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다발성 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의 가장 흔한 임상 경과 유형을 묻고 있어요.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통(뇌, 척수, 시각신경)의 말이집(Myelin Sheath)가 탈락되는 자가면역성 만성 질환입니다.
핵심! 전체 MS 환자의 약 85%는 발병 초기에
재발-관해형 다발성 경화증(RRMS,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형태로 시작해요.
정답 근거: RRMS는 신경학적 증상(시각신경염, 운동마비, 감각저하 등)이 수일 내에 급격히 나타났다가(재발, Relapse),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회복되는(관해, Remission) 시기를 수년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재발과 관해의 반복 패턴이 문제에서 제시된 핵심 단서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오답 분석:
①
일차성 진행형(PPMS): 발병 초기부터 재발 없이 지속적으로 장애가 악화되는 형태로, 전체 MS의 약 10-15%를 차지합니다. 뚜렷한 회복기가 없다는 점이 문제의 설명과 다릅니다.
②
이차성 진행형(SPMS): 초기에는 RRMS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뚜렷한 재발과 관해 없이 서서히 장애가 진행되는 단계로 이행한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RRMS 환자가 수년 후 SPMS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
③
급성 전격성 양상(말버그 변이, Marburg variant): 매우 드물고 공격적인 형태로, 급격한 진행과 심각한 탈말이집화로 인해 단기간 내에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아형입니다.
④
단발성 경화증: 중추 신경계통에 탈말이집성 병변이 단 한 번만 발생하고 더 이상 재발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다발성 경화증의 '시간적 다발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재발-관해형(RRMS) | 일차성 진행형(PPMS) | 이차성 진행형(SPMS) |
|---|
| 빈도 | 약 85% | 약 10-15% | RRMS에서 이행 |
| 경과 | 재발과 관해 반복 | 처음부터 점진적 악화 | 재발/관해 후 점진적 악화 |
| 염증 반응 | 매우 활발함 | 덜 활발함 | 만성적 진행 |
암기 팁
MS의 경과 유형은 'R(Relapsing) → P(Primary) → S(Secondary)' 순서로 외우면 좋아요. 가장 흔한 RRMS는 Relapse(재발)와 Remission(관해)의 앞 글자 'R'이 반복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약 85%가 R로 시작한다'고 외우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MS의 각 아형별 특징과 함께, 작업치료 중재의 초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통합적으로 출제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RRMS 급성기에는 에너지 보존 기법(Energy Conservation)과 피로 관리가 중요하고, 진행형에서는 보조도구 도입과 환경 수정이 더 강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