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SCI) 환자의 보행 능력을 평가하는
WISCI II (Walking Index for Spinal Cord Injury II)의 핵심 기록 요소를 묻고 있어요.
핵심! WISCI II는 보행의 '질(Quality)'이나 생리학적 지표보다, 환자가 얼마나 '독립적으로' 걸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기능적 보행 평가 도구(Functional Ambulation Assessment Tool)입니다. 따라서 물리적 보조의 정도와 필요한 장비를 단계적으로 기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WISCI II는
불완전 척수손상(Incomplete SCI) 환자를 위해 개발된 서열 척도(Ordinal Scale)로, 0점(전혀 걸을 수 없음)부터 20점(보조도구나 타인의 도움 없이 10미터 독립 보행 가능)까지 총 21단계로 구성됩니다. 이 척도는 환자의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평가 시 반드시 세 가지 요소를 기록합니다: (1)
다리 보조기(Lower Extremity Orthosis/Brace)의 종류, (2)
지팡이, 워커, 평행봉 등 보행 보조도구(Assistive Device)의 사용 여부 및 종류, (3)
물리적 도움을 주는 사람(Physical Assistance)의 수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더 적은 도움과 장비로 걸을 수 있음을 의미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보행 시 필요한 보조기의 종류, 보행 보조도구의 사용 여부, 물리적 보조를 제공하는 사람의 수'가 바로 WISCI II 척도가 보행을 계층화하는 세 가지 축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의 조합을 통해 0~20점의 점수가 결정되므로, 평가 시 중점적으로 기록해야 할 핵심 요소입니다. 이는 환자의 현재 보행 독립성 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직접적인 지표예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는
생체징후(Vital Signs)로, 보행 중 심폐 지구력이나 운동 강도를 평가할 때 측정할 수 있으나, WISCI II가 정의하는 보행 능력의 핵심 요소는 아닙니다. 이는 운동 부하 검사(Exercise Tolerance Test) 등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혼동 주의! ②번 보행 속도(Gait Speed), 보폭(Step Length), 케이던스(Cadence)는 보행의 시공간적 변수(Spatiotemporal Parameters)로,
보행 분석(Gait Analysis)의 주요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10미터 보행 검사(10-Meter Walk Test)에서 속도를 측정하는 것과는 다르게, WISCI II는 보행의 질보다는 요구되는 보조 수준을 우선시합니다.
④번 통증 점수, 피로도, 우울감은
주관적 증상(Subjective Symptoms) 및 기분 상태 평가로,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나 삶의 질을 평가할 때 중요다리만, WISCI II의 직접적인 평가 항목이 아닙니다.
⑤번 시력, 청력, 안뜰기관 기능은
감각 기능(Sensory Function) 평가로, 균형 유지와 보행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WISCI II가 단계적으로 분류하는 보행 보조 및 독립성 수준과는 평가의 목적과 내용이 다릅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WISCI II는 척수손상 환자에게 매우 특이적인 평가도구입니다. 다른 일반적인 보행 평가도구인
기능적 보행 분류(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 FAC)나
기능적 보행 평가(Functional Gait Assessment, FGA)와의 차이점을 알아두면 좋아요. FAC는 보행 시 필요한 지지 수준을 0~5점의 6단계로 대략적으로 분류하는 반면, WISCI II는 21단계로 더 세분화되어 있어 변화를 더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FGA는 회전, 장애물 넘기 등 과제 수행 능력을 평가하므로 WISCI II와는 평가 관점이 전혀 다릅니다.
개념 정리: WISCI II는 '장비'와 '인적 보조'라는 객관적 기준으로 보행 독립성을 서열화한 척도입니다. 환자가 10미터를 걸을 때, 가장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예: 2인의 도움과 긴 다리 보조기, 워커 사용)부터 가장 독립적인 상태(도움 없음, 보조도구 없음)까지를 세분화하여 점수화합니다.
한눈에 비교!
| 평가 도구 | 주요 평가 대상 | 평가 내용 및 특징 |
|---|
| WISCI II | 척수손상 환자 | 10m 보행 시 보조기, 보조도구, 물리적 보조 인원을 기반으로 0~20점 서열화 |
| 10미터 보행 검사 (10MWT) | 다양한 신경계통 환자 | 보행 속도(m/s) 측정, 시공간적 변수 중심의 양적 평가 |
| 기능적 보행 분류 (FAC) | 다양한 재활 환자 | 보행 시 필요한 신체적 지지 수준을 0~5점 6단계로 분류 |
국시 빈출 포인트: WISCI II는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척수손상 평가도구로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WISCI II의 세 가지 평가 축(보조기, 보조도구, 보조 인원)과 점수 범위(0~20점, 21단계)를 반드시 암기하세요. FAC나 10MWT와 혼동하여 보행 속도를 핵심 요소로 고르는 함정이 자주 출제됩니다.
암기 팁: WISCI II의 세 가지 축을 "
사람(Man), 도구(Tool), 기계(Machine)"로 기억하세요! '몇 명의 사람이 잡아주나?', '지팡이나 워커 같은 도구를 쓰나?', '보조기라는 기계를 착용했나?'를 기록하는 척도입니다. '인-도-기'로 연상하면 쉽게 외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