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 환자의 다리 경직을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AS)로 평가하였다. 관절가동범위의 중간 이후에서 근긴장… | 마이메르시 MyMerci
뇌졸중·외상성 뇌손상 작업치료
문제

척수손상 환자의 다리 경직을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AS)로 평가하였다. 관절가동범위의 중간 이후에서 근긴장도가 증가하여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나, 영향을 받은 부위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쉬운 상태였다. 이 환자의 MAS 등급은?

이 환자는 Brunnstrom Stage 3에 진입하며 경직이 뚜렷해지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해설
MAS Grade 1+는 관절가동범위의 절반 이하(중간 이후)에서 근긴장 증가가 나타나며, 수동적 움직임 시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는 상태로, 질문 설명과 일치합니다. 보기1(Grade 1)은 관절가동범위 끝에서만 약간의 저항, 보기3(Grade 2)은 관절가동범위 대부분에서 저항 증가, 보기4(Grade 3)는 수동적 움직임이 어려운 현저한 저항, 보기5(Grade 4)는 관절가 굳은 상태이므로 틀립니다.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AS, Modified Ashworth Scale)의 등급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MAS는 위운동신경세포(UMN, Upper Motor Neuron) 손상 후 나타나는 경직(Spasticity)의 정도를 평가하는 가장 보편적인 도구입니다. 경직은 속도 의존적으로 근긴장도가 증가하는 현상으로, 평가 시 수동적 신장(PROM, Passive Range of Motion)을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느껴지는 저항이 달라지기 때문에 평가자의 숙련도가 중요해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문제에서 제시된 "관절가동범위(ROM)의 중간 이후에서 근긴장도가 증가하여 약간의 저항이 느껴지나, 영향을 받은 부위를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쉬운 상태"라는 설명은 핵심! Grade 1+의 정확한 정의입니다. MAS 등급에서 Grade 1과 1+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은 저항이 느껴지는 ROM 구간이 '끝 범위'인지, '중간 범위 이후(절반 이하)'인지입니다. 이 환자는 ROM의 중간 이후부터 저항이 느껴지므로 Grade 1+가 가장 적합합니다. 또한, 브룬스트롬 회복단계(Brunnstrom Stage) 3단계에서 경직이 가장 심해지기 시작한다는 추가 정보도 Grade 1+에 부합하는 근거를 뒷받침해줍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Grade 1은 ROM의 끝 범위에서만 순간적으로 '잡히는(catch)' 느낌이 있거나 약간의 저항이 있을 때입니다. 문제에서는 '중간 이후'라고 명시했으므로 Grade 1이 아닙니다. ③번 Grade 2는 ROM의 대부분에서 근긴장도가 명확히 증가되어 저항이 느껴지지만, 여전히 팔다리를 완전히 구부리고 펼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중간 이후'라는 부분 저항과는 거리가 멉니다. ④번 Grade 3은 수동적 움직임이 상당히 어려울 정도로 근긴장도가 현저히 증가된 상태입니다. 문제에서는 "움직이는 것은 쉬운 상태"라고 하였으므로 부적합합니다. ⑤번 Grade 4는 관절이 굽힘 또는 폄 상태로 완전히 굳어(rigid) 수동적으로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는 심한 구축(Contracture)이나 심부 경직 상태를 의미하며, 문제의 설명과 전혀 맞지 않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MAS는 중재 효과를 평가하고 경직 치료의 기준점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해요. 뇌졸중(Stroke), 외상성 뇌손상(TBI), 척수손상(SCI) 등 위운동신경세포 증후군 환자에게서 흔히 평가합니다. 경직이 작업수행(Occupational Performance)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때는 단순히 등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경직이 옷 입기, 위생 관리, 이동과 같은 특정 일상생활활동(ADL)을 얼마나 방해하는지를 기능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작업치료사의 핵심 임상추론(Clinical Reasoning)입니다. 개념 정리
MAS 등급정의 및 임상적 특징
Grade 0근긴장도 증가 없음 (정상)
Grade 1ROM 끝 범위에서 순간적인 저항(catch) 또는 약간의 저항
Grade 1+ROM의 절반 이하(중간 이후)에서 저항이 느껴지나, 수동적 움직임이 쉬운 상태
Grade 2ROM의 대부분에서 저항이 증가하지만, 완전한 ROM 확보 가능
Grade 3수동적 움직임이 어려울 정도로 근긴장도가 현저히 증가
Grade 4관절이 굽힘 또는 폄 상태로 강직(rigidity)되어 수동적 움직임 불가
한눈에 비교! 혼동 주의! 경직(Spasticity) vs 강직(Rigidity)
경직은 위운동신경세포(UMN) 손상 시 나타나는 속도 의존적 근긴장도 증가이며, 주로 굽힘근에 현저하고 '접칼 현상(Clasp-knife phenomenon)'을 보입니다. 강직은 추체외로계(Extrapyramidal tract) 손상 시 나타나는 속도 비의존적 저항으로, '톱니바퀴 강직(Cogwheel rigidity)'이나 '납관 강직(Lead-pipe rigidity)' 형태로 나타납니다. MAS는 경직 평가에 적합하며, 강직 평가에는 통합 파킨슨병 평가척도(UPDRS) 등을 함께 사용합니다. 치료 원리 포인트 척수손상 환자의 경직은 이차적인 관절 구축, 욕창, 통증을 유발하고 기능적 이동과 ADL 수행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어요. 핵심! 중재 시 단순히 경직을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경직을 적절히 조절하여 체중 지지나 휠체어 이동과 같은 기능적 움직임에 활용하는 전략(예: 폄근 경직을 이용한 입위(Standing) 지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암기 팁 MAS 등급을 외울 때, 저항이 느껴지는 위치에 집중하세요!
Grade 1: 끝에서만(End) → 1+: 중간 이후(Half, 1/2 느낌의 +) → Grade 2: 대부분(Most) → Grade 3: 거의 다 어려움(Hard) → Grade 4: 완전 굳음(Fixed). 이렇게 저항이 느껴지는 ROM의 비율이 커질수록 등급이 올라간다고 기억하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MAS는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평가도구 자체의 목적과 적용 대상뿐 아니라, 각 등급별 정확한 정의를 구분하는 문제로 매우 빈번하게 출제됩니다. 특히 Grade 1과 1+의 차이, Grade 2와 3의 차이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단순 등급 묻기에서 나아가, "MAS Grade 2로 평가된 뇌졸중 환자의 팔 ADL 훈련 시 우선적으로 적용할 중재는?"과 같이 평가 결과와 중재 계획을 연계하는 사례형 문제로도 충분히 출제될 수 있어요. 특정 등급에 적합한 작업치료 중재(예: 체중 부하,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기능적 활동 훈련)를 연결 지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작업치료 임상 실무 가이드 임상 시나리오 (Clinical Scenario) 재활의학과 병동에 입원 중인 등뼈 6번(T6) 완전 척수손상(ASIA A) 35세 남성 환자가 작업치료실에 의뢰되었습니다. 최근 몇 주 사이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뻣뻣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며, 휠체어에 앉을 때 다리가 저절로 펴지거나 침대에서 돌아누울 때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수동적 다리 관절 가동 운동 시,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을 빠르게 움직이면 ROM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부터 저항이 느껴지기 시작다리만, 천천히 움직이면 비교적 쉽게 움직입니다. 평가 및 중재 전략 (Evaluation & Intervention) 평가: 먼저 수정된 애쉬워스 척도(MAS)를 사용하여 양측 다리의 엉덩관절 굽힘근, 무릎관절 굽힘근과 폄근, 발목관절 발바닥굽힘근의 경직을 체계적으로 평가합니다. 문제의 상황처럼 ROM 중간 이후부터 저항이 느껴지고 수동적 움직임이 쉬운 상태라면 MAS Grade 1+로 기록합니다. 동시에 척수손상 경직 평가도구(SCI-SET, Spinal Cord Injury Spasticity Evaluation Tool)를 통해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경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합니다. 중재: 핵심! 지속적인 신장 운동(Prolonged Stretching)과 체중 부하(Weight Bearing)를 통한 경직 감소, 그리고 기능적 활동 훈련을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장다리 보조기(KAFO) 착용 후 평행봉 서기 훈련(Standing Training)을 통해 폄근 경직을 이용해 체중을 지지하고, 경직이 감소된 후에는 휠체어에서 침대로 이동(Transfer)하는 활동을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훈련합니다. 또한, 휠체어에 앉을 때 발판(Footrest)의 높이를 조절하여 경직으로 인한 불편감을 줄여줍니다. 환자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Red Flag! 경직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발열, 피로, 요로감염, 욕창 등이 동반될 때는 경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경직의 변화는 내부 장기 문제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공유해야 합니다. 스트레칭 시 통증을 유발하거나 관절 구축을 악화시키는 과도한 힘은 절대 금합니다. 복약지도 프로토콜 환자와 보호자에게 경직 관리를 위한 가정 프로그램(Home Program)을 교육할 때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1. 기립 훈련: 하루 30분 이상 서는 자세를 유지하여 지속적인 신장 효과를 주도록 교육합니다(기립대나 평행봉 이용). 2. 수동적 스트레칭: 보호자가 하루 2회 이상, 각 관절을 천천히 부드럽게 전체 ROM까지 신장시키도록 지도합니다. 3. 자세 관리: 침대에서의 올바른 체위(Side-lying, Supine)를 통해 굽힘 패턴 구축을 예방하고, 휠체어에서는 엉덩관절과 무릎관절을 90도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4. 경직 유발 요인 회피: 꽉 끼는 옷, 욕창, 방광 팽만, 변비 등이 경직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선배 작업치료사의 한마디 "경직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때로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는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다리의 폄근 경직은 환자가 기립 훈련을 할 때 다리가 접히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단순히 MAS 등급을 외우는 데 그치지 말고, '이 경직이 환자의 옷 입기, 이동하기, 화장실 가기 같은 소중한 일상을 어떻게 돕거나 방해하는지'를 항상 고민하는 작업치료사가 되길 바랍니다. 환자의 삶 속에서 경직의 의미를 찾아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전문성이니까요!"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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