을 묻거나, 뇌성마비 아동의 작업수행 중재 전후 비교 평가도구로 제시하는 임상 사례형으로 변형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