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골다공증(OP, Osteoporosis)으로 인한
압박 골절(VCF, Vertebral Compression Fracture) 환자에게 적용할
척추 보조기(Spinal Orthosis)의 선택 원리를 묻고 있어요.
핵심! 압박 골절의 주된 손상 기전은
척추의 굽힘(Flexion)으로 인해 척추몸통 전방부가 눌리는 것이므로, 중재의 핵심은 굽힘을 제한하여 뼈가 더 내려앉는 것을 막고 안정화를 도모하는 거예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제1허리뼈(L1)는 흉허리뼈 이행부(Thoracolumbar Junction)에 위치해 있어요. 이 부위는 등뼈의 상대적 안정성과 허리뼈의 가동성 사이에서 생역학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에요. 따라서 L1 압박 골절을 안정화하려면
등뼈-허리뼈-엉치뼈를 광범위하게 잡아주는 흉요엉치뼈 보조기(TLSO)가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②번
흉허리뼈 보조기(TLSO, Thoracolumbosacral Orthosis)는 등뼈부터 엉치뼈까지 상체 전체를 3점 압박(Three-point Pressure) 원리로 견고하게 감싸서 척추의 굽힘, 폄, 측굴, 회전을 모두 제한해요. 압박 골절의 통증을 줄이고 척추몸통가 더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가장 표준적인 중재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번
혼동 주의! 목뼈 보조기(Philadelphia)는 목뼈의 굽힘과 폄을 제한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요. 목 부위만 지지하므로 제1허리뼈 골절에는 전혀 고정력을 제공하지 못하며, 손상 분절과 보조기 적용 부위가 불일치해요.
- ③번
혼동 주의! 요엉치뼈 보조기(LSO, Lumbosacral Orthosis)는 허리뼈 하부(L3~L5)와 엉치뼈만을 지지하므로, 상부 허리뼈인 L1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한할 수 없어요. 골절 부위보다 아래쪽만 잡아주어 안정화 효과가 떨어집니다.
- ④번과 ⑤번은 각각 하지와 상지의 말단 관절을 지지하는 보조기로, 척추 안정화와는 전혀 무관해요. 작업치료에서는 기능적 활동을 위한 손목 보호대 적용 등을 다루지만, 척추 골절의 급성기 안정화 목표와 맞지 않아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작업치료사는 척추 보조기를 착용한 환자에게
일상생활활동(ADL) 훈련을 제공할 때 주의해야 해요. TLSO 착용 시에는 엉덩관절 굽힘을 이용해 물건을 줍는 방법(hip hinge)을 교육하고, 긴 집게(reacher)와 같은 보조도구를 활용해 허리 굽힘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의 옷 입기, 화장실 사용, 목욕 등
기본적 일상생활활동(BADL) 수행 훈련이 중요해요.
한눈에 비교!
| 구분 | CO (목뼈) | TLSO (흉요엉치뼈) | LSO (요엉치뼈) |
|---|
| 안정화 부위 | 목뼈 | 등뼈~엉치뼈 | 하부 허리뼈~엉치뼈 |
| 주요 적용 | 목뼈 골절, 수술 후 | 등뼈/허리뼈 압박 골절 | 허리뼈 척추원반 탈출증 |
| 작업치료 고려사항 | 시야 제한, 머리 회전 제한 | 허리 굽힘 금지, hip hinge 교육 | 과도한 허리 폄 주의 |
암기 팁: 'L1 골절 = TLSO'로 기억하세요. 보조기 이름의 알파벳이 커버하는 척추 부위를 의미해요.
T(Thoracic)가 들어가야 흉허리뼈 이행부인 L1을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LSO는 T가 없으므로 등뼈 커버가 불가능해요!
국시 빈출 포인트: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서 척추 보조기 선택 문제는 국시에 매우 자주 출제돼요. 특히 '압박 골절'과 '안정화'라는 단어가 나오면 반드시 굽힘 제한이 되는 강한 보조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척수 손상 레벨과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의 ADL 수행, 피부 손상 예방 교육도 함께 출제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보조기 이름만 묻지 않고, "TLSO를 착용한 환자에게 바닥의 물건을 줍도록 교육할 때 올바른 방법은?"이라는 형태로 변형될 수 있어요. 이때는 반드시
엉덩관절 굽힘을 이용한 스쿼트 자세나
긴 집게 사용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