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C5 완전 척수손상(C5 Complete Spinal Cord Injury) 환자의
손 기능 재건(Hand Function Reconstruction)을 위한 핵심 수술 전략을 묻고 있어요.
핵심! C5 손상 환자는 어깨와 팔꿈치의 제한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손목과 손가락의 능동적 움직임은 거의 소실됩니다. 이때
건고정술(Tenodesis)을 활용한 쥐기(Grasp)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능이 바로
능동적인 손목 폄(Wrist Extension)입니다. 손목을 능동적으로 폄할 수 있어야 손가락 굽힘근의 수동적 장력이 발생하여 자연스럽게 물건을 쥘 수 있는 건고정술 쥐기가 가능해져요. 이를 위해 외과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시행하는 술식이
위팔노근(Brachioradialis)을 공여근(Donor)으로 이용하여
짧은노쪽손목폄근(Extensor Carpi Radialis Brevis, ECRB)으로 건 이전술(Tendon Transfer)을 해주는 것입니다. 위팔노근은 C5-C6 신경 지배를 받아 척수손상 후에도 수의적 수축이 가능한 강력한 근육이며, 팔꿈치 굽힘 보조 역할을 하므로 이전하더라도 기능적 손실이 적습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핵심! 위팔노근(Brachioradialis)은 C5-C6 척수 분절의 신경 지배를 받으므로 C5 손상에서도 신경 지배가 유지되는 대표적인 근육입니다. 이 근육은 팔꿈치 굽힘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지만, C5 손상 환자에게 이미 기능하는 주 굽힘근인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이 있기 때문에 위팔노근을 이전해도 팔꿈치 굽힘 기능의 큰 저하는 없어요. 이 수술을 통해 환자는 능동적 손목 폄을 얻고, 이는 건고정술 효과를 통해 수동적이지만 기능적인 쥐기를 가능하게 하여
일상생활활동(ADL)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 위팔두갈래근(Biceps brachii): C5의 핵심 지배 근육으로 팔꿈치 굽힘의 주동근입니다. 손목 폄을 위해 이 근육을 희생하면 환자는 스스로 먹는 동작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최우선적으로 보존해야 하는 근육입니다.
② 위팔세갈래근(Triceps brachii): 주로 C7 신경 지배를 받아 C5 손상에서는 마비되어 있어 공여근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④ 큰가슴근(Pectoralis major)과
⑤ 넓은등근(Latissimus dorsi)은 어깨 관절의 강력한 움직임을 담당하며, C5 손상에서 어깨 안정성에 중요하지만 손목의 정교한 폄 기능을 재건하기에는 근육 주행 방향과 힘의 벡터가 부적합합니다.
개념 정리
| 손상 수준 | 보존된 주요 기능 | 주요 재건 목표 | 대표적 건 이전술 공여근 |
|---|
| C5 | 어깨 벌림(일부) 팔꿈치 굽힘 | 능동적 손목 폄 확보 (건고정술 쥐기) | 위팔노근 → ECRB |
| C6 | 손목 폄 | 능동적 손가락 굽힘 및 엄지 맞섬 | 위팔노근 → 긴엄지굽힘근(FPL) 등 |
| C7 | 팔꿈치 폄 | 손가락 폄, 고유수용감각 쥐기 | 위팔두갈래근(일부) → 손가락폄근 등 |
한눈에 비교!
| 구분 | 건고정술 쥐기(Tenodesis Grasp) | 건 이전술(Tendon Transfer) |
|---|
| 원리 | 손목 폄 시 수동적으로 손가락 굽힘 발생 | 기능하는 근육을 옮겨 마비된 기능을 능동적으로 대체 |
| 요구 조건 | 능동적 손목 폄 가능, 적절한 근긴장도 | 이전할 공여근의 근력 최소 Good (Fair+) 등급 |
| C5 환자 적용 | 수술 없이 보조기로도 활용 가능 | 위팔노근을 이용한 손목 폄 재건이 핵심 |
치료 원리 포인트
핵심! 작업치료사는 수술 전후로 환자의 근력, 관절가동범위(ROM), 경직(Spasticity) 상태를 면밀히 평가해야 합니다. 특히 건 이전술 후에는 새로운 근육의 역할을 학습시키기 위한
근육 재교육(Muscle Re-education)과
전기자극치료(Electrical Stimulation)가 중요하며, 일상생활에서 건고정술 쥐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작업 기반 훈련을 제공해야 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는 척수손상의 기능적 수준(Neurological Level)에 따른 보존된 기능, 재건 목표, 그리고 이에 적합한 건 이전술의 종류를 짝지어 묻는 문제가 빈출됩니다. 특히 C5, C6, C7 손상별로 달라지는 국제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와 건 이전술의 공여근-수혜근 조합을 표로 정리해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