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Dissolved Oxygen / 용존산소) — 말 그대로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이에요. 깨끗한 물일수록 이 수치가 높고, 오염되어 미생물이 많아지면 그 미생물들이 호흡하면서 산소를 많이 써버려 수치가 낮아져요. 수질의 청결도를 판단하는 기본 지표입니다.
BOD (Biochemical Oxygen Demand / 생물화학적 산소 요구량) — 물속의 미생물(생물)이 오염물질을 분해(화학)하는 데 필요한 산소의 양을 말해요. 오염이 심할수록 분해해야 할 게 많아지니, 필요한 산소량(BOD)도 커져 수치가 높아집니다.
COD (Chemical Oxygen Demand / 화학적 산소 요구량) — BOD와 비슷하지만, 미생물 대신 화학약품(화학)으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산소의 양이에요. 역시 오염이 심하면 수치가 높아지는 지표입니다. BOD보다 측정 시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어요.
SS (Suspended Solids / 부유물질) — 물속에 떠다니는(부유하는) 고형 찌꺼기의 양을 말해요. 흙탕물이나 공장 폐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수치가 높으면 물이 뿌옇게 보이고, 물고기의 아가미를 막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요.
pH (수소이온농도지수) — 물이 산성인지 염기성(알칼리성)인지의 정도를 0에서 14까지의 숫자로 나타낸 거예요. 7이 중성이고, 7보다 작으면 산성, 크면 염기성이에요. 강산성이나 강염기성의 물은 생물에게 해롭고 부식성도 있어 수질 오염의 지표가 됩니다.